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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땐 양자 도약

슬플 땐 양자 도약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슬플 땐 양자 도약
  • 저 자리제 빌라드센
  • 출판사삐삐북스
  • 출판일2023. 05. 18
  • ISBN979119714513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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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에 보낸 찬사들

“슬플땐 양자도약’에서 리제 빌라드센은 정신적 병이 한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중요하고도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다루었다. /…/ 가장 가까운 가족의 관점에서 묘사한 불안장애를 경험하고 그것이 초래하는 엄청난 결과를 이해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 리제 빌라드센의 소설은 감정이입을 하게 하는 역작으로 세실과 아스트리드, 그 부모가 겪는 견디기 힘든 봄을 작품 고유의 방식으로 선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책을 놓기 힘들다. 다행스럽게도 봄은 희망차게 끝을 맺는다.”
Bogbotten, Denmark

“이야기하기 힘든 주제를 다루는 환상적이면서 달콤쌉싸름한 이야기./…/ 리제 빌라드센은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모두 겪는 유의미한 책을 집필했다. 많은 젊은이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Århus Onsdag, Denmark

“이 이야기에서는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지내는 가족의 목소리를 듣는다. /…/ 기쁨, 분노, 불안, 좌절, 불행, 사랑의 열병을 느낀다. 모든 감정이 작품에 드러나며 독자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 수려하고 의미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 요즘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Litteratur til danskfaget, Denmark

“리제 빌라드센은 불길하고 부적절하며 건강하지 않은 아스트리드 가족의 모습을 경이롭게 묘사한다. 화날 정도로 현실적이어서 읽는 내내 나의 동정심이 위태로웠다./…/ 모든 연령대가 읽어야 할 정말 훌륭한 소설이다.”
Bogblogger.dk, Denmark

“정말 훌륭하고 의미있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당연히 강력 추천한다!”
Tour de Library, Denmark

“진정으로 훌륭한 청소년 소설이다. 불안장애 환자가 있는 가족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매우 잘 보여준다.” Roskilde Avis, Denmark

“리제 빌라드센은 독자가 등장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묘사하는 법을 알고 있다. 아스트리드의 여러 감정들. 아스트리드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걱정하는 절친의 마음. 엄마의 고민들. 모든 것이 매우 잘 드러나서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좋아하게 된다. 강력히 추천한다.!”
Boernebognanza, Denmark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멋진 책이다.”
Enlillebog, Denmark

“이 책은 관계의 미묘함을 잘 포착하여 훌륭하게 그려냈다고 본다.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이야기이다.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부모가 자기보다 다른 자식에게 더 집중해야 하는 경우라면 중간에 끼인 것 같고 관심받지 못하는 느낌을 최소한 조금이라도 가지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것이 기쁘고 여러분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Acolorfulreader, Denmark

“매우 훌륭한 소설이다. /…/ 리제 빌라드센은 가장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생각과 불만을 깊이 느끼게 한다. 불안장애로 고생하는 청소년의 부모로서 나는 이 소설에 그려지는 일상과 모든 좌절들을 알 수 있었다. 불안장애로 고생하는 젊은이들의 형제자매와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 수밖에 없다.”
Litteratursiden, Denmark

“리제 빌라드센의 ‘슬플땐 양자도약’은 뛰어난 청소년 소설이다. /…/ 심한 불안장애를 앓는 사람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리제 빌라드센은 망치로 핵심 인물만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줄곧 가정도 두드리고 있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을 정말 잘 묘사하고 깊이 탐색하고 있어서 내가 인물 하나하나를 이해하게 한다. /…/ 이 책을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청소년도 읽고 부모도 읽어야 한다.”
Juliethebookcat, Denmark

“별 다섯 개 중 여섯. (내 선택이 옳았다. 이 책은 내가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두 번째 책이다.) 나는 ‘슬플 땐 양자도약’이 이렇게 명작일 줄 몰랐다. 리제의 책은 별을 많이 받을 만하다. 하지만 ‘슬플 땐 양자도약’은 별 점수 그 이상이다.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놀라운 소설을 만족스럽게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는 말하고 싶다. 이야기를 읽으며 슬펐고 행복했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종합선물세트처럼. ”
Ordnarkoman, Denmark

“내가 빌라드센의 책에 대해 특히 좋아하는 점은 평범하고 공감이 가는 사람들을 등장시키고 독자들을 폄하하는 일없이 있을 법한 줄거리를 갖는다는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Basaugerbooks, Denmark

“비록 다소 무겁고 슬픈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중간중간 웃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다. 리제 빌라드센이 서로서로 너무나 죽이 잘 맞는 냉소적이며 유머있는 인물들을 창작했기 때문에 즐겁지 않을 수가 없다./…/ 리제 빌라드센은 우리가 꺼내기 힘들어하는 감정에 여러 방법으로 언어를 입힌다. 감정이 충만한 이야기이며 그 속의 사람들과 그들이 맺는 관계들 때문에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다.”
Bookeater.dk, Denmark

“마음 아프게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 진정한 수작이고 감동적이며 현실적인 소설이다.”
Kulturstationen, Denmark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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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추락하지 말 것, 익사하지 말 것, 죽지 말 것!

사랑하는 것을 잃지 않으면서
나의 길을 찾는 것이 가능할까?
*덴마크 신문 호르센 포스텐 선정 올해의 최고 청소년 소설상
*덴마크 더 모피보상 어워드 청소년 소설 최종 후보
*덴마크 코펜하겐 도서관 올해의 청소년 소설상 수상 작가
*영국의 TV 시리즈 판권 계약

■추락하지 말 것, 익사하지 말 것, 죽지 말 것!
덴마크에서 주로 청소년들의 심리 소설로 주목받는 작가 리제 빌라드센의 《슬플 땐 양자 도약》은 불안장애를 가진 언니와 언니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불안한 가족을 붙드느라 우정도 사랑도 뒷전으로 미뤄둘 수밖에 없는 청소년의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한 소설이다.
아스트리드는 고등학교 대부분 시간을 언니 세실을 돌보며 보낸다. 언니는 수시로 호흡곤란과 공황발작을 일으킨다. 그럴 때마다 아스트리드는 자신의 생활을 내던지고 언니의 삶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든다.
아빠는 언니의 몸 상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모진 말을 한다. 아스트리드는 엄마와 서로 의지하며 언니를 돌봐 주려 하지만, 언니를 돌보느라 자신의 시간을 제대로 가질 수도 없다는 절망과 그 절망 뒤에 오는 죄책감으로 에너지가 바닥이 나는 느낌이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속마음을 나누던 친구마저 아스트리드에게서 멀어진다.
그러나 아스트리드가 사랑에 빠지면서 절망뿐이던 삶이 새롭게 펼쳐진다. 아픈 언니를 돌보느라 엉켜버린 자신의 모습과 가족의 현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다. 설렘과 행복을 주는 첫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지만, 그럴수록 아픈 언니를 멀리한다는 죄책감이 커진다. 사랑을 지키고 멀어지는 우정을 붙들려면 지금까지 맴돌던 궤도를 벗어나 자신의 궤도를 찾아야 하지만, 아스트리드는 매시간 고민한다. 침대 속으로만 파고드는 멈춰 버린 언니의 시간을 모른 체 하고 혼자서만 앞으로 달려가도 되는지 죄책감이 몰려든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목이 메어 왔고, 눈물이 나왔다.
힘겹게 피어나는 첫사랑의 감정과 삶에 대한 긍정이 놀랍게 표현된다.”
-덴마크 일간지 리뷰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잃지 않으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슬플 땐 양자 도약》은 불안장애를 가진 세실를 돌보며 한 가족이 조각조각 해체되고 부서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세실의 유일한 도피처는 쌍둥이처럼 가까운 여동생 아스트리드다. 아스트리드는 그것이 의무이며 언니 세실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으로서의 평범한 일상이 조금씩 부서지기 시작하면서 아스트리드는 혼란을 겪는다. 사람들은 지나친 친밀함, 지나치게 가까운 유대감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언니와 거리를 두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아스트리드는 그 말이 언니를 포기하라는 말로 들려 아프기만 하다.
이 책은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성장하게 하는 작은 움직임에 관한 이야기다. 가족이라는 특수한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희생’이라는 폭력에 관해 조심스럽게 경고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 가려져 소외되거나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절망과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다. 소설은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가진 당사자와 가족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개성 넘치는 주변의 등장인물을 통해 우정, 사랑, 질투라는 청소년 시기에 주된 고민까지 놓치지 않고 촘촘하게 잘 풀어냈다.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았던 주인공 아스트리드는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묻는다. ‘내 삶을 우선하고 내 감정을 우선해도 괜찮은 거냐’고. 작가는 ‘양자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 우리가 절망의 굴레에 있다고 해도 ‘차선 변경’은 언제나 일어난다고 말한다. 우리 삶에서 ‘이런 작은 에너지 변화는 항상 일어나며,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고.
살면서 무언가를, 누군가를 잃지 않으면서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 가능할까?
타인에게서 점점 멀어지게 하거나 더 가까워지게 하는 것, 온전히 자신으로 존재하도록 하는 것,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리 큰 움직임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 우리가 삶에 뛰어들 용기를 찾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소설은 이야기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리제 빌라드센:

1985년에 태어났으며 덴마크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청소년 소설 작가다. 작가는 열네 살 때부터 소설을 썼으며 주로 가족 문제나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의 이야기를 써왔다. 청소년 세대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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