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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말들

그림의 말들

  • 도서 주제총류
  • 제 목그림의 말들
  • 저 자태지원
  • 출판사클랩북스
  • 출판일2022. 09. 21
  • ISBN9791197889165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8,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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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림을 통해 단단하고 다정한 삶의 태도를 배웁니다!”
명화에서 찾은 삶의 가치, 한 걸음 나아갈 용기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한 점 그림의 힘
중심을 단단히 잡고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요즘이다. SNS나 인터넷을 통해 화려한 성공과 멋진 일상을 누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내 일상을 초라하게 느끼기 쉬운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으니까. 누군가는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알리고 내세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치열하게 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외친다. 세상을 떠도는 수많은 조언과 충고, 경고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림의 말들』의 태지원 작가는 이렇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쉽지 않은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그림을 들여다봤다. 그는 누군가의 수많은 말보다 조용한 그림 한 점이 더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화가의 삶은 의외로 우리의 일상적인 고민과 동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림 속 상황과 화가의 삶을 살펴보면 다른 관점으로 그 고민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사고의 틀이 확장된다는 거다. 그가 들려주는 그림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그러했던 것처럼 독자들도 그림을 통해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고,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나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클로드 모네, 반 고흐, 오귀스트 르누아르, 툴루즈 로트레크, 알폰스 무하…
당신의 인생 고민에 그림이 답을 건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요?
프롤로그에서 작가는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화려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이 초라한 것 같고, 잘못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찾아오는 순간이면 이 그림을 꺼내 보는데, 그럴 때마다 밀레가 조용히 이야기를 건넨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다. ‘성실하고 우직하고 소박한 삶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 말, ‘남들 보기에 근사하고 화려한 삶이 주목받는 시대지만, 내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를 꿋꿋이 짊어진 채 고군분투하며 지내는 중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는 답’을 건네는 것 같아 중심을 잡고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재능이 없으니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고 예술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 알폰스 무하를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지혜를, 신체에 대한 열등감에도 불구하고 자화상을 미화하지 않았던 툴루즈 로트레크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지혜를, 어린 시절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따스함을 화폭에 담아낸 칼 라르손을 통해 자기만의 온기를 만들어가는 지혜를 전한다. 또한 폴 세잔의 그림을 통해 문제를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법을,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아가는 지혜를, 호아킨 소로야의 그림을 통해 인생을 화사하게 기억하는 방법을, 마르셀 뒤샹의 작품을 통해 취향에 대한 고정관념에 맞서는 지혜를,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유일한 진실이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를, 디에고 리베라의 그림을 통해 타인의 삶과 비교하지 않는 지혜를, 폴 고갱의 그림을 통해 모든 인간의 삶은 개별적이면서도 놀랍도록 보편적이라는 통찰을 전한다.

“흔들려도 괜찮아. 넘어져도 괜찮아!”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그림에게 배운 32가지 삶의 지혜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그림을 통해 인생을 더 다채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담았고, 2장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다면’에서는 명화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3장 ‘적당한 거리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든다’에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을 찾아본다. 4장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는 법’에서는 인생의 힘겨운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다독여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다 보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고민되는 순간이 많다. 인간관계가 내 생각과 달리 꼬여가기도 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무너지는 순간도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없어서 막막해지는 순간도 있다. 그럴 때 이 책의 작가가 안내하는 것처럼 그림을 한번 살펴보자. 그림을 그렸던 화가들의 삶을 바라보며 그림 속 인물들이 건네는 말에 귀 기울여보면 스스로를 다독이며 문제를 해결해나갈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만난 그림들

1장.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알아야 할 것들
재능이 없다고 꿈을 접어야 할까
인생의 좋은 운을 기다리는 방법
새옹지마, 인생의 재해석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무기력 대처법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편집의 기술
타인의 평가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쪽팔리면 좀 어때서?
그 관중석에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

2장.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다면
자존감 권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
가면을 벗으면 보이는 것들
마음속 규칙을 파쇄해야 하는 순간
나만 비정상인가 고민하고 있다면
타고난 나를 바꿀 수 있을까
허세 권하는 사회에서 중심 잡기
자신의 욕망에 당당해진다는 것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3장. 적당한 거리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든다
MBTI, 또 다른 편견의 시작
취향에 등급이 따로 있나요?
완벽한 인간관계에 대한 환상
꼰대가 되지 않는 한 가지 방법
사는 게 놀이터인 사람은 없다는 사실
상처를 사랑으로 바꾸고 싶다면
외로움의 시간을 건너는 방법
인간관계에 대차대조표가 필요한 이유

4장.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는 법
화양연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구차한 날에는 구차한 희망을
열정이 번아웃으로 변하지 않도록
인생 고민에 대처하는 자세
허약한 게 아니라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선택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가난이 머리를 삼켜버리지 않게
익숙했던 나와 이별을 고하 는 순간

참고 자료

책 소개

‘유랑선생’이라는 필명으로 매주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고, 매거진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으로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았던 태지원 작가의 두 번째 명화 인문 에세이 『그림의 말들』이 출간됐다. 명화와 화가의 삶을 보며 위로받고 통찰을 얻는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전작이 마음속 상처를 꺼내어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던 것과 달리 이번 책은 인생이 던진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 중심을 잡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작가는 이 책을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그림에게 배운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삶이 던지는 어려운 질문들을 끊임없이 마주하고 흔들리는 과정인데, 작가는 그런 순간마다 그림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매사에 의연하거나 초연할 수는 없지만,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한 발짝씩 나아가는 것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임을 깨달았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처럼 삶이 던진 질문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가 그림을 통해 얻은 32가지 통찰과 지혜를 전한다.
재능, 자존감, 선택, 인간관계, 번아웃, 고정관념, 욕망, 비교, 평가, 감정, 타인의 시선, 선택, 나이 듦…. 작가가 인생에서 맞닥뜨린 질문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것들이다. 마치 ‘그림 고민 상담소’처럼 다양한 고민에 대해 딱 맞는 그림을 찾아내어 꼭 필요한 조언을 얻은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각자가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태지원:

그림 보는 걸 좋아하고 지식의 부스러기를 모아 글로 엮어내는 걸 즐기는 사람. 중·고등학교에서 약 10년간 사회 교사로 근무하며 경제·사회문화·역사 등의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5년간 남편을 따라 중동에서 살다가 귀국했다.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유랑선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며, 명화를 주제로 연재한 매거진이 제8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으로 선정되면서 인문 에세이인 『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을 출간했다. 저자의 글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독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출간 후에도 명화를 통해 얻은 지혜와 통찰에 관한 글을 계속 연재하였고, 그 이야기를 모아 이 책 『그림의 말들』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책에선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나가는 이야기,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을 하고 있고, 본업을 잊지 않으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자본주의를 부탁해!』,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등의 청소년 교양서도 틈틈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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