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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쬐면 의사가 필요없다

햇빛을 쬐면 의사가 필요없다

  • 도서 주제기술과학
  • 제 목햇빛을 쬐면 의사가 필요없다
  • 저 자우쓰노미야 미쓰아키
  • 출판사전나무숲
  • 출판일2022. 08. 17
  • ISBN9791188544875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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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외선이 피부암의 원인이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자외선을 기피하는 이유는 피부가 노화한다는 것 말고도 자외선이 피부화상과 피부암의 원인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자외선이 그렇게 나쁜 존재일까? 정말 피부암을 일으킬까? 예부터 햇빛을 많이 쬐면 몸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하필이면 햇빛의 일부인 자외선만 나쁜 존재처럼 인식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학박사이자 광선요법을 연구하는 전문가인 저자 우쓰노미야 미쓰아키는 자외선을 기피하는 요즘의 현상은 불과 10~15년 사이에 급속도로 퍼졌으며, ‘햇빛에 그을리면 멜라닌형성세포(melanocyte)의 DNA가 손상되면서 검버섯이 피고, 더 심해지면 피부암으로 발전한다’는 자외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 마디로 자외선은 피부암의 원인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 생명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지언정 피해는 주지 않는다. 또 햇빛에 탄 피부나 검버섯이 피부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고, 만에 하나 검게 탄 피부 때문에 피부암에 걸렸다 해도 생명을 잃는 일은 거의 없다.
물론 UVC라는 해로운 자외선도 있긴 하지만, 다행히도 전량이 오존층에 흡수되어 지표면에는 도달하지 않는다. 피부를 태우고 피부암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는 자외선은 UVB인데, 많은 양이 오존층에 흡수되고 아주 적은 양만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인체에 피해를 줄 확률이 적다. 또한 장시간 동안 쬘 경우 피부를 벌겋게 만드는 자외선 UVA는 전량 지표면에 도달하지만, 자외선이 몸속으로 흡수되면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가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피부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즉, 자연적 보호막인 멜라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거나 그 양이 아주 적은 백인이 아니고는 피부암에 걸릴까 봐 자외선을 몇 겹으로 차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특히 도시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건 참으로 무의미한 일이다. 자외선은 흰색에 부딪히면 반사되고, 검은색에 부딪히면 흡수되는 특징이 있다. 그러니 백사장이나 눈밭(혹은 설산)처럼 색깔이 하얀 곳에서는 망막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쓰는 등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가 있지만, 검은 아스팔트가 깔린 도시에서는 굳이 선글라스나 선캡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햇빛을 많이 쬐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암에 걸린다’고 알고 자외선 차단에 열중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과 각종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햇빛의 놀라운 효능

현대인들은 주로 도시생활로 자연을 멀리하게 되고, 냉난방이 완비된 실내에서 생활하고, 이동할 때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햇빛을 쬘 틈이 없다. 그 영향으로 현대인들은 ‘현대병’이라는 질병들을 앓고 있다. 현대병은 주로 생활습관병으로 대사증후군(비만ㆍ고혈압ㆍ당뇨병)은 물론 갱년기장애, 골다공증, 꽃가루알레르기, 아토피, 수면장애, 편두통, 우울증, 냉증과 냉방병, 그리고 암을 말한다. 이 중 특히 암은 여러 지역 조사를 통해 ‘햇빛의 양이 충분한 지역의 암 발생률이 햇빛이 적은 지역의 암 발생률보다 적다’는 것이 입증됐다.
역사적 자료를 보면 일광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으로 질병의 치유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고대이집트인들도,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그 외 여러 의학박사들도 일광욕의 효능을 극찬했다. 현대병 역시 일광욕으로 예방 및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우리가 자외선을 피할 이유가 없다면 반갑게 맞아야 한다. 그러자면 일광욕으로 햇빛 속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햇빛 쬐기, 즉 일광욕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함을 어떻게 안겨줄까?

● 햇빛을 쬐면 살아 있는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하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생성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대사되어 활성형 비타민D로 변환된다. 변환된 활성형 비타민D는 칼슘 대사에 관여,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혈류와 지질 대사를 좋게 한다.

● 햇빛을 쬐면 체온이 올라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몸에 ‘적외선’이 내리쬐면 몸이 따뜻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지고, 저체온과 저하된 면역력으로 생겼던 각종 이상증상들이 개선된다. 또 혈류가 개선되고 냉증에 동반되는 요통이나 어깨 결림, 거친 피부 같은 증상들도 함께 완화된다.

● 햇빛을 쬐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다
눈을 통해 ‘가시광선’이 들어오면 뇌의 중심인 시상하부에 도달, 자율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다.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균형을 이뤄 마음이 편해지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스트레스가 준다. 우울증, 수면장애 등이 개선되고 생체리듬이 정상화된다.

● 햇빛을 충분히 쬐면 각종 대사증후군과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자외선은 갑상선 기능을 발동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 소비열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한다. 특히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충분히 쬐며 운동을 하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은 물론 암까지도 예방되고 치료된다.

어떠한가? 일광욕이야말로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천혜의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하루 10분 정도만이라도 햇빛을 꾸준히 쬐면 이 효과들을 부작용 없이 얻을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_ 자외선의 유익을 반겨 맞이하자
시작하는 글_ 햇빛의 치유 효과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제1장. 자외선은 위험하지 않다!
잘못된 상식이 낳은 미백 열풍
인공조명은 햇빛을 대신하지 못한다
생명의 3대 요소, 물·산소·햇빛
태양광선의 메커니즘을 발견하다
적외선이 없으면 지구도 인체도 얼어붙는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
피부의 ‘광회복’ 기능을 믿자
도시에서의 자외선 차단은 낭비다

제2장. 인류는 태양의 은혜로 번영을 이루었다
햇빛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살아가지 못한다
일광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
의학의 발전으로 밝혀진 일광욕의 효능
구루병의 근원은 햇빛 부족이다
일광욕 수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해졌다

제3장. 자외선을 쬐어야만 비타민D를 만들 수 있다
여성들이여, 자외선을 반겨라!
햇빛은 피부가 먹는 밥이다
햇빛을 받아 생성된 비타민D는 과잉증이 없다
아이와 노인은 일광욕이 필수
일광욕은 최고의 안티에이징 요법
일광욕으로 속부터 아름답게
자외선을 피할수록 갱년기장애가 악화된다
‘햇빛결핍’은 자각증상이 없다

제4장. 일광욕으로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서구식 식생활이 무조건 나쁘기만 할까?
인공조명이 성조숙증을 촉진했다
욱하는 성격은 비타민D결핍이 원인이다
실내에 머물수록 우울증이 깊어진다
수면장애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열중증은 햇빛을 피해서 생긴 병
냉증과 냉방병, 태양을 믿어야 낫는다
대사증후군을 치유하려면 낮에 움직여라
대사증후군 합병증은 일광욕으로 예방하라
지끈지끈 편두통, 일광욕으로 벗어나자
꽃가루알레르기는 도시에서만 유행한다
자연면역과 획득면역, 그리고 일광욕
한여름의 일광욕이 겨울철 인플루엔자를 막는다
적외선은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충분한 일광욕은 암도 예방한다
태양은 치아에도 혜택을 주었다!
햇빛은 부작용 없이 병을 치유한다
일광욕으로 인한 식욕 증진은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
일광욕을 하면 의사가 필요없다

제5장. 일광욕으로 심신이 강해진다
일광욕을 즐겨라, 공짜에다 위험은 최소!
일광욕은 서서히 시간을 늘리고 꾸준히 하라
재택근무를 할수록 일광욕을 꼭 하라
자외선은 장마철에도 피부에 와닿는다
임신기와 수유기에는 꼭 일광욕을 한다
아이들은 햇빛 아래에서 실컷 뛰어놀아야 한다
애완동물들도 햇빛이 그립다
일광욕의 적기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진정한 건강법은 유행 상품이 될 수 없다
일광욕과 로코모 트레이닝으로 운동 기능을 높인다
일광욕으로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
일광욕을 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자연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자
태양과 마주하며 살자

맺는 글_ 일광욕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법

책 소개

● 의학박사이자 도쿄광선요법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범’이라는 정보가 현대인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필요 이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보고, ‘햇빛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살 수 없다’ 태양의 빛 에너지가 없다면 자연계의 생명의 순환은 이어지지 않는다. 자외선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주고 있는가를 다시금 일깨우고, 자외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인 일광욕이 중세 이후 왜 외면받았는지,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일광욕이 어떻게 현대에 들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는지를 설명한다. 햇빛으로 인류가 얻은 이득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햇빛 속 자외선 ㆍ 적외선 ㆍ 가시광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햇빛을 쬐어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된 역사 속의 치유 일화들 그리고 실제 현대병이 치유된 사례들을 들며 자세히 설명한다.

● 햇빛을 쬐지 않는 현대인들의 일상화된 실내활동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생활이 어떻게 현대병(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 갱년기장애, 관절염, 아토피, 피부트러블, 우울증, 수면장애, 편두통 등)을 부르고 또 급격히 증가시키는지를 의학적 근거를 들며 설명한다. 또한 햇빛을 충분히 쬐면 어떤 원리로 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과 우울증, 알레르기, 수면장애 등 온갖 현대병이 예방되고 치료되는지를 설명한다.

● 현대인들에게 ‘일광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자외선이 피부에 닿아야만 만들어지는 비타민D의 생성 과정과 인체에서의 작용 원리, 자외선과 비타민D, 칼슘과의 관계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햇빛을 쬐지 않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내로 칼슘이 흡수되지 않아 당뇨병, 감염증, 면역 이상, 암 같은 질병이 생기지만 햇빛을 통해 생성된 비타민D는 아무리 많아도 몸속 지방조직에 축적되었다가 필요할 때 쓰도록 시스템화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D과잉증이 없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우쓰노미야 마쓰아키:

宇都宮光明
의학박사. 도쿄광선요법연구소 소장.
도쿄지케이카이(東京慈惠?) 의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 대학 내과에서 근무했으며, 일본 최초로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골수 이식’에 성공했다. 현 전국요술사(療術士)협회 부회장, 재단법인 전국요술(療術)연구재단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우쓰노미야 박사는 현대인들이 자외선을 필요 이상으로 차단하는 것을 보고 햇빛, 그중에서도 자외선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바로잡고 자외선이 인간을 포함한 생물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주고 있는지를 알릴 생각에 이 책을 썼다. 햇빛의 메커니즘은 물론, 햇빛으로 인류가 얻은 이득이 무엇인지, 현대병과 햇빛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자외선이 정말 피부암을 일으키는지, 효율적인 일광욕 방법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그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건강’을 얻고 ‘속까지 아름다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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