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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언제나 함께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언제나 함께
  • 저 자프셰므스와브 베흐테로비츠
  • 출판사노랑꼬리별
  • 출판일2022. 07. 15
  • ISBN9791160213942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3,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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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스 사람들은 신들이 세상을 관찰하기 위해 별을 지구로 보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면 신들이 들어줄 거라고 믿었단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비는 소원이니 얼마나 간절하게 원했던 일이겠는가. 토끼와 부엉이 가족이 손을 잡고 별똥별에게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며 나도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려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코로나 시대, 일상의 많은 부분이 불편해지면서 당연한 것들을 견디며 이겨내야 했다. 힘들었지만, 모두가 당연한 것들을 참아주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아이들은 말없이 현명한 인내를 보여주어서 더욱 마음이 쓰인다. 오늘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ㆍ 작은별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하는 노랑꼬리별의 첫 번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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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떡갈나무의 두 가족
깊은 숲속 떡갈나무에 두 가족이 산다. 꼭대기 둥지에는 부엉이 가족이, 나무 아래에는 토끼 가족이다. 따뜻한 봄날 태어난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는 어느덧 자라서 숲속을 뛰어다니고, 날아다닌다. 하지만 같은 나무에 살면서도 얼굴 한 번 못 본 사이다. 아기 토끼가 잠들면 아기 부엉이가 숲속을 날아다녔고, 아기 부엉이가 잠들면 아기 토끼가 숲속을 뛰어다녔기 때문이다. 요즘 말로는 아침형 토끼, 저녁형 부엉이인 셈이다.

오래된 친구처럼 반가운 두 친구
얼굴도 본 적 없는 친구가 좋아지다니….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본다. 친구를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 좋으니 좋은 거지. 마침내 두 친구가 만났다. 보름달이 환하게 숲을 비추는 날, 밝은 어둠 속에서. 실제로는 처음 보는 사이지만 하나도 낯설지 않다. 엄마 아빠 이야기 속에서 늘 함께했으니까. 둘은 포르르 날고, 깡충깡충 뛰며 놀았다. 친구와 함께하니 정말 재미있다.

별똥별이 만들어 내는 판타지
언제나 그렇듯 친구와의 놀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엄마가 불러도 ‘더 놀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는 함께하고 싶다.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의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보름달이 뜨던 날, 두 친구는 약속한 듯 다시 만난다. 헤어지기 아쉬운 그때 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진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별똥별.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는 두 눈을 가리고 소원을 빈다.

판타지를 완성하는 매력적인 그림
책의 배경이 되는 떡갈나무의 토끼와 부엉이 집, 나뭇잎으로 서로의 눈과 귀를 만들고,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는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에 포옹한 모습이나 보름달 아래에서 두 친구가 뛰어노는 모습은 그림책을 읽는 우리를 어린 시절로 되돌려놓는다. 특히 별똥별 아래에서 두 가족이 소원을 비는 모습은 별똥별이 주는 신비함과 더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두 친구의 간절함과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의 바람이 간결한 글과 함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프셰므스와브 베흐테로비츠:

폴란드 바르샤바에 사는 작가다. 어린이책과 시, 극본 등 다양한 글을 쓴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좋은 책 읽기, 동물 관찰하기,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데, 그 스스로 어른이 되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폴란드와 전 세계에서 44권의 책을 출판했다. 그의 또다른 꿈은 자신이 만든 책들으 세계의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번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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