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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보는 빨간 머리 앤

과학으로 보는 빨간 머리 앤

  • 도서 주제순수과학
  • 제 목과학으로 보는 빨간 머리 앤
  • 저 자루시 모드 몽고메리, 이보경, 김주은
  • 출판사지브레인
  • 출판일2022. 04. 12
  • ISBN9788959796823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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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4

1 레이첼 린드 부인, 놀라다 12
2 매슈 커스버트, 놀라다 17
특수상대성이론 26
3 마릴라 커스버트, 놀라다 65
4 초록 지붕 집의 아침 72
5 마릴라, 결심하다 81
6 앤의 사과 90
7 경건한 맹세와 약속 100
8 앤의 고백 106
9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12
10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119
알코올 발효와 젖산 발효 127
11 생명을 구한 앤 145
급성후두염 151
12 밸리 가에 초대받은 앤 161
13 매슈,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167
14 허영심과 마음속의 고통 172
연관과 교차 176
염색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204
15 불행한 백합 아가씨 218
베르누이 효과와 유체역학 223
16 퀸스 반이 결성되다 245
17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252
18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261
심장의 역할 264
19 길모퉁이 280
백내장과 펨토초 과학 285

책 소개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다. 앤이 살던 시대도 그랬다. 《빨간 머리 앤》이 첫 출간된 후 8년이 지난 1916년, 특수상대성이론의 확장판인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되면서 물리학은 지구를 넘어 우주의 원리를 연구하는 대도약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빨간 머리 앤》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만나보자!

《빨간 머리 앤(1908)》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전적 소설로, 소설이 발표된 지 10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빨간 머리 앤》을 떠올릴 때면, 풍부한 상상력으로 쉴 새 없이 떠드는 앤의 목소리와 애번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재잘재잘 떠드는 앤의 수다 속에서 우리는 고난과 역경을 마주하는 고아 소녀의 희망을 읽고 앤의 성장을 묵묵히 바라봐주던 마릴라와 매슈의 사랑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이 감성 가득한 《빨간 머리 앤》 속에서 과학을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빨간 머리 앤》의 시대배경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으로, 과학사적 대변혁의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과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빨간 머리 앤》을 발표하기 3년 전인 1905년,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이 발표되었고 8년 전인 1900년에는 막스 플랑크가 최초로 양자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이 두 이론은 현대 물리학을 이끌어가는 거대한 두 개의 축으로 발전해갔다.
200년 넘게 물리학의 절대 진리로 여겨지던 뉴턴의 고전역학이 막이 내리고 새로운 아인슈타인의 우주가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기던 고전역학자들에게는 충격과 흥분의 시대였을지도 모른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빛의 매질 에테르의 존재에 대한 증거는 불투명해졌고 과감히 에테르를 배재하고 이론을 펼쳐간 아인슈타인의 용기와 독창성은 이해할 수 없는 괴짜로 여겨질 만큼 대담했다.
고아 소녀 앤을 30분이나 기다리게 했던 기차 시간은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연구에 몰입하게 만든 계기 중 하나였다. 또 다이애나의 어린 동생 미니메이를 위한 응급처방에서 당시 의료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앤이 그토록 싫어하던 빨간 머리 유전자와 주근깨는 운명처럼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동일 염색체상의 유전자 연관 때문에 발생한 일이며, 딸기주스인 줄 알고 마신 다이애나의 포도주에는 오랜 발효과학이 숨어 있다.
이제 《과학으로 보는 빨간 머리 앤》을 통해 20세기 초 캐나다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앤 셜리를 만나러 가보자.
귀여운 앤의 좌충우돌 성장담과 함께 앤의 일상을 통해 발견하는 과학 이야기는 어려운 수식이나 복잡한 과학용어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거운 과학여행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11월30일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두 살도 채 안 되어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어린 루시는 외조부모에게 맡겨져 자란다. 외할아버지는 에드워드섬의 연안에 있는 카멘디시 마을에서 우체국을 경영하고 있었다. 작품 속의 에이번리 우체국은 바로 외할아버지의 우체국이며, 에이번리라는 마을 역시 카벤디시가 모델이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이야기 클럽을 만들기도 했던 루시는 15세에 산문시를 발표했으며, 다음 해에는 견문기를 쓰기도 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델하우지 대학을 다녔으며, 교사와 기자 등을 지냈다. 1895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홀로 된 외할머니와 살기 위해 카벤디시로 돌아온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해 목사인 맥도날드와 결혼하기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아름다운 카벤디시의 자연 속에서 작가에의 길을 다지면서 집안일, 교회일, 거기에다 우체국장 업무까지 하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 시기인 1908년에 태어난 명작이 바로 <<빨간 머리 앤>>이다. 이 소설은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켜 그녀를 일약 캐나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작가가 되게 했다.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댓가라 할 수 있는 영국학사원 회원, 캐나다 프레스클럽 회원, 프랑스 예술원 회원 등에 추대되었고 프랑스 예술원에서 주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1942년 4월24일 토론토에서 6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여 고향 카벤디시의 동산에 묻혔다.


▶ 저자 이보경:

10여 년 동안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강의를 하다가 2015년부터 경기도 성남, 광주,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초ㆍ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직업탐색 수업과 진로 체험 강사로 활동 중이다.
현장 강의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잡지 기고,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십대 진로 길잡이》《과학으로 보는 4차 산업과 미래직업》《속담으로 수학을 읽다》《속담으로 과학을 읽다》?《과학의 대발견 77》《포스트 코로나 시대 십대를 위한 진로 길잡이》《지구를 구한 영웅에게도 과학은살아 있다》《알고 나면 놀라운 생활 속 과학》《십대를 위한 메타버스 진로 로드맵》등이 있다. 


▶ 저자 김주은:
10여 년 동안 자연과학 관련 일을 하면서 수학과 과학 분야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낀 뒤 4차산업시대에 수학과 과학의 흥미로운 세상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지은 책으로는《고대에서 근대까지 알수록 재미있는 수학자들》《근대에서 현대까지 알수록 재미있는 수학자들 》, 엮은 책으로는《수학나라 앨리스》《과학으로 보는 오즈의 마법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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