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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 교과서 : 활동가, 자원봉사자, 입양자, 임보자가 한 번 쯤 보기를 권하는 책

유기견 입양 교과서 : 활동가, 자원봉사자, 입양자, 임보자가 한 번 쯤 보기를 권하는 책

  • 도서 주제기술과학
  • 제 목유기견 입양 교과서 : 활동가, 자원봉사자, 입양자, 임보자가 한 번 쯤 보기를 권하는 책
  • 저 자페르난도 카마초 지음
  • 출판사책공장더불어
  • 출판일2020. 09. 21
  • ISBN9788997137428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1,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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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유기견은 아무 문제도 없다. 문제는 버린 사람에게 있다
우리가 개에게 찾아주려는 것은 집이 아니라 가족이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과 사는 반려인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고, 그에 비례해 버려지는 동물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대략 1년에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는데 2018년 12만1077마리, 2019년 13만5791마리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이렇게 발생된 유기동물 중 약 50퍼센트 정도가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하거나 또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서 ‘자연사’라는 이름으로 죽어간다. 이 책은 이렇게 죽어가는 유기동물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며 뛰어 다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책이다.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사람들은 개에게 신체적·행동적 문제가 있어서 버려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기견은 아무 문제도 없다. 문제는 버린 사람에게 있다. 개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이 책은 버려진 개들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우리가 개에게 찾아주려는 것은 집이 아니라 가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자가 보호소에서 처음 만나 개와 인사를 나누는 방법부터 마지막 입양자를 선택하는 것까지 꼼꼼하고 세심해야 한다. 버려진 개의 마음도 읽어야 하고, 유기견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의 마음도 읽어야 좋은 입양이 가능하다. 책에는 구조부터 입양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세심하게 정리되어 있다.
국내에 반려견에 관한 다양한 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오로지 유기견 입양만을 위한 책은 처음이다. 보호소에서 안락사로 죽는 유기견의 숫자를 줄이려면 중성화수술과 함께 유기견 입양 문화의 정착이 중요하다. 펫숍에서 순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어야 하는데 유기견에 대한 편견이 그 문화를 막고 있다. 이 책이 그런 편견을 깨고 유기견 입양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개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유기견 입양의 시작이다

1장 개는 읽으라고 펼쳐놓은 책과 같다
개는 왜 물까? ? 비밀을 만들지 않는 개의 몸짓 언어 이해하기 ? 불편한 상황에서 진정하자는 신호 카밍 시그널 ? 개에게 필요한 자신만의 공간 ? 개에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배성향은 없다

2장 구조된 개와 처음 만나는 방법
낯선 장소에서 두려움에 떠는 개의 마음으로 생각한다 ? 시선을 마주치지 말고 몸도 개를 향하지 않는다 ? 몸을 구부려 개의 머리를 쓰다듬지 않는다 ? 실전! 보호소에서 개 만나기

3장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개
문제 행동 기간이 길어지면 교육 기간도 비례한다 ? 두려움과 불안의 원인을 찾고 수용 한계를 파악한다 ? 교육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찾는다 ? 두려움의 원인1 : 사람 ? 두려움의 원인2: 개 ? 두려움의 원인3: 환경

4장 공격적인 개
사람을 문 개는 입양 가능성이 급속히 떨어진다 ? 공격성을 유발하는 자극 요인을 찾는다 ?
두려움에 의한 공격성 ? 개를 향한 공격성 ? 사람에 대한 공격성 ? 사람과 개 모두에 대한 공격성 ?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한 공격성 ? 물건을 지키기 위한 공격성 ? 음식을 지키기 위한 공격성

제5장 보호소의 강아지
최대한 빨리 사회화를 시작한다 ? 사람에 대한 사회화 ? 다른 개에 대한 사회화 ? 환경에 대한 사회화 ? 생후 7주에 시작하는 강아지를 위한 3가지 사회화 숙제 ? 강아지를 입양하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배변 교육이다 ? 강아지에게 요구하기 전에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 하루 동안의 체계적인 배변 교육 ?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대소변 가리기

6장 보호소의 개 입양 보낼 준비하기
유기견은 건강과 행동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오해 ? 유기동물 보호소와 동물 구조단체의 문제 ? 개를 입양하기 위해서 보호소에 온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 ? 보호소 개에게 입양자를 만날 준비 시키기
목줄을 당기는 개와 산책하는 방법
장벽 공격성을 보이는 보호소의 개들 ? 보호소 개를 위한 행동 풍부화 ? 조직화된 봉사자는 보호소의 큰 재산이다

7장 임보 가정에서 해야 할 일
입양 성공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과정, 임보 ? 임보 가정에서는 엄격한 규칙이 필요하다 ?
임보 중에 명심할 것 4가지

8장 입양하고픈 개로 만들기
봉사자가 모르는 사이 개에게 나쁜 습관을 들이기도 한다 ? 좋은 행동을 갖게 하는 기본적인 교육법 ? 임보처에서 너무 자유롭게 지내면 입양 후에 힘들다 ? 첫인상이 중요하다 ? 온라인에 올릴 사진에 최선을 다한다 ? 옷이든 스카프든 개에게 다가올 수 있게 치장한다

9장 적절한 방식으로 개를 노출하라
개와 사람을 직접 만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양 방법이다 ? 온라인을 통해 입양 홍보를 하고 지지자를 만든다

10장 개와 찰떡궁합 가족 찾기
해피엔딩을 위한 좋은 가족 찾기의 비결 ? 입양 희망자 심사하기 ? 입양을 거절해야 할 때도 있다 ? 자격이 없는 사람을 걸러낼 수 있는 입양비 ? 때로는 직감에 따른다 ? 개에게 그냥 집이 아니라 가족을 찾아줘야 한다

에필로그 버려진 개들을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이 슈퍼히어로다

책 소개

저자는 개의 행동문제 전문가로 반려인과 훈련사들을 교육하면서 유기견을 입양 보내는 구조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개들을 잘 돌봐서 좋은 가족에게 입양하는 방법을 자상하게 소개한다.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말한다. ‘구조가 제일 쉬웠어요!’ 유기동물의 진짜 구조는 구조한 이후부터 시작된다. 입양까지 가는 지난한 여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사회화, 행동문제 교정, 임보, 입양까지. 그 긴 과정 동안 유기견의 마음과 개의 몸짓언어를 알아채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거나 자칫 의도와 달리 입양의 기회를 박탈하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그런 실수를 하지 않고 개를 온전히 좋은 가족에게 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유기견을 돕고 싶다는 열정만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에 대한 연민을 억누르라고 조언한다. 그것이 사람의 안전과 유기견 입양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소중한 조언들이 담겼다.
유기견 입양 성공을 위해,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알려줌은 물론 그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응원도 담긴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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