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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지 않는 습관

비교하지 않는 습관

  • 도서 주제기술과학
  • 제 목비교하지 않는 습관
  • 저 자하이데마리 브로셰 지음
  • 출판사뜨인돌출판사
  • 출판일2020. 02. 20
  • ISBN9788958077510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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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늘 걱정 많고 불안한 부모들에게
독일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짜 자존감 교육법

바야흐로 자존감의 시대다.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는 피로감이 들 정도로 넘쳐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낮은 자존감의 문제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어린 시절에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자존감은 어떤 형태로든 손상 받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과제를 알려준다. 바로 ‘비교하지 않는 습관’이다. 아이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가 불가한 유일한 존재로 태어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유일한 존재는 흔하디 흔한 상품으로 전락한다. 집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비교와 평가를 당하는 것이다. “아이가 너무 고집이 세다, 너무 산만하다, 너무 내성적이다, 너무 진지하다, 너무 열심히 한다….” 많은 부모들은 이런 말들 앞에서 비판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아이들을 약점들로 뭉쳐있는 문제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강점을 계발하기보다 약점들을 고치고 바꾸는 데 몰두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를 결함이 있는 존재로 여기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긍정하기 어려워진다. 자존감이 손상되는 것이다. 이 책은 비교를 그만두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자존감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약점에서 강점을 보라!
비교하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실천 가이드 수록

부모들은 지인들과 교사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비교와 부정적인 평가에 자주 흔들린다. 부모 스스로도 아이를 쉽게 판단할 때가 많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그런 말들에 휩쓸리지 말고, 아이를 다르게 보는 용기를 내라고 권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너무 이러저러하다는 부정적인 낙인을 지닌 채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스스로 기질과 성향을 발견하게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알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펭귄으로 태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펭귄이 아닌 기린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해서는 안 된다. 직업, 배우자, 친구를 고민할 때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자신의 성향과 존재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자는 “비교는 아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과 같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비교를 그만두고 아이의 약점 속에서 강점을 찾자고 제안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는 아이는 보통 독립적이고 생각이 깊다. 학교에서 고집 세고 반항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는 내적 강인함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약점을 고치는 데 주목하기보다 강점을 찾아줄 때 아이는 타고난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저자는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 안에 숨겨진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실천 가이드까지 제시한다. 게으른 아이, 민감한 아이, 활달한 아이, 정리정돈을 못하는 아이, 고집 센 아이 등 10가지 케이스로 성격 유형을 나누어 분석하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리고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의 자존감을 평생 지키고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신적 토대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1장 비교는 아이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이다
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없다
한 아이가 다른 한 아이보다 더 나을까?
아이의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비교는 끝이 없다

2장 부정적인 평가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
아는 사람이 흠을 잡을 때
모르는 사람이 흠을 잡을 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흠을 잡을 때
학교에서 흠을 잡을 때
부모 자신이 흠을 잡을 때

3장 비교당하고 흠잡힌 아이들은 어떻게 컸을까?
흠잡히고 비교당하는 아이의 마음
매일 시험대에 서는 아이들
흠잡기가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흠잡기와 자존감

4장 내 아이에 대한 평가는 정당할까?
비교와 평가는 상대적이다
시대정신
지역, 문화, 종교
성별
집안 분위기
직업과 사적 영역

5장 약점을 다르게 보는 연습
약점 안에서 강점 보기
다르게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
약점 안에서 강점을 봐야 하는 이유
새로운 시각으로부터 배우기

2부 비교하지 않는 습관 - 성격 유형별 실천 가이드

case 1 게으르고, 편하려고만 하고, 도무지 노력하지 않는 욕심 없는 아이
case 2 너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생각이 많고, 신중하고, 민감한 아이
case 3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고, 자꾸 공상에 빠지고, 잡념이 많은 아이
case 4 너무 외향적이고, 활달하며, 말이 많고, 까불며, 진득하지 못한 아이
case 5 성격이 급하고, 대충대충하며, 무질서하고,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아이
case 6 행동이 느리고, 이해가 더디고, 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아이
case 7 고집 세고, 제멋대로이며, 주관이 강하고, 반항적인 아이
case 8 너무 성실하고, 의욕이 많고, 열심히 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아이
case 9 공격적이고 불쑥 화를 내는 아이
case 10 복합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아이
맺는 말
주 註
참고문헌

책 소개

아이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태어난다. 하지만 곧 많은 부모들은 사람들로부터 아이가 너무 시끄럽다, 너무 조용하다, 너무 진지하다, 너무 나댄다, 너무 수줍어한다, 너무 공격적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부정적인 평가 앞에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강점을 지키기보다는 아이를 걱정하고, 비교하고, 바꾸는 데 집중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아이가 좀 더 완벽해질까?

저자는 부모들에게 외부의 부정적인 소리에 휩쓸리지 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용기를 내라고 권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격 유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약점 안에 숨어 있는 강점을 찾아낸다.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한 부모라면, 아이의 자존감을 평생 지켜낼 수 있는 명확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아동·청소년 문학, 교양서 작가이자 중등학교 교사이며 세 아들을 둔 엄마이다. 아이들의 성격 유형과 심리에 대해 깊이 공부하면서, 부모가 아이의 강점에 집중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자존감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부모와 교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필과 강연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교사가 알아야 할 학부모 마음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사 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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