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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저 자정목 정목 지음
  • 출판사수오서재
  • 출판일2020. 02. 07
  • ISBN9791190382144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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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은 여행 온 듯 느릿느릿,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책!

따뜻한 시선으로 작은 존재에게도 곁을 내어주는 정목 스님.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넉넉히 품어주었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가 전면 개정되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스님의 소박하고 정갈한 문장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정목 스님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이며, 국내 최초 비구니 DJ로 전 세계 47개국 청취자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전해왔다. 종교를 초월해 마음공부에 관심 있는 이들을 이끌어주는 안내자이며, 항상 주위와 세상을 살피는 ‘소외된 이들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맨몸으로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다니는 달팽이처럼 우리도 인생이라는 크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이 책은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느리더라도 자신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인정하고 꾸준히 정진하도록 만들어준다. 빨리 가려고 욕심내지 않는 달팽이처럼, 세상의 흐름을 음미하며 살아가기를 권한다. 본인이 가는 길을 자꾸 의심하게 된다면, 주변을 의식해 앞으로 달려가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을 것이다.

“느린 속도로 보이지만 달팽이는 우주가 정한 자신의 시간에 결코 늦는 법이 없습니다.”

속도는 방향과도 연결된다. 느리더라도 본인이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자주 들여다봐야 한다. 자신을 소모시키는 일들에서 벗어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해답을 찾는 삶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 이 책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흘러가는 시간 속 방황하고 있다면,
불안과 걱정에 잠 못 들고 있다면,
쉼 없이 달리느라 지쳐 있다면…
나만의 속도를 찾아야 할 시간!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게 한다.
‘1장. 비움으로 나를 채웁니다’는 우리를 괴롭히는 분노, 걱정, 슬픔 등은 곧 지나갈 파도와 같다고 말한다. 파도가 치고 물러나듯 감정이 오고 가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자. 긴장을 풀고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자. 나를 비웠을 때 비로소 아름다움이 보일 것이다.
‘2장. 중심을 잡습니다’는 타인이 아닌 나에게 중심을 돌리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정해진 목표에 닿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부족하거나 모자라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항상 의식이 깨어 있고, 몸과 마음이 현재에 와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3장. 다정하게 화합합니다’는 나와 인연을 맺는 모든 존재에게 진심을 다하라고 강조한다. 풀, 나무, 꽃들에게조차 사랑의 마음을 전하면 그 마음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마음의 벽을 쌓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서로의 위로가 된다. 모든 존재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자.
‘4장. 유연함이 강함입니다’는 사람의 생긴 모습이 저마다 다르듯 세상에는 수많은 관점이 존재함을 일깨워준다. 편견을 가지지 않기란 어렵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일도 힘들다. 하지만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숙한다. 우리는 매일 배우는 존재임을 기억하자.
‘5장. 고요만이 남습니다’는 고요히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1분 명상, 기도, 책 읽기 등 복잡한 생각을 지우는 시간을 가지자. 오롯이 나를 마주하는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움켜쥐었던 것을 놓고 쉬는 순간에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맞이할 수 있다. 바쁠수록 문득문득 멈춰 고요함을 가까이하자.
‘6장. 자신만의 답을 찾습니다’는 자신이 정한 속도대로, 자신이 갈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나아가자고 이야기한다. 달팽이가 우리 눈에 아무리 느려 보여도 달팽이는 달팽이만의 속도로 나아간다. 모두가 똑같은 속도로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묻는 과정에서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지막장을 덮으면 자신의 속도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격려하게 될 것이다. 느려도 결코 늦지 않은 달팽이를 보듯 말이다.

목차

1장. 비움으로 나를 채웁니다
모든 것은 밀려왔다 밀려갑니다
움직이는 것은 마음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행복
‘나’라는 생각
유쾌한 장례식
순리대로 살아갑니다
■ 깊은 숨을 내보내는 시간

2장. 중심을 잡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존재 이유
오랜 향기처럼 남는 사람
덕을 쌓는 말
내 안의 미성숙한 마음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말하지 마, 비밀이야
■ 오롯이 현재를 보내는 시간

3장. 다정하게 화합합니다
비 갠 뒤 기적에 대해 생각합니다
사랑하면 들리는 말
마음 나누기
너와 나는 둘이 아니다
생명의 파동
마음의 벽
서로 다른 꼬리
■ 미소를 나누는 시간

4장. 유연함이 강함입니다
우리는 아직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다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바뀌는 내 목소리
세상의 기본
흐름을 음미하세요
감사하는 마음 연습
다리 같은 사람
■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시간

5장. 고요만이 남습니다
꽃들의 수행자
차 한잔의 평화
마음의 스크린을 거두고
내 마음의 성소
마음 통장에 저축하기
우주 전체를 들이마시듯
또 다른 정거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나와 눈을 맞추는 시간

6장. 자신만의 답을 찾습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참된 부자
내 안의 붓다
너의 생각이 너의 세계다
용맹한 호랑이처럼
꿈을 지닌 사람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
■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

책 소개

따뜻한 시선으로 작은 존재에게도 곁을 내어주는 정목 스님.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넉넉히 품어주었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가 전면 개정되어 새롭게 출간되었다. 스님의 소박하고 정갈한 문장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정목 스님은 종교를 초월해 마음공부에 관심 있는 이들을 이끌어주는 안내자이며, 항상 주위와 세상을 살피는 ‘소외된 이들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작은 존재들을 향한 관심은 이 책에도 이어진다. 맨몸으로 자신의 짐을 짊어지고 다니는 달팽이처럼, 우리도 인생이라는 크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이 책은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본인이 가는 길을 자꾸 의심하게 된다면, 주변을 의식해 앞으로 달려가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정목 스님
사람과 자연에게 곁을 내어주는 스님.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 있는 조언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는 스님.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아픈 어린이 돕기 ‘작은사랑’을 통해 백혈병 어린이들과 그 부모님을 위해 걸어온 23년. 모든 존재가 평화롭고 안락하기를 바라는 스님의 뜻은 국내를 넘어 라오스까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정각사 주지이며 국내 최초 비구니 DJ로서 BTN불교TV, BBS라디오, 유나방송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비울수록 가득하네》,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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