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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 도서 주제종교
  • 제 목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 저 자정현진,1112240305 정현진 지음
  • 출판사바이북스
  • 출판일2020. 02. 10
  • ISBN9791158771522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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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는다
“사무엘은 자신이 이새의 아들들 중 하나에게 기름을 부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구에게 그리해야 할지를 몰랐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바를 사무엘과 이새는 물론 당사자인 다윗도 까마득하게 몰랐다. 그냥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에 따랐을 뿐이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인생은 한 치 앞을 모르고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우리의 삶은 그런 불확실성과 맞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인들에게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을 통해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주님의 뜻이라는 자기 확신에 빠져 그릇된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 붓는 이야기는 신앙인이 늘 가슴에 새겨야 하는 이야기다.
사무엘은 왕의 자질을 외모로 판단하려 했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셨다. 그런데 사무엘은 이러한 인간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구했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을 구하느냐에 달렸다.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합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도 이십오 년을 기다렸다. 모세는 자기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출해야 한다는 꿈을 품고 있으면서도 사십 년을 기다렸다. 물론 그들은 자진해서 기다린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일을 보내는 것이 바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의 쓰라린 맛을 보게 하면서까지 기다리게 하시는 목적이 무엇일까?”
다윗은 17세에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30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런데 10년이 넘는 세월을 편안히 기다린 것이 아니라 사울 왕에게 쫓겨 블레셋 지방으로 넘나들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렇듯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견디기 힘든 고난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쉽게 실의에 빠지고 빠른 응답을 주지 않으심을 원망하게 된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긴 세월을 기다려 응답을 받았다. 믿음의 사람들은 그런 단련의 시간을 견디어냈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혹시 지금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합니까?’라고 부르짖고 있다면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언제가 가장 좋은 시간인지는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요 은혜이다. 인간 편에서 보자면 그것은 회개하는 모양으로 나타나고 하나님 편에서 보자면 조건 없는 완전한 속죄(구속)이다. 하나님은 철저히 회개하는 다윗에게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새롭게 살길을 열어 주셨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고 있을 때 다윗은 죄의 유혹에 빠진다. 그리고 그의 집안은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다윗과 같은 죄인도 진정으로 회개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을 복음으로 믿고 그 소망으로 살아간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신앙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는 우리가 회개할 때만 받을 수 있다. 다윗의 이야기에서 구원에 대한 희망만 보고 있을 뿐 회개에 대해 소홀히 여긴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진리와 영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오류와 자책과 재앙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은혜의 자리로 변모되었다. 하나님 편에 하나님과 가까이 있느냐가 이스라엘에게 가장 중요하다. 백성의 많고 적음이나 군사력이 강하고 약함이 문제가 아니다.(삿 7장 참조) 예배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통로이다. 세속적인 계산과 행동으로 더럽혀진 피를 성령과 말씀으로 투석하는 자리이다.”
주일 성수는 신앙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삶과 신앙을 분리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교회에서는 거룩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신앙인에게 예배의 자리에 대한 깊은 묵상을 불러일으킨다. 재앙의 자리가 은혜의 자리로 변모하는 것은 다윗의 회개로부터 시작했다. 우리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새기게 하는 대목이다. 우리가 죄를 시인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예배로 나아가는지, 잘 차려입은 옷과 온화한 미소로 마음속 더러움을 가린 채 나아가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신앙인에게 거울과 같은 다윗을 삶의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되돌아볼 수 있는 묵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윗에 관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께로 나아갔는지 보고 그 길을 따라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초판에서 미쳐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그간에 쌓인 묵상을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목차

1 평화를 위하여 오십니까? 2 혹하다
3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4 첫 만남
5 우연한 기회 6 다윗의 손엔 칼이 없었다
7 만남의 신비 8 출세의 뒤안길
9 두 얼굴의 사나이 10 창날 끝에 선 사람
11 속내를 알아보자 12 죄인 아닌 죄인
13 서글픈 연기자 14 사울이 다윗을 매일 찾았어도…
15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6 지혜로운 여인, 그 이름은 아비가일
17 분노를 다스리면… 18 생명을 귀히 여기는 자에게 복이 있으라
19 또 다시 블레셋으로 20 뜻밖의 도움
21 용사들이 사라지다 22 다윗이 부른 조가
23 씁쓸한 뒷맛 24 배반의 계절
25 도움인가 방해인가? 26 꿍꿍이가 뭘까?
27 역사가 달라지다 28 제 몸 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것을…
29 최고의 준비는 최선의 결과를 낳는가? 30 오벧에돔이 받은 복
31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을 고쳐야 32 가시 돋힌 설전
33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기에 34 유일무이한 약속
35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36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37 승리는 여호와의 것 38 약자를 배려하는 것만으로는 아직…
39 그는 어떻게 무너졌을까? 40 우는 밧세바 침착한 다윗
41 하나님의 자비와 나단 콤플렉스 42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
43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44 슬기로운 여인 다말이 꺾어지다
45 책임질 자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46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으랴?
47 11년 뒤 48 연환계
49 돌이 날아올 때 50 지기 위한 작전
51 작아 보이는 큰 일 52 냉수 한 그릇
53 비참한 말로 54 패배같은 승리
55 죽은 다음에서야 비로소… 56 비공감인가, 이성적인 조언인가?
57 다 가지려 들지 말라 58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숨겨진 여인
59 기브온 사람들의 한 60 나의 하나님은 이런 분
61 주어진 승리에 감사하다 62 주어진 승리를 노래하다
63 다윗의 자기소개 64 돋는 해 아침 빛
65 철없는 임금과 용사들 66 다윗의 동역자
67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용기 68 하나님의 손에 빠지렵니다
69 아픔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로 70 윗방아기
71 누구나 가는 길을 가다 72 자업자득?

책 소개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의 개정증보판. 다윗에 관한 묵상집.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의 왕, 구세주의 조상, 시편의 저자 등 여러 측면에서 다윗은 신앙의 모범이다. 그러나 동시에 죄의 유혹에 넘어간 나약한 인간이었다. 이렇듯 다면체와 같은 다윗의 모습은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신앙인들에게 거울과 같은 존재다. 그의 삶에서 믿음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발견할 수 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사무엘서〉와 〈열왕기〉를 바탕으로 다윗에 관한 묵상을 모았다. 신앙에 관한 확신과 도움이 필요할 때 이 책이 위로와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경기 파주 탄현초등학교
문산중학교
수원 수성고
한신대 신학과 및 대학원(Th. M)
독일 요한네스 구텐베르크(마인츠) 대학교(신학박사 Ph. D)
독일 헤센나사우주교회(EKHN) 라인마인한인교회 담임목사
한신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현재 한국기독교장로회 수도교회 담임목사
한신대학교 겸임교수
학위논문
Die theologische Botschaft des Visionszyklus in der Amosschrift.
(아모스서의 환상보도문에 나타난 신학적 메세지 연구)
저서
《해방공동체 2,3,5》(공저)
《시편, 우리 영혼의 해부학》(공저)
《드디어 그날이 이르고》
《다윗도 사무엘도 몰랐다》
《하나님께 기도해요》(공저)
《표적이 전하는 소리를 듣는가?- 출애굽기와 손잡고 거닐기 1》
《루터의 시간을 거닐기》
《성령님에게 이끌리는 여린 싹》
《여유와 소망으로 머무는 병상》(공저)
《다시 시작이다 - 창세기 원역사와 손잡고 거닐기I》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 창세기 원역사와 손잡고 거닐기2》
번역서
요르크 칭크, 기도를 어떻게 드릴까요? 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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