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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뱅크가 온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

  • 도서 주제사회과학
  • 제 목아마존 뱅크가 온다
  • 저 자다나카 미치아키,2002075601 다나카 미치
  • 출판사21세기북스
  • 출판일2020. 02. 11
  • ISBN9788950986049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9,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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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금융 디스럽터의 혁신 vs. 메가뱅크의 반격
차세대 금융은 누가 지배할 것인가?

세계 3대 금융 디스럽터인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이들은 독자적인 초대형 플랫폼과 방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사업에 차례로 뛰어들고 있다. 이들의 등장으로 예금, 대출, 환전(금융 중개, 신용 창조, 결제)등 기존의 금융은 더 이상 은행만의 독점 영역이 아니게 됐다. 은행업 면허를 취득하지 않더라도 금융을 복제하여 아마존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캐시리스 결제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류(商流), 물류(物類)뿐만 아니라 금류(金類)까지 확보한 테크놀로지 기업들은 이제 빅테이터를 토대로 자사의 경제권을 더욱 확장해 선순환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핀테크가 기존 은행에 위협적인 이유는 결국 ‘고객 경험’ 때문이다. 누구나 경험해보았으리라. 은행 점포를 방문할 때마다 대기번호를 기다리며 느꼈던 불편하고, 어렵고,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하는 소모적인 경험을. 이에 반해 금융 디스럽터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금융은 편리하고, 쉬우며, 빠르고, 무엇보다 즐겁다. 이들은 엄격한 담보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기존 은행과 달리,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본질적인 실용력을 파악해낸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아마존렌딩, 알리바바 그룹이 제공하는 즈마신용 등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N잡러, 프리랜서들에게도 최적화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차세대 금융은 누가 지배할 것인가?’ 저자는 기존 금융 업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전략과 이에 맞서는 기존 메가뱅크들의 반격을 두루 살핌으로써 다가올 미래의 금융 가치, 변화 시나리오를 치밀하고 집요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알던 금융을 잊어라!
스마트폰 중심의 금융 3.0에서 블록체인 중심의 금융 4.0으로

2019년 6월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계획을 밝혔다. 리브라가 실제로 발행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리브라와 같은 비법정통화가 보급되면 기존 은행들의 힘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위기감 때문일까. 올해 1월엔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D) 등 세계 중앙은행 6곳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는 디지털화페의 실제 발행을 염두해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보다 일찍 중국 인민은행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연구를 허가하고 디지털화폐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 돈의 정의가 변한다. 새로운 금융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 다나카 미치아키는 이 책을 통해 금융의 역사를 개괄하면서 대면형 금융을 ‘금융 1.0’, 인터넷이 도입된 금융을 ‘금융 2.0’, 스마트폰 중심인 금융을 ‘금융 3.0’이라 말한다. 그리고 그의 정의에 따라 우리는 아마존이 선도하고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주도하면서 기존 금융을 파괴하는 역동적 금융 3.0을 지나는 중이다. 다가올 미래는 어떨까.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치관을 표상하는 ‘금융 4.0’은 분산형 테크놀로지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상호 구제를 실현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은행이라 불리는 싱가포르 DBS 은행의 피유시 굽타 CEO는 말했다. “금융 디스럽터와 맞서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보다 먼저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누구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읽고 그것을 통과하라. 그러기 위해선 지금까지 알던 금융을 잊고 미래를 직시해야 한다. 이 책은 누구보다 상세하게 ’2025년 미래 금융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근 미래를 여행하는 가장 유익하고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서장 2025년 4월, 가까운 미래의 우리

제1부 금융의 본질을 다시 묻다

제1장 금융 디스럽터 vs. 기존 금융기관
우리에게 곧 도래할 세상 캐시리스,
차세대 금융의 전제 조건
패권을 둘러싼 세 가지 대결
차세대 금융 산업의 주역들

제2장 새롭게 당연해진 것
금융을 복제할 수 있는 시대
은행은 개인과 영세기업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
빅데이터 기반의 본질적인 신용력
그럼에도 기존 금융기관에 중요하게 남는 것

제3장 오늘의 금융을 반성하다
리먼 쇼크는 왜 일어났는가
금융은 과학이다?
돈을 버는 것은 투자자와 금융기관뿐
금융은 정말로 가치를 창출하는가

제2부 금융 디스럽터의 전략

제4장 아마존 은행이 탄생하는 날
에브리싱 컴퍼니가 생각하는 금융 사업
세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
저렴한 가격×풍부한 상품 구성×신속한 배달
담대한 비전과 고속 PDCA,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다
데이 원(DAY 1) 정신
아마존이 금융에 뛰어든 진짜 목적
원클릭에서 시작된 결제 테크놀로지의 진화
사업자 대상 아마존 렌딩의 혁신
아마존 기프트 카드와 아마존 캐시로 ‘언뱅크’까지 포섭하다
2025년, 당신은 어느 은행을 선택할 것인가

제5장 알리바바와 텐센트, 중국을 핀테크 대국으로 바꾸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탄생한 대륙
알리바바, ‘세계 5위 경제권’을 꿈꾸다
앤트파이낸셜, 알리바바 경제권의 핵심
알리페이부터 즈마신용까지 포용적인 금융 서비스
앤트파이낸셜을 이해하기 위한 두 가지 포인트
텐센트, 커뮤니케이션 및 게임에서 시작해 금융으로
누구에게나 친밀한 위챗페이의 압도적 고객 접점
투자·은행·보험부터 위챗 포인트까지, 텐센트 금융의 진화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선순환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시대, 새로운 중국 리스크
세계 최첨단의 핀테크 대국, 중국의 현재

제6장 일본의 금융 디스럽터
차세대 금융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를 세 가지 핵심
라쿠텐, ‘라쿠텐 경제권’ 초확대의 청사진
라인, 고객 접점을 둘러싼 대결에서 우위에 서다
야후·소프트뱅크 연합의 화제 만발 서비스 ‘페이페이’
SBI, 금융을 핵심으로 금융을 뛰어넘다

제3부 기존 금융기관의 반격

제7장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결단
리먼 쇼크와 핀테크의 발흥
대형 금융기관의 반성과 모색
골드만삭스, ‘베스트 앤드 브라이티스트’의 선택
JP모건, IT에 연간 1조 엔을 투자하다

제8장 일본 메가뱅크의 디지털 전환
핀테크와의 제휴, 전통 은행에서 탈피하다
MUFG, 혁신 기업의 딜레마를 타파하다
미즈호FG, 핀테크와의 제휴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SMBC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반을 닦다
메가뱅크가 사수해야 할 것
메가뱅크를 위태롭게 하는 것
결코 패배해서는 안 되는 대결

제9장 세계 제일의 디지털 은행, DBS 은행
자기 파괴로 다시 태어나다
회사의 핵심부까지 디지털로
최강의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숙명
스스로를 파괴하기 위한 어젠다
간달프 전략, 제프 베조스가 은행을 만든다면?
오픈 API가 만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은행’
디지털 전환의 성과, 작지만 강한 은행

최종장 금융 4.0의 탄생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가까운 미래 시나리오
2025년 차세대 금융 시나리오
기존 금융기관에 지금 필요한 차세대 전략
블록체인, 미래 금융 시나리오의 중요 포인트 ①
새로운 가치관, 미래 금융 시나리오의 중요 포인트 ②
‘돈’의 새로운 정의
다가올 미래, ‘금융 4.0’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기회

책 소개

아마존페이·아마존캐시·아마존렌딩... 고객 제일주의와 스피드를 무기로 금융업까지 진출하려는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은행을 만들면 무엇이 달라질까? 이 책은 아마존이 선도하고, 알리바바와 텐센트, 라인-야후재팬 등이 주도하는 ‘테크놀로지 기업 vs 기존 금융기관’의 전쟁을 파헤친다. 중국을 세계 핀테크 대국으로 만든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전략은 무엇인가? 싱가포르 DBS 은행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은행으로 거듭난 비결은 무엇인가? 이에 맞서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의 역습 전략은? 시대가 바뀌고 가치관이 변화면 금융도 달라져야 한다.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저자는 이러한 질문을 따라 ‘2025년 차세대 금융 시나리오’를 새롭게 제시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시카고대 경영학석사MBA로 기업 전략 및 마케팅 전략,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을 전공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 투자은행 부문 이코노미스트, 씨티은행 자산증권부 부사장, BOA증권 구조화금융 부장, ABN암로증권 오리지네이션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금융업계에 오래도록 종사했으며, 현재 릿쿄대 경영대학원 비즈니스디자인연구과 교수이자 머징 포인트Merging Point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아마존 미래전략 2022』, 『2022 누가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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