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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 저 자모니 닐손 모니 닐손 지음
  • 출판사다림
  • 출판일2020. 02. 07
  • ISBN9788961772211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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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의 죽음을 마주한 열세 살 레아의
세상에서 가장 슬프지만 따뜻한 사랑 이야기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책입니다. 암에 걸린 엄마를 둔 열세 살 레아의 시선을 통해 엄마와 딸 사이의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사랑을 솔직담백하게 보여 줍니다.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다 빠진 엄마의 머리에 보라보라섬에서 봤던 돌고래와 가오리 그림을 그리는 레아의 모습은 엄마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아이만의 천진난만함을 보여 주지요. 이 책에는 엄마가 죽을 거라고 말한 친한 친구와 절교를 하지 않으면 정말 그 친구 말대로 엄마가 죽게 될까 봐 친구와 절교를 결심하는 레아의 간절함, 최대한 어린 딸과의 이별을 늦추기 위해 애쓰는 레아 엄마의 노력이 감동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엄마와의 시간 앞에서 하루하루가 죽을 만큼의 고통이지만 동시에 그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느끼는 레아와 레아의 가족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게 될 거예요.

불편해서 더욱 가슴 먹먹한 그림을 통해 만나는
아주 커다란 사랑
소중한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슬프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레아 스스로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 상처를 이겨 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이 독자들이 죽음과 이별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엄마의 큰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레아와 그리고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담백한 삽화입니다. 아픈 엄마의 모습을 펜 하나로 꾸밈없이 담담하게 그린 삽화는 처음 볼 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암이라는 병을 꾸밈없이 담담하게 표현한 그림이 오히려 암에 걸려 한 달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레아 엄마와 레아,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이 어떨지 가감 없이 느껴지게 해 주어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지요.
슬프지만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 찬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목차

노아
엄마
노아를 꼭 미워해야 돼
펜 긁는 소리와 숨소리
알마 할머니와 랑나르
암 자선 행사
지나가는 자전거
시합
불쌍한 레아
싸움암
콘라드
31호 병동
엄마만 할 수 있어
치료
밤에
부활절
노아 탐지기
초대

뼛가루 한 숟갈
엄마 한 숟갈
디스코 파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알마 할머니
좋은 날
파티
대모
악화일로
바르토의 복수
그렇게 해가 구름으로 들어갔다
한 달의 삶
함께
알기 싫은 것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출국장
영원히
두려운 건 없어
돌고래 자매
죽더라도 태어날 만한
블루스 타임
나중 일은 아무도 모른다
괴팍한 가족
정말요
어디에나

다시 학교로
장례식
밤나무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책 소개

“난 전혀 특별한 걸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한 달 안에 죽지 않는 아주 평범한 엄마를 바랐을 뿐.
하지만 내겐 그런 평범한 상황이 허락되지 않나 보다.”

암에 걸린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열세 살 레아.
엄마의 죽음 앞에서 레아는 깊은 슬픔과 두려움,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데…….

저자 및 역자 소개

스웨덴에서 아동서와 청소년 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30년 이상 작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많은 책을 써냈으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차즈키(Tsatsiki)〉 시리즈의 경우, 17개국에 계약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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