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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일기장

유미의 일기장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유미의 일기장
  • 저 자유미 유미 지음
  • 출판사아르테(arte)
  • 출판일2020. 01. 06
  • ISBN978895098556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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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이버 최고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전하는 공감과 성장의 기록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뿐이니까”

네이버 최고의 웹툰 중 하나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한 「유미의 세포들」은 조금 독특하다. 이 작품에는 엄청난 세계관이나 멋진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주인공은 그냥 우리 주변에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회사원. 떡볶이가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매번 고심하고, 회사생활이 적성에 맞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친구에게 어려운 부탁이나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갈등하는 아주 평범한 우리 주변의 인물. 그러나 이 평범한 회사원 유미가 네이버웹툰 독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최고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섬세한 감정과 고민들이 머릿속 세포들의 입을 통해 완벽한 공감대를 형성해냈기 때문이다. 아르테에서 출간된 『유미의 일기장』은 웹툰 속 주인공 유미가 매일 써내려간 일기를 묶은 책이다.

그래, 어쩌면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는 거 아닐까? 우리는 늘 가보지 않은 방향에 대한 호기심으로 후회도 하고 절망도 하니까. 그렇다면 모든 건 나의 미래가 결정할 거다. 지금 잘한 선택처럼 보여도 나중엔 후회할 수 있는 거고, 지금 아리송한 선택도 나중엔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 에라, 모르겠다! 그냥 나를 믿고 고! 하는 거다. 무조건 고!
- 본문 중에서

남자 주인공은 따로 없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 한 사람뿐이야…

웹툰 속 주인공 유미의 이야기에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 이야기가 단순히 남자주인공을 만나 행복해지는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인생이 마냥 달콤하지 않은 것처럼, 남자 주인공이라 여긴 남자는 떠나가고 완벽하다고 믿었던 사람이 쓰라린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아픈 일이 있어도 중간중간 작게 웃음나는 일이 생기고, 도저히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상처를 입어도 그럭저럭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삶은 계속된다. 『유미의 일기장』은 그렇게 하루하루를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미의 언어를 담았다.
믿었던 것들은 변하고, 그 변화에 괴로웠지만 결국 그 모든 게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 밤 혼자임을 절대로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올 때. 우리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런 날 하나씩 적어내려간 유미의 일기장은 무조건 ‘잘 될 거야’라고 말하지 않는다.

불행이 늘 불행은 아니듯, 좋은 일도 영원한 행복의 주문은 아니라고. 그 덕에 미래에 대한 큰 환상 없이 나름 현실적으로 살아오고 있다. 그럼에도 꿈은 늘 비현실적이라, 지금과 다른 나를 꿈꾸기도 하고 일탈도 가끔 한다. 이런 꿈들이 다시 나를 좌절시키고 내가 발붙이고 있는 현실을 번쩍 자각하게도 하지만, 그 과정이 하나하나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들어가는 기분이 꽤나 생생하다.
- 본문 중에서
단지 아픈 날이 있듯 보통의 날도 있다는 것. 그리고 때로는 좋은 날도 있다는 것. 우리는 이 날들이 언제 찾아올지, 어떻게 찾아올지 고를 수 없고 단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좋은 날과 나쁜 날 중 어디에 집중할지를 고르는 우리의 태도라는 사실만을 담담하게 보여줄 뿐이다.

유미 팬이라면 모두 필독! 작가 유미의 첫 번째 힐링 에세이
웹툰 비하인드로 들려주는 유미의 내밀한 속마음

이 책은 저자 ‘유미’의 첫 책이다. 웹툰 속에서 유미가 찍었던 작가용 프로필 사진이 날개에 들어 있고, 저자도 유미 한 사람으로 등록되어 있다. 유미의 작가 세포가 프롤로그에 등장해 잠깐 자신의 작업물을 흐뭇하게 뽐내고 가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전부 유미의 언어로 적어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유미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겁니다. 하루하루를 살아내며 겪는 수많은 마음들, 그것들은 모두 작고 하찮지만 소중한 것들이니까요. 다들 그런 마음들을 갖고 있을 테니까요. 유미의 이야기이지만, 내 이야기도 한 그 일기장을 지금부터 펼쳐보실까요?
- 본문 중에서

책에는 웹툰을 읽은 사람도, 읽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만화 속 한 장면과 그 날 적어내려간 유미의 일기가 함께 담겨 있다. 매편 1만여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도 독자들이 특히 공감하고 울고 웃었던 50가지의 씬을 선정했다. 중간중간 별면을 통해 세포들이 펼치는 번외의 이야기도 수록했다. 이 책은 국내 웹툰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캐릭터 에세이인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Chapter 1. 근사한 어른이 될 줄 알았어
근사한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나이 앞에 장사 없어
과거는 절대 미래를 이길 수 없는 법
어쩜 그렇게 사람이 쿨해요?
기억해라, 세상은 냉정하다
네 마음 편한 게 그게 정답이지
천만다행이다. 오늘밤이 후회가 아니라 기회로 가득 찬 밤이라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아파
왜냐고 묻지 마. 인생은 늘 ‘왜?’의 연속이잖아
내가 원하는 건 다 똑같아. 나는 행복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야
유미 감정 사전 출출 세포 vs. 다이어트 세포

Chapter 2. 사랑은 언제나 어렵지
아직 점심 안 먹었지? 그럼 우리 일단 뭐 좀 먹을까?
사랑 앞에 쪽팔리는 게 어디 있고 자존심이 어디 있어?
그냥 남 주긴 아깝고 자기 하긴 싫은 거겠지
주기만 하는 건 너무 힘들어
결국 지는 건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라고
모두에게 친절한 거 난 싫어
이별 앞에서 쿨한 사람이 어디 있겠니
결국 지는 건 늘 아쉬운 쪽이라는걸
사랑은 전략이야!!!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야
유미 감정 사전 사랑 세포의 진심

Chapter 3. 정말…… 행복한 거 맞아?
표정 관리가…… 안 된다
도대체 개인적인 것들이란 뭘 말하는 걸까?
왜 싫은 사람을 애써 상대하는 거야?
정말? 정말 행복한 거 맞아?
거절 못 하는 것도 병이다
아니, 그래도 돼
때론 지나친 의욕이 결과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될 때가 있다
저는 그런 질문하는 거 반대합니다!
좋은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처럼 나쁜 게 나쁜 것만은 아닌가 봐
적당한 지점을 찾는 게 가장 어려운 일 같다
유미 감정 사전 신의 한 수!

Chapter 4.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명뿐이야
뭐, 물론…… 가끔 좀 외롭긴 해
에이, 관두자. 무슨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거야
이럴수록 너만 상처받는 거 몰라?
모두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소중한 걸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대가는 가혹하다
빈자리는 금방 티가 난다
지금의 선택이 잘한 건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착하지 않으면 좀 어때
두려운 상황을 피해가려고만 하니까 자꾸 가짜 선택만 하게 되잖아
중요한 건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이지
유미 감정 사전 자신감 세포가 필요해

Chapter 5. 난 그저 행복해지고 싶을 뿐이야
이 기회를 날려버릴 수 없어 밀고나간다
설탕이 아니더라도 세상엔 달콤한 게 널려 있지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싫은 건 싫다고 하고 좋은 건 좋다고 하면 되는 거였어
먹는 게 너무 좋은 걸 어떡해
분명 나는 잘해낼 수 있을 거야
전략은 차고 넘쳐. 부족한 건 용기거든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명이거든
하고 싶은 대로 해봐. 그래야 나중에 미련이 안 남거든
유미 감정 사전 당신의 프라임 세포는?

책 소개

아르테에서 출간된 『유미의 일기장』은 웹툰 속 주인공 유미가 매일 써내려간 일기를 묶은 책으로, 저자 ‘유미’의 첫 책이다. 책에는 웹툰을 본 사람도, 보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만화 속 한 장면과 그날 적어내려간 유미의 일기가 함께 담겨 있다. 매편 1만여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도 독자들이 특히 공감하고 울고 웃었던 50가지의 장면을 선정했다. 중간중간 별면을 통해 번외의 이야기도 수록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오랜 직장생활 끝에 꿈을 쫓기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불안하고 막막하기도 했지만 좌절하고 실패하면서 한 걸음씩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 작가가 되는 것, 글을 써서 먹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진짜 꿈은 ‘내가 나로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었을까를 체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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