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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고장 났다고?

매미가 고장 났다고?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매미가 고장 났다고?
  • 저 자푸른 동시놀이터 푸른 동시놀이터
  • 출판사푸른책들
  • 출판일2020. 01. 10
  • ISBN9788957986493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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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시집 1권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동시가 100편씩이나!
‘동시집’ 하면 얇고 가벼운 책 모양을 떠올리게 된다. 대개 50편 안팎의 동시가 예쁜 그림과 함께 실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 『매미가 고장 났다고?』는 그 예상을 훌쩍 벗어난다. 동시 편수도 두 배, 책 두께도 두 배이다. 그런데 책 크기는 좀 더 작고, 그림도 좀 덜 들어가 있다. 작지만 두툼하고 묵직하며 간결하다. 다소 특별한 느낌을 주는 이 책은 바로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3집 『매미가 고장 났다고?』이다. 그 안에 담긴 시들도 신선하다. 모두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작 동시들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푸른책들의 〈푸른 동시놀이터〉 시리즈는 윤동주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박목월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그리고 최초의 정지용 동시집 『별똥 떨어진 곳』 등을 출간하며 한국 동시문학사의 주요한 성과들을 다시금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데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김영 동시집 『바다로 간 우산』, 정두리 동시집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노원호 동시집 『작은 행복』 등을 차례로 펴내며 시인들의 작품 활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한편,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박방희 동시조집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장승련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 등 아이들의 마음밭에 소중한 꿈을 심어 주는 다양한 동시들을 선보였다.
제1집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 제2집 『초록 안테나』에 이어 새로이 출간된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3집 『매미가 고장 났다고?』에는 〈푸른 동시놀이터〉 블로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성 시인들의 신작 동시와 동시단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인들의 데뷔작들이 한데 어울려 모두 100편 가까이 실려 있다. 그래서 다양한 빛깔의 동시를 한 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최근 동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뒤에 동시집 리뷰와 동시단 소식까지 담아 동시에 대한 담론도 더불어 접할 수 있다.

▶다채로운 동시를 읽는 즐거움
한 편만 읽어도 좋은 시가 있지만 한 편을 읽고 나면 또 다른 시가 읽고 싶어지곤 합니다. 왠지 시는 연달아 몇 편을 읽고 나야 마음이 흡족해집니다. 또 시는 한 시인이 쓴 시들을 죽 읽는 것도 좋지만 여러 시인이 쓴 시들을 번갈아 읽으면 더 읽는 맛이 납니다. 어쩌면 한 꽃송이를 보는 것보다 색색의 여러 꽃송이를 보고 또 제각각인 향기를 맡으면 더 큰 즐거움을 얻는 것처럼 말이에요. 〈푸른 동시놀이터〉에 모인 여러 시인들의 시를 함께 읽는 일이 바로 그와 같습니다. -「머리글」 중에서

이 앤솔러지를 엮은 신형건 시인이 머리글에 밝힌 것처럼 『매미가 고장 났다고?』에 실린 시들은 43명이나 되는 시인들 숫자만큼이나 다채롭다.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자연을 노래한 시, 자연에 슬쩍 빗대어 우리 이웃의 삶을 표현한 시, 아이들의 일상을 재기발랄하게 묘사한 시, 아이다운 시선으로 무겁지 않게 우리 현실을 비판한 시까지 43명의 시인들이 각 시인마다 다르게, 또 한 시인이 쓴 2~5편의 시들끼리도 서로 다르게 다양한 동시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인다.

널 보고/눈썹 같다/손톱 같다/귀걸이 같다/부메랑 같다고 하는데//달아, 넌/뭐 같았으면 좋겠니? -우남희, 「초승달」 전문

풀밭/느티나무 아래에 사는/개구리 한 마리//식구도 없이/외로이 사는/할아버지 개구리일지도 몰라//객 객 객 객/아침저녁/가래 끓는 소리 -이정인, 「개구리 한 분」 전문

저 눈부신 태양 끄고/가로등도 눕고 싶지 않을까?//야근하고 온 우리 아빠처럼. -황남선, 「가로등」 전문

매미가 고장 났다고? 어디가 고장 났는지 매미들이 시도 때도 없이 운다고? 하긴, 좀처럼 그칠 줄 모르니 그럴 지도 모르지.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시원한 목소리로 합창하던 매미들, 이젠 전봇대에 앉아서 울고, 아파트 벽에 매달려서 울고, 방충망에 딱 달라붙어서 울고, 운다, 울어! …(중략)… 정말 모르는 걸까?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걸까? 진짜진짜 무엇이//고장 났는지! -신형건, 「매미가 고장 났다고?」 일부

▶동시를 사랑한다면, 모두 모두 〈푸른 동시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는 단순히 한 권의 동시집 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동안 〈푸른 동시놀이터〉는 울타리가 없어 누구나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블로그를 마련해, 동시를 사랑하는 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역할을 해 왔다. 기성 시인들에겐 꾸준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신인에겐 자신들의 작품을 투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고, 동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겐 길잡이 역할까지도 충실히 하려고 애를 썼다. 뿐만 아니라 앤솔러지를 통해 여러 시인들이 치열하게 창작한 성과들을 순발력 있게 엮어 내 독자들이 당대의 다채로운 동시 흐름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성 시인이든, 신인이든, 독자든 동시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동시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푸른 동시놀이터〉를 방문해 보자. 이 소박하고도 정감 있는 놀이터가 동시를 읽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찰수록 세상은 더욱 맑고 향기로워질 것이다. 그 시작점이 되어 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3집 『매미가 고장 났다고?』의 책장을 지금 바로 펼쳐 보자.

목차

제1부 세상에서 가장 긴 편지
강모경 / 새로운 귤 · 딱풀 바르는 방법 · 어룽어룽
권영세 / 하늘나라로 간 솜사탕 할아버지 · 거기 있었구나
김 곰 / 참 먼 쪽 · 있는 놈 없는 놈
김수희 / 풀려라 겨울 · 폭탄 터진 날
김규학 / 쌍봉낙타 · 애벌레 눈에는
김미영 / 즐거운 집 · ????
김 영 / 통 큰 할머니 감자탕 · 나머지 공부
김영서 / 꽃 · 등급
김영숙 / 사진 · 세상에서 가장 긴 편지
김영주 / 사랑이라는 믿음 · 입 큰 악어
김영철 / 진짜 단짝 · 손으로 걷는 사람
김완수 / 먹이 사슬 · 도토리

제2부 -지구가 꼭 붙잡았다
김이삭 / 가을 연못은 · 현수막 새
김혜태 / 못생긴 감자 · 친구
노원호 / 손잡이 · 우연히 별이 되고 보니
박방희 / 척 · 연필
백두현 / 첫눈 온 다음 날 · 방울토마토 농장에는
성환희 / 선물 · 깜짝 놀랐어요
손인선 / 참새들도 아는가 보다 · 까치 밥상
송명숙 / 하느님은 통화 중인가 봐요 · 한 줄로 서시오
박해경 / 지구가 꼭 붙잡았다 · 걱정
신소담 / 가게 보는 날 · 애썼다
신여다야 / 강낭당랑망방상 · 별걱정

제3부 -타이어 목걸이를 한 바다악어
신형건 / 매미가 고장 났다고? · 플라스틱 갑옷
이근정 / 아무도 모른다 · 너 왜 거기 있니? · 우리가 몰랐던 사실
우남희 / 휴, 다행이야 · 초승달
윤희순 / 곡선 길 · 두더지 되기
이경모 / 봄과 나비 · 단풍잎
이시향 / 꽃방귀 · 사춘기 누나
이재순 / 잠비 · 감기
이정인 / 빗물 채우기 · 개구리 한 분
황남선 / 가로등 · 타이어 목걸이를 한 바다악어
이정환 / 정글짐 · 강아지풀
정두리 / 서운해 ·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조명숙 / 젖 먹던 힘 · 이상한 관찰
조소정 / 매일꽃 · 말의 무게
차승호 / 지우개 · 정말 모르는 거야?
최 봄 / 도래도래 · 꼭지

제4부 -준비하는 시간(*신인 추천작)
김양희 / 나무야 · 봄의 잔등 · 염소 엄마 · 새우깡 한 조각 놓고 · 하루
조강은미 / 이젠 무섭지 않아 · 준비하는 시간 · 벚꽃 필 때 · 엄마의 일기 · 분수
김영식 / 남평역 · 할아버지와 흑염소 · 깜장 염소와 은행나무
이정선 / 걸어가는 나무 · 축구공 · 바람개비
고정옥 / 자연사박물관에서 · 분홍 바가지

제5부 -새로운 시인을 찾아서
[신인 추천 심사소감]
이정환 / 좋은 동시를 쓰기는 참 어렵다
김이삭 / 〈푸른 동시놀이터〉를 산책하다
이정환 / 아이들의 눈높이와 함께하는 시
[신인 추천 완료소감]
김양희 / 나무가 하는 말
조강은미 / 같이 가도 될까요

제6부-〈푸른 동시놀이터〉 동시 이야기
[동시단 소식]
이근정 /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 출간 기념회 후기
새 교과서에 실린 동시, 동시집
[인터뷰]
동시선집 『작은 행복』의 시인 노원호 인터뷰
[리뷰]
신상조 / 얘들아, 이리 와 자연과 놀자! -이정환 동시조집 『일락일락 라일락』
강모경, 조강은미 / 신시아 라일런트 시집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를 읽고
이근정 /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God got a dog) -끝과 끝의 만남 ?신시아 라일런트 시집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

책 소개

제1~3부에는 원로 동시인 노원호·권영세부터 신인 동시인 강모경·이근정·황남선에 이르기까지 38명의 기성 시인들 동시 78편이 다채롭게 실려 있다. 제4부에는 〈푸른 동시놀이터〉 신인 추천작에 선정된 김양희·조강은미·김영식·이정선·고정옥 시인의 풋풋한 데뷔작 18편이 실려 있다. 제5부에 실린 신인 추천작 심사소감과 추천 완료 소감은 동시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제6부에는 동시집 리뷰와 동시단 소식이 실려 있어 최근 동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독자들이 동시를 즐겁게 읽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강 모 경
1969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2012년 ‘KBS 창작동화제’에 동화가 입선되고, 2013년 ‘공무원문예대전’ 동시 부문에 입상하였으며, 2016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곰의 종류’ 외 4편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고 정 옥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유아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4년 〈울산문학〉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2019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분홍 바가지」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었다.

권 영 세
1949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추천되고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대구광역시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구교대 교육대학원과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겨울 풍뎅이』, 『반디 고향 반디야』, 『참 고마운 발』, 『캥거루 우리 엄마』 등이 있다.

김 곰
1971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보건대학 전산정보처리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포스코신문 문예대전 시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4년 한국안데르센상 동시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머리 깎는 날』을 펴냈다.

김 규 학
1959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2009년 아르코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2010년 천강문학상, 2011년 불교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17년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털실 뭉치』가 있다.

김 미 영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서덕출문학상?수원문학상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잠자리와 헬리콥터』, 『손수건에게』, 『불량식품 먹은 버스』, 『흙탕물총 탕탕』, 『마늘각시』, 『궁둥잇바람』, 『우산걸음』 등이 있다. 현재 〈푸른 동시놀이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수 희
1974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치위생학을 전공했다. 2013년 맑은누리문학상과 항공문학상을 수상하고, 2015년 창주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구미에서 치위생사로 일하고 있다.

김 영
전남 목포 달리도에서 태어났다. 2004년 시 「겨울 열매」로 〈심상〉 신인상에 당선되고, 2005년 동시 「외할아버지」외 5편으로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장생문학상·한국 안데르센상·5.18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떡볶이 미사일』, 『바다로 간 우산』이 있다.

김 영 서
1974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8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엄마 잔소리」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되었다.

김 영 숙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2015년 〈문학에스프리〉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김 영 식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3년 〈생각과 느낌〉, 2014년 〈시와 소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시집 『세월 비껴간 골목』을 펴냈다. 2018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남평역」 외 1편이 1회 추천되고, 2019년 동시 「깜장 염소와 은행나무」가 2회 추천되었다.

김 영 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 〈유심〉 신인상에 시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미안하다, 달』, 『오리야 날아라』, 『뉘엿뉘엿』 등이 있다. 2016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학교에 간 귀뚜라미’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되었다.

김 영 철
1961년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자유문예』에 시, 2011년 『한국 동시조』 에 동시조, 2012년 『시조시학』가 시조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조집 『마음 한 장, 생각 한 겹』, 『비 온 뒤 숲속 약국』, 시집 『붉은 감기』, 『다문화학개론』 등을 펴냈다.

김 완 수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계간 〈시에〉 신인상에 수필이, 2013년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2014년 '5.18문학상'에 시가, 2015년 '금샘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거울아! 거울아!」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되었다.

김 이 삭
1967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시학〉에 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서덕출문학상?울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바이킹 식당』,『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감기 마녀』, 『과일 특공대』, 시집 『베드로의 그물』 등이 있다. 현재 〈푸른 동시놀이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혜 태
1965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났다. 2016년 〈주변인과 문학〉에 동시가 입선되고, 2017년 〈시와 소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노 원 호
194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입선, 197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새싹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은하수동시문학상대상·방정환문학상·대한민국동요대상·소천아동문학상·한국작가수헌문학상·김영일아동문학상·조연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놀이터」, 「바다에 피는 꽃」, 「바람과 풀꽃」, 「어느 날 오후」, 「눈치 챈 바람」 등이 실렸고,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겨울 문턱」이 실렸으며, 현재 초등학교 6-1 〈국어〉 교과서에 「행복한 일」이 실려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바다를 담은 일기장』, 『아이가 그린 가을』, 『e메일이 콩닥콩닥』, 『꼬무락 꼬무락』, 『공룡이 되고 싶은 날』 등이 있다. 신흥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오랫동안 아동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새싹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박 방 희
1946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무크지 〈일꾼의 땅〉과 1987년 〈실천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그밖에도 새벗문학상·불교아동문학작가상·방정환문학상·한국시조시인협회상·금복문화상·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함께 쓰는 우산」, 동시조 「군밤」이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 『머릿속에 사는 생쥐』, 『참 좋은 풍경』, 『날아오른 발자국』, 『우리 집은 왕국』, 『바다를 끌고 온 정어리』, 『하느님은 힘이 세다』, 『가장 좋은 일은 누가 하나요?』, 동시조집 『우리 속에 울이 있다』, 『나무가 의자로 앉아 있다』, 시집 『불빛 하나』, 『세상은 잘도 간다』, 『정신이 밝다』 등이 있다.

박 해 경
1967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7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동시집 『딱 결렸어』를 펴냈다.

백 두 현
1963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 〈자유문학〉에 동시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한국불교아동문학작가상·중봉조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수필집 『삼백 리 성묫길』, 『이제 와 생각해보면』이 있다.

성 환 희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시선〉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궁금한 길』, 『인기 많은 나』, 『좋겠다, 별똥별』, 시집 『선물입니다』가 있다.

손 인 선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아동문학평론〉과 〈월간문학〉에 동시와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힘센 엄마』, 『민달팽이 편지』를 펴냈다.

송 명 숙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3년 〈문학과어린이〉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광명예술대상·한국아동문학작가상·광명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화로 동서문학상, 소설로 광명시전국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독서·논술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버스 탄 꽃게』, 시집 『낮에 떨어진 별』, 『여섯 개의 관절이 간지럽다』 등이 있다.

신 상 조
1964년 구미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1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에 ?평론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김숨 소설의 한 양상」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신 소 담
1979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백제 무왕』, 『무엇을 말할까?』, 『아무도 모를거야』 등에 그림을 그렸다. 2013년 웹진 〈푸른작가〉에 동시 ‘이러저러해서’가 추천되었고, 2017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등대’ 외 1편이 2회 추천되었으며, ‘영수 할머니’ 외 1편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신 여 다 야
1975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 〈한국시〉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7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코스모스’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 되었다. 동시집 『와르르 봄이 쏟아졌다』를 펴냈으며, 이 책으로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우 남 희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05년 〈문학저널〉에 동시를 발표하고 2011년 〈오늘의동시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봄의 길목에서」가 수록되었으며, 동시집 『너라면 가만있겠니?』가 있다.

윤 희 순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대구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11년 〈눈높이아동문학상〉과 2015년 〈월간문학〉 신인상(수필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드디어 셋이 만났다』가 있다.

이 경 모
1958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 창주문학상 동시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5년 동시 「별 보고 갔다」 외 11편으로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웃음보 터진다』(공저)가 있다.

이 근 정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문학회’와 아동청소년문학 모임 ‘끝동’에서 문학 공부를 했으며, 2017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걸어오는 동안’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되었다.

이 시 향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2003년 〈시세계〉에 시가, 2006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시집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마주보기』 등이 있다.

이 재 순
195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교대와 계명대 교육대학원 졸업 후 경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청구문화제와 1991년 〈한국시〉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영남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별이 뜨는 교실』, 『큰일 날 뻔했다』가 있다.

이 정 선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청소년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한울문학〉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 정 인
1969년 포항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09년 제8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남자들의 약속」이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남자들의 약속』, 『빵점 아빠 백점 엄마』(공저) 등이 있다.

이 정 환
1954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교육학박사)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으며,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시조대상·이호우시조문학상·가람시조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조 「혀 밑에 도끼」, 「친구야, 눈빛만 봐도」, 「공을 차다가」 등이 실렸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조집 『어쩌면 저기 저 나 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길도 잠잔단다』, 『일락일락 라일락』, 시조집 『금빛 잉어』, 『가구가 운다, 나무가 운다』, 『분홍 물갈퀴』, 『비가, 디르사에게』, 『휘영청』, 『에워쌌으니』, 『오백년 입맞춤』, 시조비평집 『중정의 생명시학』 등이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겸임교수를 거쳐 경주문예대학과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과에 출강 중이며, 대구시조시인협회 회장,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을 역임하였다.

정 두 리
194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떡볶이」, 「엄마가 아플 때」, 「운동화 말리는 날」, 「소나무」, 「우리는 닮은꼴」, 「산수유꽃」, 「은방울꽃」 등의 동시가 실렸으며, 방정환문학상 · 윤동주문학상 · 가톨릭문학상 · 세종아동문학상 · 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시집으로 『꽃다발』, 『엄마 없는 날』,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우리 동네 이야기』, 『마중물 마중불』,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등이 있다.

조 명 숙
강화도에서 태어났으며,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생활했다. 2002년에 〈창조문학〉 신인상에 동시가,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10년 천강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바보 토우』, 『저어새의 놀이터』, 장편동화 『무지개 사과나무를 지켜라』,『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다윗 오바마와 사움대장 골리앗』등이 있다.

조 소 정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2002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여섯 번째 손가락』, 『중심잡기』, 『양말이 최고야』, 『야채 특공대』(공저), 동화집 『쿰바의 꿈』, 『빼빼로데이』 등이 있다.

차 승 호
1963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2004년 〈현대시학〉에 시「야호, 운전면허」외 1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들판 학교’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 되었다. 시집 『즐거운 사진사』, 『들판과 마주서다』, 『소주 한 잔』, 『얼굴 문장』이 있다.

최 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고, 2006년 〈울산문학〉 신인상과 2007년 〈아동문예〉 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8년 ‘샘터상’과 2009년 ‘천강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비 기차’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되었다. 동화집 『1, 2, 3, 4, 선생』, 『앞치마를 입은 아빠』를 펴냈다.

황 남 선
1973년 경남 사천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뒤늦게 동시의 매력에 빠져 현재 아동문학 공부 모임 ‘겨울나무’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 2017년 〈푸른동시놀이터〉에 동시 ‘그저 그런 날’ 외 4편으로 신인 추천 완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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