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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

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

  • 도서 주제예술
  • 제 목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
  • 저 자이경남 이경남 지음
  • 출판사북스고
  • 출판일2019. 12. 24
  • ISBN979118961251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7,5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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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제의 화가’ 13명의
삶과 예술에 대한 뒷담화

마네와 베리트 모리조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한 여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순정을 그려낸 모네, 그림을 그리면서 구원받은 고갱과 악마의 퍼포먼스 미하일 브루벨, 피카소와 일곱 명의 여인과의 연애사, 독신이었지만 14명의 사생아를 둔 클림트, 나비파의 피에르 보나르, 물랑루즈의 난쟁이 화가 툴루즈 로트렉, 예술가들의 뮤즈이자 천부적인 재능의 여성화가 수잔 발라동, 시대를 뛰어넘는 상상력 뒤샹, 미처 다 피워보지 못한 재능의 카미유 클로델, 초현실주의의 르네 마그리트까지.
우리가 그동안 보아온 걸작의 대가들답게 그들의 삶도 그리 평탄하지 않았다. 그동안 거액의 꼬리표가 달린 작품들을 먼저 만났기 때문에 그들의 생을 들여다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저 막연하게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여겼지만 작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화가를 먼저 탐구하는 것이 온전히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만큼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림 속 화가의 일상으로 들어가다

?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는 ‘오늘의 화가’인 저자 ‘나미씨’가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거장들은 자신이 왜 그림을 그리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삶과 작품을 객관적으로 마주한 우리는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도 하다.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인간적이고 여리며 양심적인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요즘의 시대에 이 책이 일상의 위로와 여유가 되길 바란다. 예술을 미술관이나 화랑에서 분위기 잡으며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일상의 한 부분이 되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의 저자인 ‘오늘의 화가’ 이경남 작가와 ‘어제의 화가’ 13명의 거장 역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예술을 삶과 동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은 삶이 곧 예술이라는 거장들의 기록이자 마음이다. 이 책으로 그동안 예술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면 모두 떨쳐내길 바란다. 당신이 곧 예술이다.

목차

프롤로그 그림 뒤에 가려진 삶

Artist. 01 뚫린 가슴을 채우려는 욕망 _ 에두아르 마네
Artist. 02 꿈꾸는 결혼의 일상 _ 베르트 모리조
Artist. 03 행복은 가끔 뒤에서 걷는 _ 클로드 모네
Artist. 04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르는 여행 _ 폴 고갱
Artist. 05 악마의 퍼포먼스 _ 미하일 브루벨
Artist. 06 삶에 들어가는 것 _ 파블로 피카소
Artist. 07 마음이 머무는 공간 _ 구스타프 클림트
Artist. 08 명화는 미술관에는 있는 것이 아니다 _ 피에르 보나르
Artist. 09 당신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_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Artist. 10 예술가를 울부짖게 한 시대의 뮤즈 _ 수잔 발라동
Artist. 11 진정한 취향은 취향을 없애는 것이다 _ 앙리 로베르 마르셀 뒤샹
Artist. 12 넋두리 위에 피는 위로라는 꽃 _ 까미유 클로델
Artist. 13 혼돈 속의 자유 _ 르네 마그리트

책 소개

예술은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예술’이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인지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거장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 역시 당시의 소시민이자 골리앗이었다. 다만 삶을 살아내고 어느 순간 병들고 나약해지더라도 치열한 또는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예술로 옮겨 다시 생명을 불어넣었던, 그 모든 것이 시대를 아우르는 ‘예술’이자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는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소개하는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그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오늘의 화가’인 이경남 작가가 13명의 ‘어제의 화가’를 만나 각 시대에 존재하는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인터뷰하며 때로는 그들의 가장 빛나고 치열했던 모습 속에서 함께 하기도 하고, 마지막을 정리하며 죽음을 마주하기도 한다. 13명의 거장 모두 자신의 사랑 앞에 당당했으며 비록 삶이 궁핍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장애가 생기더라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열정이 오늘날 그들을 ‘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만든 것은 아닌지. 이 책에서 그들의 열정 넘치는 삶과 예술 속으로 빠져들어 이야기하는 ‘오늘의 화가’가 바로 당신이 되길 바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서양화가이자 지오아트 대표다. 한국긍정심리강점전문가협회의 홍보관리분과장을 역임하였다. 그녀는 부모님의 반대로 남들보다 늦게 미술을 시작했지만 20년 동안 누구보다 활발히 미술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상황별, 연령별에 따른 교육계획안으로 부모교육컨설팅을 실시해 한솔과 대교에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부모독서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또한 웅진씽크빅의 사내교수로, 힐링 아트 인문학 강사로, 긍정심리강점 전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분 명화 에세이》 등이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카르마의 바다〉, 〈화진몽〉, 〈바람 시리즈〉, 〈반드시 밀물은 오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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