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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앤 스타일

맨 앤 스타일

  • 도서 주제사회과학
  • 제 목맨 앤 스타일
  • 저 자데이비드 코긴스 데이비드 코긴스
  • 출판사벤치워머스
  • 출판일2019. 12. 20
  • ISBN9791156758037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2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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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타일의 본질과 핵심을 짚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좋은 취향과 품격 있는 태도는 어떻게 가질 수 있는 걸까? 단순히 옷을 잘 입는 걸 넘어 차별화되는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맨 앤 스타일》에는 작가, 예술가, 디자이너, 뮤지션, 편집자 등 나이도, 직업도, 출신도 다양한 80여 명의 남자들이 나온다.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취향과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삶을 완성해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킨포크〉 〈미스터 포터〉 〈에스콰이어〉 등에 글을 쓰는 패션 작가 데이비드 코긴스는 자신을 비롯한 멋진 남자들이 어떻게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 여기저기서 멋지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뭘 입고 먹으며 마시는지를 탐구한다. 패션을 넘어선 스타일에 대한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고찰이 담겨 있는 책.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끌어당긴다

영화 〈라라랜드〉에는 재즈 바를 열겠다던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누가 재즈 같은 걸 듣는데?”라며 자조하는 장면이 있다. 미아(엠마 스톤)는 그런 세바스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너처럼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끌려. 너한테서 자신이 잃어버린 걸 발견할 수 있으니까.”
대중에게 끊임없이 회자되는 사람, 타인들의 시선을 모으는 사람들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은 그들은 그들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타인의 관심을 오랫동안 잡아두는 건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만 가졌다고 되는 게 아니다. 미아가 세바스찬에게 한 말처럼 대다수 사람은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그만의 스타일이 된다. 그들의 걸음걸이, 바지와 넥타이의 길이, 칼라의 넓이, 셔츠의 컬러, 먹는 음식, 마시는 술, 듣는 음악, 자주 가는 카페 등 입는 옷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태도와 취향이 매력과 멋을 결정하는 셈이다.
《맨 앤 스타일》의 저자 데이비드 코긴스는 〈에스콰이어〉 〈킨포크〉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미스터 포터〉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테일러링, 여행, 예술, 매너 등 주로 남자의 취향과 태도에 관해 글을 쓰는 에디터이자 작가다. 영국 매체 〈옵저버〉는 데이비드 코긴스를 두고 “전통적인 남성 패션 작가의 역할을 초월했다”고 평가할 정도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든 저자는 자신처럼 멋있다고 평가를 받으며 칭송받는 남자들 80여 명에게 묻기 시작했다. “당신만의 스타일 원칙이 있나요?” “멋있다고 생각했던 남자는 누구였죠?” “자주 가는 술집이 있나요?” “즐겨 먹는 음식은 뭔가요?”
저자가 이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진 이유는, 독자에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다양한 길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직업도, 나이도, 얼굴도, 키도 모두 다른 멋진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취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입어야 더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생각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 어울리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시간이 쌓일수록 취향이 발전하며 자신에게 맞는 옷을 선택하는 눈도 열리기 때문이다. 《맨 앤 스타일》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꼭 지녀야 할 책이다.

유머와 절제, 태도와 품격, 멋과 취향, 교양과 매너
배우고 싶은 남자들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맨 앤 스타일》에 나오는 80여 명의 개성 있는 남자들은 유머러스하지만 절제할 줄 안다. 유희와 희롱을 구분할 줄 알고, 세상에 호기심이 가득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전 세계 공용화폐가 신용카드로 바뀌었지만 누군가에게 팁을 주기 위해 현금을 갖고 다니는 매너를 갖췄고,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을 읽는 교양이 있으며 존 치버의 단편소설 중에서 좋아하는 걸 꼽을 수 있는 취향도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그들을 설명해주는 ‘스타일’이 된다.

이 책이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줄 수는 없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삶을 잘 살아왔으며 자신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세계관을 터득했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특정한 사람들로부터 뭔가를 배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이 세상에 숨겨져 있는 지혜를 받아들일 만큼 영리했으며, 또한 그 지혜들을 가볍게 두르고 다닐 만큼 영리했다. _ 머리말 중에서

뛰어난 취향이 있고 스스로의 원칙을 준수하며 사는 훌륭한 어른은 흔치 않다. 이 책에 나오는 좋은 어른들 그리고 그들 인생의 단면을 위트 있게 풀어낸 저자 모두 자신보다 더 뛰어난 이들의 장점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갔다. 과감하게 실크 해트를 쓴 듀크 엘링턴에게서는 “세련되고 흥겹고 진보적이며 대담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낚시를 즐겨 하던 할아버지를 보며 “달아나는 물고기는 있게 마련이지만 바다엔 또 다른 물고기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낙관적인 시선을 가지려 한다.
물론 배웠다고 단박에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읽는 사람 모두에게 모든 것을 줄 수도 없다. 하지만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하루 만에 완성되는 건 없다. 드레스룸도, 자신만의 공간도,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그저 시간을 들여서 자신에게 맞는 조각들을 모으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남자들의 각기 다른 삶을 보며 하나씩. 걱정하거나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 언젠가 그 모든 조각은 따로 또 같이 어우러지게 될 테니까. 그리고 결국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목차

1장 스타일 있는 남자가 된다는 것: 탕아의 여정
추천사/ 머리말/ 최초의 순간들/ 옷차림의 힘/ 청춘의 치기: 끝없는 진보/ 인터뷰: 어렸을 때는 무슨 옷을 입었어요?/ 어떤 행운들/ 테니스 코트의 의례/ 인터뷰: 아버지는 어떻게 입으셨나요?/ 아버지의 옷차림/ 남자의 패션: 그레고리 펙/ 드레스 코드: 게임의 법칙/ 넥타이와 사물의 의미/ 인터뷰: 아버지의 스타일에는 원칙이 있었나요?/ 인터뷰: 당신의 스타일에도 원칙이 있나요?/ 인터뷰: 교복을 입어보셨나요?/ 불완전함이라는 것/ 내 영역이 사라져갈 때: 끝없는 진정성의 추구/ 인터뷰: 대학생활은 어땠어요?/ 남자의 패션: 게이 탤리즈/ 인터뷰: 처음으로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는 누구였죠?/ 우리가 물려받은 유산들

2장 옷차림의 복잡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옷을 잘 입는 게 중요하냐고요?/ 모자가 드러내는 것들/ 존재의 이유: 슈트/ 변치 않는 매력: 블레이저/ 넥타이: 기준의 정립/ 갖고 있는 넥타이가 몇 개죠?/ 인터뷰: 특별히 수집하는 게 있나요?/ 스카프: 의미심장한 감싸임/ 놀라운 디테일: 포켓 스퀘어/ 양말 없는 남자들/ 흰 구두에 바치는 찬사/ 경매장의 남자: 입찰 전쟁/ 인터뷰: 중요한 소장품과 사치/ 인터뷰: 당신에게도 패션 흑역사가 있었나요?/ 남자의 패션: 구제 의류, 실내 가운과 물려받은 옷들에 관한 독백/ 인터뷰: 패션 철학이 있나요?/ 참고자료: 리바이스 광고/ 안경: 조던 실버의 선택/ 미치 엡스타인: 아버지의 서류가방/ 또 다른 유산들/ 시계: 벤 클라이머의 선택

3장 매너와 무례: 미묘한 차이
풍부한 정보: 『신사를 위한 안내서』/ 『플레이보이』: 최고의 기대감/ 인터뷰: 『플레이보이』를 찾아본 적이 있나요?/ 인터뷰: 첫사랑은 누구였죠?/ 졸업파티와 고결한 실수들/ 인터뷰: 졸업파티에는 뭘 입고 갔나요?/ 참고자료: 리처드 베이커의 장서/ 인터뷰: 결혼식에서는 뭘 입었죠?/ 여성들: 미지의 집단으로부터 온 소식/ 후천적 취향: 시간이 말해주는 것들/ 격식에 대한 동경/ 불: 원초적 매혹/ 인터뷰: 제일 잘하는 요리는 뭔가요?/ 고상하게 술 마시기/ 인터뷰: 숙취 해소법/ 은신처: 선술집들/ 행복은 은은한 취기: 숙취에 대처하는 방법/ 인터뷰: 어떤 술을 마시나요? 기억에 남는 술집도 있나요?

4장 신사의 관심사: 상식과 새로운 해석
턱수염에 대한 변호/ 인터뷰: 턱수염, 문신, 피어싱이 있나요?/ 여름 맥주/ 추월 차선: 운전대 앞에서/ 인터뷰: 처음 몰아본 차는 뭐였나요?/ 참고자료: 블랙리스트/ 전체 입석: 틴에이지 팬클럽/ 인터뷰: 처음 가본 콘서트는 뭐였죠?/ 현금에 관하여/ 향기와 감성: 올드 스파이스의 힘/ 인터뷰: 첫 번째 향수는 뭐였나요?/ 소리 없는 노화: 소망과 현실/ 여가 활동: 교훈적 이야기/ 경이로운 낙관주의자들: 낚시꾼으 끝없는 추적/ 참고자료: 마클리 보이어의 제물낚시/ 인터뷰: 인생 스포츠가 있나요?/ 남성의 실내 생활/ 인터뷰: 당신이 살던 공간은 어땠나요?/ 맺음말/ 참여한 사람들/ 감사의 말

책 소개

남자의 멋은 단순히 얼굴과 키 같은 외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걸음걸이, 바지와 넥타이의 길이, 칼라의 넓이, 셔츠의 컬러, 먹는 음식, 마시는 술, 듣는 음악 등 입는 옷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결정된다. 〈에스콰이어〉 〈킨포크〉 〈미스터 포터〉 등 다양한 매체에 패션 칼럼을 기고하는 데이비드 코긴스는 멋있는 남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삶 곳곳을 세세하게 파고들었다.

어렸을 때는 어떻게 입었는지, 옷을 입을 때 반드시 고수하는 원칙이 있는지, 영향을 끼친 스타일 아이콘이 있었는지, 넥타이는 몇 개인지, 수집하는 물건이 있는지 등 스타일의 디테일부터 처음 사랑에 빠진 상대, 자주 가는 술집과 음식에 곁들이는 술, 자신 있는 요리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취향까지. 힙한 남자들의 생활 곳곳을 위트 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작가 겸 에디터로 뉴욕에 살고 있다. 〈에스콰이어〉 〈킨포크〉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블룸버그〉 〈미스터 포터〉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테일러링, 여행, 예술, 매너, 술 등 주로 남자의 취향과 태도에 관한 글을 쓴다. 영국 〈가디언〉의 자매지인 〈옵저버〉는 데이비드 코긴스를 두고 “전통적인 남성 패션 작가의 역할을 초월했다”고 평가할 만큼 현재 가장 존경받는 남성 패션 작가다. 영국 맨즈웨어 브랜드 드레익스가 펴내는 잡지 〈커먼 스레드〉 에디터로 활약하면서, 《맨 앤 스타일》에 이어 패션에 대한 인사이트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지혜를 보여주는 남자가 갖춰야 할 매너에 관한 책, 《맨 앤 매너》를 출간했다. 인스타그램과 웹진 〈더 컨텐더〉에서 그의 글과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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