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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투라(2020년 1월호)

쿨투라(2020년 1월호)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쿨투라(2020년 1월호)
  • 저 자편집부
  • 출판사작가
  • 출판일2019. 12. 30
  • ISBN9771975095100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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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2019년 10월호(통권 제64호) 테마는 ‘한국영화 100년’이다. 본지는 올해로 한국 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역사와 그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 100명의 추천위원을 구성, 설문을 통해 한국영화 100년을 빛낸 20세기, 21세기 최고의 작품과, 감독, 배우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최고의 작품은 〈하녀〉(곽영진)와 〈기생충〉(정민아), 최고의 감독은 임권택(김용희), 봉준호 감독(김남석), 최고의 배우는 신성일(강성률), 김지미(신귀백), 송강호(라제기), 전도연(안진용) 배우로 그 리뷰와 한국영화 100년사(김종원), 1000만 영화(김시균), 100초 단편영화(김시무)에 대한 글을 싣는다. 이 글은 세계 영화사 안에서 한국 영화 100년의 지형도를 그려내는 소중한 작업이 될 것이다.

●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진행한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장호 감독의 인터뷰를 싣는다. 이 빛나는 인터뷰는 한국영화의 위대한 100년과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다시금 재발견하게 해 줄 것이다.

● 김해연 작가의 그림에세이와 손정순 편집인의 독도 포토에세이, 한국영화 100년의 다양한 행사로 즐비한 부산국제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서울국제무용영화제, 아시아나단편영화제, 한국영화 100년 기념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 신중현의 뮤즈 김정미를 초대하여,「경이로운 아름다움-김정미, 《Now》」을 들려주는 장석원 시인의 아티스트 신중현 연재 2회분을 비롯한 함돈균의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2, 이정환의 시조안테나 2, 디카시, K-문학, 드라마, 클래식 등 매혹적인 전문 필자들의 연재와 리뷰에도 일독을 권한다.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 100명 선정, 한국영화 100년을 빛낸 최고의 작품에는
〈하녀〉(20세기)와 〈기생충〉(21세기)
최고의 감독에는 임권택(20세기), 봉준호(21세기) 감독
최고의 남배우에는 신성일(20세기), 송강호(20세기) 배우,
최고의 여배우에는 김지미(21세기), 전도연(21세기) 배우 선정

10월호 테마 ‘한국영화 100년’ 과 설문 결과
올해로 한국 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역사와 그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본지는 2019년 10월호(통권 제64호) 테마를 ‘한국영화 100년’으로 잡았다. 그리고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 100명의 추천위원을 구성하였다.
추천위원은 김종원 김두호 황영미 강유정 문학산 맹수진 양경미 안숭범 윤성은 등 영화평론가, 배혜화 정재형 유지나 방현석 방민호 김용희 임대근 김서영 김동환 김민정 등 연극·영화와 드라마를 가르치는 교수, 이장호 이무영 홍창수 최교익 등 연출가, 김승옥 홍용희 최창근 등 시나리오작가를 비롯한 고두현 조용호 라제기 장재선 이태훈 등 기자, 그리고 김용락, 전혜정, 이미정, 박미경 등 영화와 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에 종사하는 문화예술인을 함께 포함했다. 설문을 통해 한국영화 100년을 빛낸 20세기, 21세기 최고의 작품과, 감독, 배우를 각각 선정하였으며, 이를 전문 필진에게 청탁하여 리뷰를 게재한다.

설문의 질문 내용은 세 문항으로 네이버 오피스와 이메일로 진행하였다.
1 ‘한국영화 100년사’에서 20세기 최고의 작품과 21세기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는 영화 2편 추천과 선정이유, 2. ‘한국영화 100년사’에서 20세기 최고의 감독과 21세기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시는 2분 추천과, 선정이유, 3. ‘한국영화 100년사’에서 20세기 최고의 배우(남, 여)와 21세기 최고의 배우(남, 여)라고 생각하시는 2분 추천과 선정이유이다.

설문 집계 결과 최고의 작품은 김기영 감독의 〈하녀〉(20세기)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1세기)이 선정되었다.
곽영진은 “〈하녀〉는 장르의 진화와 스타일의 혁신, 독창적 내러티브와 이미지의 창조, 정신분석적 툴의 선진적 도입, 그리고 시대를 독해하도록 돕는 사회적 비평성의 획득 등 미학적으로 매우 훌륭한 걸작”이라고 평했으며, 정민아는 “'계단 시네마'. 봉준호는 계단을 활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계급 문제를 유머 요소로 활용한다. 그리고 점차 서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계단은 우리 시대가 벗어 날 수 없는 혼탁한 지옥도를 펼쳐 보이는 신랄한 풍경이 된다.”고 최고작의 의의를 평가했다.

그리고 최고의 감독에는 임권택(20세기), 봉준호 감독(21세기)이 선정되었다.
김용희는 “누가 임권택에게 돌을 던지나”라고 질문하며 “그는 한국 리얼리즘 민족영화를 자신의 현실주의의 한 방식으로 끝까지 밀고 나간 한국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고 평했다. 그리고 김남석은 “〈살인의 추억〉에서 용의자들의 공간과 함께 피해자들의 공간이 의미 있게 병존했던 것처럼, 〈기생충〉에서는 외부자들에게 공개된 공간 이면에 감추어진 침입자들의 안쪽 공간으로 갈 수 있는 비밀 통로가 필요해졌다.”며, 봉준호의 연출력을 “위험한 안쪽을 더듬는 시선”으로 호평했다.

또한 최고의 남배우에는 신성일(20세기), 송강호(20세기) 배우가, 최고의 여배우에는 김지미(21세기), 전도연(21세기) 배우가 선정되었다.
강성률은 “신성일을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배우로 선정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며, “신성일, 전무후무라는 단어의 주인공”으로, 신귀백은 “김지미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다. 대한민국 영화판에서 감독이 아닌 배우가 주인이 되는 몇 안 되는 별이다. 매혹이다. 가장 고전적이며 가장 모던한 배우가 김지미”라고 평했다.
라제기는 “송강호의 영화 속 역할에 다른 배우를 집어넣어 생각하면 영화의 얼개가 흩어지곤 한다. '배우 작가주의'라는 새로운 용어를 적용해 본다면 그 첫 대상은 송강호여야 한다”고 밝혔으며, 안진용은 “단 한 순간도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 머무르려 하지 않는 전도연의 캐릭터 열전을 정리할 수 있는 한 문장”, ‘성녀와 창녀 사이’라는 키워드로 전도현의 연기를 호평했다.

한편 한국영화 100년사를 조명한 김종원 평론가는 「한국영화의 기점은 〈경성전시의 경〉이다」라는 테마글을 통해 “그동안 〈의리적 구토〉 위주로 기술돼 온 한국영화의 출발점이 〈경성 전시의 경〉으로 바뀌어야 한다. 〈의리적 구토〉를 과소평가할 수는 없으며, 박승필과 김도산의 〈의리적 구토〉로 인해 실사영화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기에 두 작품을 함께 기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김시균 기자의「〈실미도〉에서 〈기생충〉까지, 천만 영화의 어제와 오늘」과 김시무 평론가의 「한국영화 100년 기념 영화 〈100X100〉을 접하며」, 전찬일 평론가의 「〈아리랑〉(1926)에서 〈기생충〉(2019)까지... 한국 영화음악 100」은 한국영화 100년 역사의 오늘을 일축하는 귀한 자료이다. 일독을 권한다.

각기 다른 한국영화의 매혹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준 작품과 감독, 배우들을 순위로 매긴다는 것은, 그것도 전체의 작품을 다 관람하지 못한 동시대 평론가에 의해 평가받는다는 것은 어쩌면 무례하고도 위험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영화의 역사는 동시대인에 의해 재평가되어지기에, 이 설문의 행위가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동시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질문의 한 과정으로, 지표로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는다.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꼼꼼하게 한 줄 한 줄 선정이유를 밝히며, 설문의 답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좋은 영화를 관객들에게 알리고 세계 영화사 안에서 한국 영화 100년의 지형도를 그려내는 소중한 작업이 될 것이다.

바람불어 좋은, 한국영화 100년 이야기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진행한 한국영화 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장호 감독의 인터뷰는 현장에서 한국영화사를 통과한 영화감독 이장호 감독의 이야기와 한국영화 100년의 에피소드들을 파노라마처럼 소개한다.
이장호 감독은 일곱 살, 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본 영화 〈싱고아라〉가 첫 경험이었으며, 안토니오니 감독의 〈정사〉를 보면서 영화감독에 대한 의식을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한국영화 100년사에서 세대 사이의 차이를 언급하며, 개성 강한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과는 대조적이고, 21살에 본 이만희 감독님의 〈만추〉는 충격적이었으며, 〈왕십리〉에서 임권택 감독님의 변화를 느꼈다고 말한다. 1974년 세대들의 영화에 대한 태도였던 〈별들의 고향〉은 당시의 동시대 감각으로 호소했으며, 〈바보선언〉은 망치려고 찍은 영화였다고 고백한다
그는 ‘영화의 원칙은 리얼리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시작은 일본과 달라서 “독립영화의 힘”을 키워 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1996년 세대’의 새로운 영화를 이야기하며,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만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감정은 ‘한국인의 넋’이며, 한국영화는 이 영화였구나, 라는 한 작품으로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꼽았다.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더욱 빛난 이 인터뷰는 한국영화의 위대한 100년과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다시금 재발견하게 해 줄 것이다.

테마 외에도 이번호에는 김해연 작가의 그림에세이와 손정순 편집인의 독도 포토에세이, 한국영화 100년의 다양한 행사로 즐비한 부산국제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서울국제무용영화제, 아시아나단편영화제, 한국영화 100년 기념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신중현의 뮤즈 김정미를 초대하여,「경이로운 아름다움 김정미, 《Now》」을 들려주는 장석원의 아티스트 신중현 연재 2회분을 비롯한 함돈균의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2, 이정환의 시조안테나 2, 디카시, K-문학, 드라마, 클래식 등 매혹적인 전문 필자들의 연재와 리뷰에도 일독을 권한다.

〈‘한국영화 100년’ 추천위원〉(가나다순)
강성률(영화평론가, 광운대 교수) 강유정(영화평론가, 강남대 교수) 강은아(영화평론가, 영화제기획자) 강지영(소설가) 강태규(대중문화평론가, 음반기획자) 강형철(시인, 숭의여대 교수) 고두현(시인, 한국경제 논설위원) 고형욱(영화평론가, 작가) 곽영진(영화평론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김남석(영화평론가, 부경대 교수) 김동환(영화평론가, 중앙대 겸임교수) 김두호(영화평론가, 인터뷰365 대표) 김민정(영화평론가, 중앙대 교수) 김서영(영화평론가, 광운대 교수) 김성신(출판평론가, 한양대 겸임교수) 김세연(문화평론가) 김승옥(소설가, 시나리오작가) 김시균(매일경제 문화부 기자) 김시무(영화평론가) 김신우(소설가) 김용락(시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김용희(소설가, 평택대 교수) 김은숙(작가) 김종원(영화평론가) 김종회(문학평론가, 소나기마을촌장) 김준철(시인, 문화평론가) 김창율(스포츠코리아 대표) 김혜신(영화평론가) 라제기(한국일보 문화부장) 문학산(영화평론가, 부산대 교수) 맹수진(영화평론가) 박미경(영화프로듀서) 박영민(사진작가, 쿨투라 기자) 박유희(영화평론가, 고려대 교수)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방현석(소설가, 중앙대 교수) 배혜화(서울국제사랑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영호(대중음악평론가, 뮤지션) 설규주(사회평론가, 경인교대 교수) 설재원(영화 에디터) 손희(문화평론가) 손정순(문화기획자, 쿨투라 편집인) 송효정(영화평론가, 대구대 교수) 신귀백(영화평론가, 영화감독) 안숭범(영화평론가, 경희대 교수) 안진용(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양경미(영화평론가) 양진호(영화평론가) 연동원(영화평론가) 옥유롬(통번역가)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 교수) 유혜영(방송작가) 윤성은(영화평론가) 윤중목(영화평론가, 시인) 이경혁(게임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이달균(시인, 영화평론가) 이미정(Cine Asie 대표) 이무영(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이상옥(디카시 대표, 창원대 교수) 이용승(영상마케팅 기획자) 이장호(영화감독) 이재복(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이정한(아티스트, 건국대 교수) 이정환(시인, 대구대 교수) 이채원(영화평론가) 이태훈(조선일보 기자) 임대근(문화콘텐츠비평가, 한국외대 교수) 임동현(영화평론가, 기자) 임정식(영화평론가) 장윤정(연극평론가) 장재선(문화일보 선임기자) 전찬일(영화평론가, 콘텐츠비평가협회 회장) 전철희(문학평론가) 전혜정(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정끝별(시인, 이화여대 교수) 정민아(영화평론가, 성결대 교수) 정선민(영화감독) 정재형(영화평론가, 동국대 교수) 정지욱(영화평론가) 조동희(음악감독, 뮤지션) 조용호(소설가, 세계일보 전문기자) 줄리정(영상·문학번역가) 진은경(영화평론가) 최교익(연출가, 신한대 교수) 최준란(출판평론가, 한국외대 겸임교수) 최창근(연출가, 극작가) 한상훈(영화평론가, 영화프로그래머) 한정원(음악평론가) 함돈균(문학평론가, 시민행성 대표) 해나(영화 에디터) 허희(문학·출판평론가) 허혜정(시인, 숭실사이버대 교수) 홍용희(시나리오작가, 문학평론가) 홍창수(연출가, 고려대 교수) 함영연(작가) 황미광(시인, 뉴욕문학회장) 황영미(영화평론가, 숙명대 교수) 황진미(영화평론가) 황필립(영상·문학번역가) (이상 100명)

목차

[쿨투라(2020년 1월호) 목차]

Gallery
매종&오브제 파리 2020
알렉산더 칼더 회고전
재미작가 김해연 초대전

Interview
영화 〈남산의 부장들〉 원작자
김충식 교수_ 윤성은

Theme 〈mouse〉
일봉 김경우 김용선
김시무 고형욱 김선태

Creative Series
아티스트 신중현 5_ 장석원
시조안테나 5_ 이정환
대중문화의 결정적 시간들1_ 오광수
재미있게 시나리오 쓰기1_ 이무영

Movie
36회 선댄스영화제_ 설재원
박인환의 영화평론_ 김종원
〈결혼 이야기〉_ 김시균

Literature
유성호 김민정 박경희 김진 김유림

Review
음악_ 서영호 사회_ 설규주
문학_ 전철희 북_ 손희 해나
공연_ 최교익 드라마_ 김민정
연극_ 차성환 미디어_ 김세연
K- 아트_ 김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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