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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서

윤두서

  • 도서 주제예술
  • 제 목윤두서
  • 저 자송미숙
  • 출판사다림
  • 출판일2019. 12. 20
  • ISBN9788961772167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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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공재 윤두서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가다
우리에게는 독특한 분위기의 자화상으로 잘 알려진 공재 윤두서. 윤두서의 〈자화상〉은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섬세하게 표현된 피부와 수염 때문에 어딘가 모르게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우리 초상화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이 〈자화상〉 외에도 윤두서의 작품 중에는 꼭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있고, 또 실제로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윤두서는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 등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들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가다.
조선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자란 윤두서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교 경전을 공부하는 일은 물론이고, 천문학이나 지리학, 의약, 음악 등 다방면에 걸쳐 아는 것이 많고 총명했는데, 특히 그림 실력이 뛰어나 온 나라에 소문이 돌 정도였다고 한다.
윤두서는 주로 옛 유교의 성현들이나, 매우 아꼈던 동물인 말 그리고 서민들의 삶 등을 화폭에 옮겼는데, 그중 서민의 일상을 화폭에 담은 것은 거의 윤두서가 조선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학을 공부했던 윤두서는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것, 실용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관념적인 세계를 주로 그리던 다른 화가들과 달리 백성들의 실제 생활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실제적인 것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서양 문물을 접할 기회가 많았고, 그로 인해 조선 최초로 서양식 원근법과 명암법을 시도해 사실적이고도 섬세한 정물화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다. 그밖에 당대의 공업 기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목기 깎기〉와 같은 기구의 사용 설명서나 〈동국여지지도〉, 〈일본여도〉와 같은 지도 등을 그려, 과학과 지리에도 조예가 깊은 지식인의 면모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윤두서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예술 세계부터 과학자이자 지리학 전문가이며, 실학자였던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윤두서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렸던 윤두서라는 화가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보자.

전문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정확하고 풍성한 정보
이 책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뒤, 다양한 지면과 매체를 통해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는 저자가 전문적인 미술 지식을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윤두서의 대표작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그에 맞는 미술 감상법을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윤두서의 일생을 통해 그가 왜 이런 그림을 이 시기에 그릴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해 주어, 작품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서양이나 후대 화가들의 작품과 비교하는 내용을 담아 작품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 보면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각 장의 마무리는 어린이 독자가 미술놀이를 따라 해 봄으로써 더 능동적으로 윤두서의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배려했다.

●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시리즈 소개
예술가의 작품 세계 + 미술놀이!
눈과 손을 함께 움직이며 작품을 감상하다!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어린이 독자가 예술가의 감성을 흡수하고 ‘자기 작품’을 만들도록 안내한다. 전문가의 손길에서 나온 그림 읽어 주는 글은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미술관의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처럼 어린이 독자를 그림 앞으로 바짝 끌어당기고, 이야깃거리 뒤에는 미술놀이 챕터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만든 미술놀이 작품을 보며 직접 미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목차

1장 자화상에 담긴 소망
2장 존경과 애정을 담아 그린 그림
3장 버드나무 아래 눈부시게 하얀 말
4장 ‘공경하다’라는 뜻이 담긴 호, 공재
5장 서민들, 그림 속 주인공이 되다
6장 호기심 많은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부록 1. 윤두서의 발자취
2. 3원 3재, 조선의 천재 화가들
3. 미술관에 놀러 가요

책 소개

거침없는 호기심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한 예술가, 윤두서
사실적 묘사를 넘어 세상의 본질까지 오롯이 담아내다

윤두서는 〈자화상〉으로 유명한 화가야. 〈자화상〉을 살펴보면 안경 자국이나 수염 한 올까지 세심하게 묘사한 것을 알 수 있어. 그건 윤두서가 사물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야. 윤두서는 정물화나 풍경화를 그릴 때도 실제와 가깝게 그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 하지만 단순히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느낀 감정까지도 실제와 똑같이 담아내려 노력했지. 자, 숨결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화폭에 표현하고자 애쓴 윤두서의 작품 세계로 너희들을 초대할게. 이 책을 통해 윤두서만의 예술혼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저자 및 역자 소개

친구들 안녕? 나는 대학 다닐 때 연꽃을 그린 강세황의 〈향원익청〉을 우연히 보고 우리 그림을 사랑하게 됐어. 그 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으며 미술을 더욱 넓고 깊게 공부할 수 있었지. 우리의 옛 그림은 여러 가지 이야기가 풍부하게 담겨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림들이야. 이렇게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우리의 옛 그림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싶어서 대학에서 한국미술사 강의를 하거나 글을 쓰는 일을 활발히 하고 있단다. 쓴 책으로는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시리즈 중 《장승업》, 《김홍도》 등이 있고, 그 밖에 《청소년을 위한 우리 미술 블로그》, 《도기 자기 우리 도자기》 등도 썼어. 여러 미술 관련지나 미술 매체에도 예술 칼럼을 싣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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