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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초원 빌라

떴다, 초원 빌라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떴다, 초원 빌라
  • 저 자이나영 글, 심윤정 그림
  • 출판사개암나무
  • 출판일2019. 11. 21
  • ISBN9788968305535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1,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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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나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같은 놀이를 해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주택가 골목마다 이런 노랫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곤 했습니다. 온 동네 아이들이 모두 모여 시끌벅적하게 놀고 있으면, 지나가던 어른들이 그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곤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풍경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학교를 마치면 아이들은 곧바로 학원에 가거나, 집 안에서 공부하느라 바쁘기 때문이지요. 이웃 또래 아이들하고 만날 일조차 거의 없어지는 삭막한 관계도 한 몫 하고요.

《떴다, 초원 빌라》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한 층씩 쌓아 올린 창작 동화입니다. 더불어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해에 대한 고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동화의 저자인 이나영 작가는 어느 날 저녁, 벤치에 앉아 아파트를 보다가 이웃과 집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이웃끼리 서로 즐거운 일과 슬픈 일을 나누며 지냈지만 요즘에는 이웃 간의 사이가 각박해져 가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예전처럼 웃고 떠들며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목차

이 집에서 못 살겠어!

찬바람이 쌩쌩

떴다, 초원 빌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멋있는 우리 집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새로 만든 공고문

책 소개

시골에서 살던 성민이는 오래된 빌라인 '초원 빌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시골에서와 달리 층간 소음문제로 이웃들과 다투게 되면서 이제 집 안에서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놀 수 없습니다, 윗집 아랫집에 또래 아이들이 살고 있지만 어른들이 매일 같이 싸우는 탓에 아이들끼리도 사이가 가깝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성민이는 우연히 초원 빌라에 사는 아이들과 마주칩니다, 서로 짜증을 내며 다투던 그때, 초원 빌래가 검은 눈물을 흘리더니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을 날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놀라움이 가라앉을 즈음 초원 빌라는 아이들에게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집이 되고 싶어'라는 바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드넓은 청량한 바다,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보여주면서 잊고 있었던 행복과 휴식을 선물합니다.

초원 빌라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초원 빌라가 바라는 행복한 집, '즐거운 우리 집'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글 이나영

내 방에서 뒹굴뒹굴 구르며 상상하고 이야기 만드는 시간을 사랑합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오래도록 쓰고 싶습니다. 2012년 《시간 가게》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쓴 책으로는 동화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 슛》, 《아리를 지켜라!》와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습니다.

그림 심윤정

어린이의 마음으로 조금 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린 책으로 《가짜 일기 전쟁》,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언니가 없으면 좋겠어》, 《어느 날 목욕탕에서》, 《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 《알았어, 나중에 할게!》, 《공부가 재밌어?》, 《아홉 살 게임왕》, 《어느 날 갑자기》, 《어느 날 갑자기 2 : 결전의 날》, 《하루 왕따》, 《진짜 수상한 구일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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