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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

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

  • 도서 주제철학
  • 제 목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
  • 저 자이종미
  • 출판사들메나무
  • 출판일2019. 10. 10
  • ISBN9791186889213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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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제발 내 인생에 관심 좀 꺼주시죠!”
결혼 안 하고 살 용기, 혼자 여행할 용기, 소수자로 살 용기,
꿈 없이도 잘 살 용기, 세상의 차별에 당당히 맞설 용기, 끝까지 외롭지 않을 용기…….
누구의 간섭도 없이 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는 나에 집중하기로 했다!

● 술 한 잔과 글 한 줄, 주독(酒讀)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책
혼자만의 여행지에서 맥주 한 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하지만 꼭 긴 시간을 내어 먼 곳을 가는 것만 여행은 아니다. 어쩌면 여행의 '장소' 보다 나만의 '의미'를 발견하고 느끼는 것에 숨은 즐거움이 있는지 모른다. 찌든 피로를 풀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대면하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방 안에서 하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나 몽상, 글과 음악, 영화는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여러 곳을 갈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여행지다.?
동네 산책, 간판 산책, 숲 산책, 여행, 독서, 영화, 음악 산책……
나만의 속도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걷는 것, 글과 침묵 사이를 걷는 것, 풍경과 사람 사이를 걷는 것, 이미지와 사람 사이를 걷는 것, 음과 침묵 사이를 걷는 것,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모든 ‘사이’의 산책들.
저자를 따라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나 책, 음악, 공간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대한민국에서 비혼 여성으로 산다는 것


Chapter 1 나는 당신들의 결혼이 궁금하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결혼 안 하고 살 용기
-“제발 내 인생에 관심 좀 꺼주시죠!”

‘남들 다 가진 것’을 안 가질 용기
-당신들의 필수품이 내 필수품은 아니다

내 속도대로 걸을 용기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나는 나만의 속도로 걷는다

나만의 온전한 공간을 요구할 용기
-40대에 다시 읽는 『죄와 벌』

당신들은 이동하지만, 상처받은 사람은 걷는다
-걸을 때 비로소 보이는 풍경들

‘밑줄 긋는 여자’가 IMF를 만났을 때
-간판 이름대로 됩니다

Chapter 2 누구의 간섭도 없이 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

혼술을 기꺼이 즐길 용기
-술 한 잔과 글 한 줄, 방구석 주독(酒讀)의 즐거움

낯선 세상을 혼자 여행할 용기
-지금 못 떠나는 자 모두 유죄!

꿈 없이도 잘 살 용기
-모두가 달릴 때 나는 걷는다

소수자로 살 용기
-단절과 소외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남들과 다르게 살 수 있는가?

욕망에 침식당하지 않을 용기
-기원(祈願)의 시작은 사람과 사람, 그 ‘사이’를 이해하는 것

광석 아재가 벽 속에서 웃고 있네
-봄 만개한 광석 아재 벽화 앞에 앉아 맥주 한 잔 기울이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으리


Chapter 3 모든 용기의 밑천은 팩트, 나는 나만의 속도로 걷는다

세상의 차별에 당당히 맞설 용기
-반대말조차 없는, 쓸쓸한 말들

타인의 불행에 눈 감지 않을 용기
-음악으로 배운 사회사-정태춘

독박 돌봄을 거부할 용기
-‘선택할 수 없는 간병’은 강제노동이다

국가에 분노할 수 있는 용기
-왜곡된 성차별적 인식과 정책을 고발한다!

“저기 구경하고 가라. 통영 좋지?”
-동쪽 벼랑 끝 그들에게도 역전 한 번은 있어라!

뒷모습이 말하는 것들
-상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발뒤꿈치 같은 곳…

책 소개

출산이 국가사업이 된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결혼하지 않은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그닥 낭만적이지도, 홀가분하지도 않다. 오랜 세월 노독과 세금에 허리가 주저앉을 지경인데도 국가의 온갖 시혜에서는 늘 제외자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 비혼자들의 삶이다.

『내 맘대로 살아볼 용기』는 이 땅에서 비혼 여성으로 사는 삶의 소회와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찾아 누리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풀어낸 감성과 팩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에세이다.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누구의 비교도 없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보여준다.

특히 비혼의 낭만보다는 냉혹한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통해 비혼을 꿈꾸는 젊은 여성에게는 현실을 직시하기를, 현재 비혼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에게는 작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대한민국 역사상 102만여 명이라는 가장 많은 신생아가 태어난 해에 대구서 나고 자랐다. 역대급 출생 속에 태어났으면 역대급 경쟁심을 가져도 시원찮을 판에 ‘경쟁’이라는 말만 들어도 벌써 피곤해지는 부정적 낙관주의자, 비관적 긍정주의자로 경쟁을 최대한 멀리하며 살아왔다.
준법정신은 투철하나 국가 정책엔 소홀하여 ‘가임 시기’를 강 건너로 보내버렸다. 여행, 책, 음악을 애인 삼아 고독을 자청했으니, 육식만 금하면 사후에 성철 스님 못지않은 사리가 나올지도.
출산이 국가사업이 된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서 비혼 여성 삶의 지난함을 체험하며 오늘도 밥벌이와 나만의 산책을 교차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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