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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 저 자송지현 지음
  • 출판사가갸날
  • 출판일2019. 09. 25
  • ISBN9791187949398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3,8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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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세대에게 들려주는
두 아이 엄마의 나를 찾는 육아 여행

‘나’의 로망은 엄마였다

저자는 평범한 여성이다. 그녀의 로망은 멋진 엄마가 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소원대로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저자는 유치원 교사였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키울 거라 자신했다. 하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참 버거운 이름이었다. 엄마는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의 삶을 따라가야 하는지 영혼 없는 눈빛으로 아이와 교감하지 못했다. 순간순간 엄마 사표라도 쓰고 싶었다. 스스로 ‘엄마의 길’을 선택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경단녀’가 되는 것이 불안하기도 했다.

왜 엄마의 시간은 이력이 되지 못할까

그녀는 사회에서 잊힐까 두려워 어느 날 이력서를 펼쳐들었다. 다시금 멋지게 시작하고 싶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멈춰버린 사회 경력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이력서 어디에도 오롯이 엄마로만 살아온 시간을 이력으로 채워 넣을 수는 없었다. 대신 새로 생긴 가족을 소개해야 했다. 가족 관계란에 기재된 부(夫), 자(子) 글자가 주먹만 하게 눈에 들어왔다. 가정이 생긴 여자의 현실은 엄마 이전의 사회와 엄마 이후의 사회로 나뉘어 있었다. 그녀는 둘째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다시 엄마의 자리로 돌아가야 했다.

스스로 선택한 ‘엄마’라는 시간을 잘 살기 위해

그녀는 이제 10살, 8살 두 아이의 엄마다. 엄마 10년차가 되어, 새삼 깨달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엄마의 내면경력을 쌓아가는 시간이고,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아이들 덕분에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고, 다음 꿈을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었다. 육아(育兒)는 육아(育我)였다. 이제 그녀는 글의 힘을 믿고 쓰는 삶을 살아간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생진로를 상담하고 희망을 심어주며 자신의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하고, 낯선 초행길을 두 아이와 손잡고 함께 걸어온 육아의 여정을 담은 것이다. 결혼과 육아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고, 육아는 아이를 돌보는 일일 뿐 아니라 더 성장해야 할 엄마 자신의 내면을 키우는 일임을 전하고 있다.
이 시대의 많은 여성들이 결혼도 육아도 포기하고 살아간다. 저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저자의 경험이 한 줄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싶다.

목차

제 1 장 엄마로 태어나다
1. 낯선 엄마의 탄생
2. 엄마 본질의 사랑
3. 나의 로망은 엄마입니다
4. 내가 엄마의 길을 선택한 이유
5. 다시 일하고 싶다면

제 2 장 육아를 경험하다
1. 완벽주의 엄마를 소개합니다
2. 아이는 엄마의 욕심으로 자라지 않는다
3. 대물림을 합리화시키다
4. 엄마의 하루
5. 내 아이 첫 교육기관 보낼 때
6. 완벽한 아이, 완벽한 엄마
7. 우리 엄마와 내 아이의 사이에서
8. 나 지금 엄마로 잘 살고 있나

제 3 장 나를 사랑하다
1.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2. 당신은 무슨 색인가요
3. 관계 속의 나
4. 자기 자신을 믿는 힘
5. 쓰면 사랑하게 된다

제 4 장 함께 성장하다
1. 아이가 괜찮으면 된 거다
2. 놀아주지 말고 함께 놀자
3. 아이의 부족한 점, 아이의 괜찮은 점
4. 글쓰기로 마음 돌보기
5. 책과 친구처럼 지내자
6. 아이 1학년, 엄마 1학년
7. 엄마 꿈을 위해 너의 도움이 필요해
8. 아이에게 배운다

제 5 장 엄마, 도전하다
1. 도전은 거창한 게 아니다
2. 나를 단단해지게 하는 글쓰기
3.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4.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이다
5. 일찍 시작하는 하루
6. 독서모임은 성장의 씨앗
7. 엄마 꿈은 뭐예요

책 소개

엄마라는 이름은 참 버거운 존재다. 그래서 엄마가 되기를 주저하고, 엄마 사표라도 쓰고 싶어한다. 이 책은 두 아이 엄마의 ‘나를 찾는 여행이자, 아이들과 함께한 육아 이야기’이다. 육아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고, 육아는 아이를 돌보는 일일 뿐 아니라 엄마 자신의 내면을 키우는 일임을 전하고 있다. 전직 유치원 교사인 저자는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키울 거라 자신했지만, 엄마는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의 삶을 따라가야 하는지 영혼 없는 눈빛으로 아이와 교감하지 못했다. 스스로 ‘엄마의 길’을 선택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경단녀’가 되는 것이 불안했고, 엄마라는 시간을 잘 살고 있는지 회의가 들었다. 사회에서 잊힐까 두려워 이력서를 펼쳐들었지만, 이력서 어디에도 오롯이 엄마로만 살아온 시간을 이력으로 채워넣을 수는 없었다. 둘째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사회 복귀를 미뤄야 했고 엄마 10년차가 되면서 부모도 아이에게 배운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엄마의 내면경력을 쌓아가는 시간이고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 덕분에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하고, 낯선 초행길을 아이와 함께 손잡고 함께 걷는 육아의 여정을 담은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10살, 8살 두 아들의 엄마.
유년시절 엄마가 주는 글 사랑을 먹고 자라
글의 힘을 믿고 매일 쓰는 삶을 살아간다.
엄마로 살아온 시간을 내면 경력으로 쌓고
나만의 이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우고 도전하는 엄마.
All바름 코칭센터 강사로
청소년들의 마음과 꿈을 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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