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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 도서 주제철학
  • 제 목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 저 자김세라 지음
  • 출판사보아스
  • 출판일2019. 04. 30
  • ISBN9791189347024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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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면서 치유하는 《상처를 떠나보내는 시간》에 이은 상처 테라피 제2탄!
-40편의 세계문학을 읽으며 치유하는 상처 테라피

문학작품 속에서 상처 치유의 길을 읽다!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후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상처를 받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여행을 떠나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해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 행동들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독서다.
책 속에는 인간의 갖가지 감정과 수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 우리는 글자에 담긴 기쁨, 슬픔, 아픔, 사랑, 분노, 인물들의 상처를 따라 느끼며 간접적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책 속의 인물들과 연결되어 있는 갖가지 사연들을 따라가며 그 원인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어떤 일을 조망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읽으며 우리 자신의 상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상처는 개인의 사건이며 치유도 개인의 몫이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줄어들지 않은 채 남아 있게 된다. 상처 치유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성장이며 그 구체적 방법은 독서다.
독서를 통해 상처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관조하면서 자신의 상처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상처의 실체를 알게 되면 나아가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
이 책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있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만, 치유하게 해주는 존재도 사람이다
문학작품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그 속에는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함,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 모든 상처는 대부분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겨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베르테르는 순수한 사랑을 하지만 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어 고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의 임형빈은 지독하게 사랑하지만 소유할 수 없는 좌절감으로 사랑하는 윤주를 총으로 쏘아 죽인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은 아직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청소년으로 그의 눈에는 속물로 비치는 기성세대와 세상에 섞일 수 없어 방황한다.
《레디메이드 인생》의 주인공 P는 학력은 높으나 일자리는 적고 배운 사람은 많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잉여인간이 되어 궁핍하게 살아간다.
《상실의 시대》의 와타나베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친구의 자살로 평생을 상실감으로 고통받고, 그 친구의 연인인 나오코는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몇 년 후 꽃다운 나이에 자살한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의 싱어는 주위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들어주는 구원자이자 안식처이지만 자신이 유일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병으로 죽자 외로움에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등대로》의 램지 부인은 남편과 지인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지만 그런 삶으로 인해 정작 자신의 소망은 이루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산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의 카타리나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사는 젊은 여성이지만 자극적인 기사를 써대는 신문들과 흥밋거리를 갈망하는 남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대중의 폭력으로 미래를 잃어버린다.
《변경》의 어머니와 둘째 영희는 부모 자식의 관계이지만 증오보다 더 깊은 애증으로 인해 서로에게 잔인하고 모질게 행동한다.
《테레즈 라캥》의 테레즈, 카미유, 라캥 부인은 만나면 안 되는 인연이 한 가족이 되면서 각자의 욕망에 집착해 서로를 파괴해간다.
《먼 그대》의 문자는 자신의 남자 한수에게는 한없이 희생적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가학적일 만큼 엄격해 끝없이 상처받으면서도 그것을 견디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이처럼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다른 시대,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지금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들의 상처는 나 또는 내 주변 사람들의 상처와 상당히 닮아 있다.
그러나 소설은 한편으로 그 상처들을 어떻게 보듬으며 살아가는지 보여주며,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결국 그것을 치유하게 하는 것도 사람임을 알려준다.
《도둑일기》의 삼형제 한수, 중수, 성수는 서로 매우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거울삼고 협심해 가난을 극복하고 세상에 우뚝 선다.
《사막을 건너는 법》의 주인공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현실에 복귀해 전쟁의 후유증을 겪지만 전쟁의 경험을 통해 베트남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노인의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고 아픔을 공감한다.
《무기여 잘 있거라》의 헨리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인 중위로 캐서린이라는 간호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의 힘으로 지옥 같은 전쟁을 버텨낸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성격이나 삶이 서로 너무나 달랐지만 골드문트는 나르치스라는 지향점이 있어 세상의 모든 풍파를 경험하면서도 마침내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완성하고 숭고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고, 나르치스는 골드문트라는 친구가 있었기에 이성과 감정을 모두 이해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완전한 내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자기 앞의 생》의 비송거리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이지만 처지에 분노하지 않고 계산하지 않으며 서로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간다.
《인간의 대지》의 주인공 그는 사막에 불시착했을 때 자신이 죽으면 슬퍼할 가족, 동료들,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끊임없이 상기하며 걷고 또 걸어서 죽음의 사선에서 살아 나온다.
우리가 받는 상처의 대부분은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존재 이유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비록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지만 그것을 치유하게 하는 것도 바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 책에 실린 28편의 외국소설과 12편의 국내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을 따라가며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갖가지 상처를 마주하고, 어떻게 치유해갈 수 있을지 그 방법들을 읽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이어서]

P는 그와 상관없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친구가 아니었음에도 그는 혼자서 P를 친구로 여기고 끝없이 경쟁하고 비교하며 관심을 가졌다. 그는 마치 누군가 함께 달리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는데 골인지점에 들어와 보니 아무도 없이 혼자 달리고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혹시 뛰다가 다리라도 접질렸다면 그 후회는 돌이킬 수 없었을 것이다.
친구란 주고받는 관계여야 할 뿐 아니라 내가 무엇을 주고 있는지, 또는 무엇을 받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만약 몰래 자신과 친구를 비교하며 우위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 정리해야 할 관계다. 평생 열등감이나 우월감으로 살아야 할 테니 말이다. 열등감이나 우월감은 친구 관계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이다. 그것을 누리며 지속하는 우정에서 얻는 것은 상처뿐일 것이다. 우정의 조건은 서로가 우리는 친구라고 인정하고 그것을 위한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그 행동은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야 한다.
-제13장, 우정의 조건, p. 239∼240

그녀는 왜 남편으로부터 도망가지 않았을까? 나이를 더 먹었을 때는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찾을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과거의 상처에만 머물러 있었을까? 차라리 학대에 대한 보복을 하는 것이 마음속의 응어리를 푸는 방법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녀에게는 희망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삶에 의욕이 없는 사람은 일상이 주는 소소한 기쁨들을 느끼지 못한다. 희망이 없다는 것은 곧 희망이 주는 모든 느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녀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희망이 주는 빛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작은 희망이라도 그녀가 찾을 수 있었다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희망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내용보다 그것을 갖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큰 것보다 금방 찾을 수 있는 작은 희망을 많이 그리고 자주 갖는 편이 좋다.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은 막연하고 추상적이다. 그런 것을 찾다보면 오히려 좌절할 수 있다.
-제15장, 희망은 상처에 매몰되지 않도록 이끄는 등대, p. 261∼262

자신을 가꾸지 않고 자기 것을 챙기지 않는 문자를 한수는 점점 막 대한다. 그녀를 존중하지도 않고 배려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는다. 한수가 문자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문자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집에서 사랑받는 아이가 밖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그런 이치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의심한다. 경험이 없어서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문자는 자신을 보지 않는다.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 볼 뿐 전체적인 인생에 대해 냉정하게 보지 않는다.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을 때, 자신을 과한 기준에 올려놓고 그렇게 살기를 강요할 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스스로에게 혹독할 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만약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왜 그런가를 돌아봐야 한다.
오직 내 자신만 바라보는 이기심도, 반대로 내 자신은 전혀 보지 않고 타인만을 바라보는 것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도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균형감은 삶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제16장, 자신만 사랑하는 자 VS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 p. 276∼277

내 주변의 사람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이 내 삶의 한 부분임은 분명하다. 상처를 주고받으며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은 그들이 내 삶의 일부분이기에 결코 떨쳐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대지》의 그가 사막에서 살아나온 생존의 이유가 다른 사람들이었던 것처럼, 《대성당》의 그가 절대 함께하고 싶지 않던 로버트와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처럼 사람 때문에 힘들고 상처받더라도 사람이 우리를 변화하게 하고 견디게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
-제19장, 상처를 주는 존재도, 치유하게 해주는 존재도 사람이다, p. 317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감정적 결핍에 민감한 청춘 시절
* 순수와 현실성의 균형감을 실패한 청춘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사랑이 소유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 성장통의 원형 - 《호밀밭의 파수꾼》

제2장 상처는 결핍의 그림자
* 열등감은 남과 나눌 수 없는 내 그림자 - 《서울, 1964년 겨울》
* 학력 과잉이 불러온 결핍의 삶 -《레디메이드 인생》
* 성공의 끝에서 공허함을 느낀다면 많은 것을 잃었기 때문이다 - 《대지》

제3장 관계 속에서 받는 상처 VS 고독 속에서 받는 상처
* 상실감을 떨치지 못하면 삶의 늪이 되어버린다 - 《상실의 시대》
* 위로가 되는 존재의 의미 -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 우리 모두는 결국 타인 - 《정갈하고 밝은 곳》
* 나를 뺀 남을 위한 이타적인 삶 - 《등대로》

제4장 우리는 자신이 속한 세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 조직 앞에서 개인의 신념이 짓밟힐 때 - 《개선문》
* 이념 앞에서 하찮은 존재로 전락한 개인 - 《25시》

제5장 이념과 대중의 폭력에 상처 입은 피해자들
* 발붙일 곳 없는 이념의 피해자 - 《광장》
* 가짜뉴스는 어떻게 진실이 되는가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제6장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 지나친 자기만족은 곧 소통 불능의 상태 - 《귀여운 여인》
* 집단 내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 《비계덩어리》
* 관심병의 피해자들 - 《루이즈》

제7장 가족이라는 든든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울타리
* 부모와 자식의 풀 수 없는 애증 - 《변경》
* 핏줄이어서 든든한 관계 - 《도둑일기》

제8장 타인의 상처
*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각자가 함께 살아가는 법 - 《사막을 건너는 법》
* 반대의 입장에서 같은 상처를 통해 느끼는 공감 - 《아우와의 만남》

제9장 욕망의 굴레
* 개인의 감정을 휩쓰는 욕망의 마취제 군중심리 - 《파리대왕》
* 각자의 욕망에 집착한 위험한 가족 - 《테레즈 라캥》

제10장 긴 후회는 스스로에게 상처가 될 뿐이다
* 돌이킬 수 없을 때 찾아오는 때늦은 후회의 허망함 - 《킬리만자로의 눈》
* 또 다른 후회를 낳은 후회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제11장 삶에서 힘든 순간에 필요한 것
* 전쟁이라는 지옥을 사랑으로 견디다 - 《무기여 잘 있거라》

제12장 성장의 조건
* 처음부터 완벽하게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은 없다 - 《인간의 굴레》
* 의지를 앞서는 성장의 조건은 없다 - 《술라》

제13장 우정의 조건
*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열등감과 우월감이 지배하는 우정은 우정이 아니다 - 《밤이여, 나뉘어라》

제14장 자기 자신을 사랑할 권리
* 내가 나를 존중한다면 그 무엇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제15장 희망은 상처에 매몰되지 않도록 이끄는 등대
* 삶에서 희망 없음은 죽음과 같다 - 《소망 없는 불행》

제16장 자신만 사랑하는 자 VS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
* 자신만을 보는 이기심은 결국 자신에게 대가를 가져온다 - 《다섯째 아이》
* 자신을 보지 않는 것은 곧 자신에 대한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다 - 《먼 그대》

제17장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것
* 자기 확신의 명과 암 - <파우스트>
* 자신에 대한 믿음은 내일을 살아가는 희망이 된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자존감 상실은 나 자신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 《한강》

제18장 나눔은 다른 사람들과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샘
* 처지에 분노하지 않고 나눔으로 행복을 찾다 - 《자기 앞의 생》
* 진정한 나눔은 많이 가져서 나누는 것이 아닌 적게 가진 것 중에서 나누는 것이다

제19장 상처를 주는 존재도, 치유하게 해주는 존재도 사람이다
* 삶에서 관계는 존재의 이유 - 《인간의 대지》
* 관계의 적은 나의 창으로 바라보는 편견 - 《대성당》

참고문헌

책 소개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나는 책 속에서 찾았다!
★ 이해인 수녀 추천도서 ★

문학작품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28편의 외국 소설과 12편의 국내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속에는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함,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 책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중등교사로 재직할 때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상담에 눈을 떠 이때부터 상담 분야에 몸담기 시작했다. 그 후 대치동에서 입시학원 강사를 하면서 공교육과 사교육의 현장을 모두 경험하고 학업성적의 우열이 주가 되는 현실에서 개인적 성향과 감정이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고 해결의 필요성을 절감해 본격적으로 상처 치유 상담과 강의에 나섰다.
부부프로그램 ME와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초이스를 진행하고, 직장인들을 상담하면서 일상 속에 깊이 잠재해 있는 상처의 실체를 체험하고 그것의 치유를 지도해왔다. 또한 친밀한 가족되기, 21세기 가족을 주제로 가족프로그램을 만들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서 강의를 듣고 대화하는 형식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그간의 수많은 상처 치유 상담과 강의 경험을 살려 직접 쓰고 체크하면서 스스로 점검하는 상처 워크북을 만들어 상처 치유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 분야 스테디셀러인 《상처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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