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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북유럽

내가 만난 북유럽

  • 도서 주제역사
  • 제 목내가 만난 북유럽
  • 저 자박종수 지음
  • 출판사황금부엉이
  • 출판일2019. 03. 13
  • ISBN9788960305199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6,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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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북유럽 5개국의 신화와 예술, 사람을 만나다!

디자인 강국, 뛰어난 자연경관, 세계 최고의 복지정책, 국민 행복지수가 높은 곳. 우리가 알고 있는 북유럽의 단편적인 모습이다. 때로는 경이롭게, 때로는 부러운 시선으로 그곳을 바라보지만 그들의 환경이나 문화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호기심을 안고 여행길에 나선다고 해도 동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거나 겨울이 긴 풍경이 을씨년스럽다고 느끼거나 오로라로 물든 하늘에 넋을 빼앗기는 경험을 안고 돌아오는 정도다. 북유럽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북유럽은 어떻게 여행해야 할까.

저자는 북유럽 국가들을 오가며 때로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때로는 학자의 시선으로 그곳 땅과 역사, 사람들을 들여다보았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알고 있었지만 몰랐던 북유럽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덴마크의 안데르센, 노르웨이의 뭉크, 입센,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흔적이 그렇고, 오딘, 토르, 트롤 등이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와 바이킹 문화 또한 흥미롭다. 특히 북유럽 신화는 정복과 지배, 투쟁과 독립의 역사를 거쳐 온 북유럽 국가들을 하나로 묶는 연결 고리로, 이를 모른 채 여행을 한다면 반쪽짜리 여행이 될 뿐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재미가 가득한 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가 몰랐던 북유럽을 깊이 있게 살펴보다
이 책은 유명 관광지만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 국가 곳곳에서 마주치게 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다, 게피온 분수가 어떤 의미인지, 뭉크의 <절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북유럽 곳곳에서 왜 바이킹 문화를 마주칠 수 있는지, 북유럽 신화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북유럽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과 함께라면 북유럽 국가와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거인족의 후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북유럽 신화의 흔적들
노르웨이 사람들은 자신들을 북유럽 신화의 거인족인 ‘트롤’의 후예라고 말한다. 노르웨이에는 거인족들이 최후의 전쟁에서 패한 후 은신하고 있다는 요툰하이멘이 있다. 노르웨이 남부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에는 지금도 신과 인간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거인들이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기독교 국가인 북유럽의 도시곳곳에서 신화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신화를 이해하지 못하고선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 힘들다. 북유럽 신화와 함께하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자.

험난한 자연경관과 날씨
마음먹고 덤벼야 하는 북유럽 여행
겨울철, 북유럽 지역의 여행은 쉽지 않다. 태양을 볼 수 있는 건 잠깐이고 지천에 쌓인 것이 눈과 얼음 아닌가. 자동차로 다니다 보면 눈 쌓인 도로에서 발이 묶여 식은땀을 흘릴 수도 있고, 지척인 거리를 기어가야 할 때도 있다. 오로라도 쉽게 볼 수 없다. 저자는 노르웨이에서는 트롬쇠 오로라 관광단을 따라 오로라를 쫓았고, 스웨덴에서는 북유럽 최북단 라플란드를 2주 동안 헤맸지만 제대로 된 오로라를 보지 못했다. 오로라를 쫓다가 눈 덮인 길에 자동차가 빠지기도 했다. 오로라를 포기하고 짐을 챙기던 순간, 선물처럼 오로라를 만날 수 있었다. 생각한 대로 안 풀리고, 원한다고 해서 무엇이든 볼 수 없는 여행. 이것이 북유럽 여행이다.

북유럽 신화 밖의 또 다른 신화
핀란드의 신화 「칼레발라」
북유럽에는 북유럽 신화만 있는 건 아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하지만 핀란드에는 민족 설화 「칼레발라」가 있다. 핀란드의 울창한 숲과 차가운 북해를 상징하는 신과 요정들이 등장하는 「칼레발라」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시벨리우스는 교향시 <타피올라>와 <쿨레르보>를 만들었고,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절대반지는 「칼레발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칼레발라」는 북유럽에서 비교적 변방에 속하는 핀란드인들의 긍지와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01 덴마크 Denmark
코펜하겐→오덴세→헬싱괴르→스키에른→로스킬데→트렐레보르→포보르→리베

덴마크의 어머니 게피온
인어공주와 칼스버그
키에르케고르의 소원, 그리고 ‘휘게’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
덴마크의 수호신, 홀거 단스케
죽은 자들의 도시, 로스킬데
로스킬데의 바이킹 유적지
교주인가, 디자이너인가→
덴마크의 보석, 리베

02 노르웨이 Norway
스타방에르→베르겐→오슬로→보되→로포텐→트롬쇠→카우토케이노→시르케네스→스반비크

노르웨이의 거인들
피오르드에 숨은 보물들
베르겐의 작은 거인, 그리그
비겔란의 꿈
인형의 집에서 사는 남자, 입센
절규의 도시, 오슬로
천 년 만에 깨어난 바이킹 선박들
로포텐으로 가는 길
오로라가 춤추는 트롬쇠
카우토케이노의 반란
노르웨이 최북단 시르케네스와 스반비크

03 스웨덴 Sweden
스톡홀름→달라르나→웁살라→감라 웁살라→키루나→옐리바레→카레수안도

신화 속 신들의 도시, 스톡홀름
스톡홀름의 자유
스톡홀름에서 만나는 바이킹
달라르나의 말
위대한 제국의 시대
광기 서린 도시, 웁살라
신들의 도시, 감라 웁살라
스웨덴 최북단 도시, 키루나
라플란드의 오로라 사냥

04 핀란드 Finland
헬싱키→하멘린나→야르벤파→투르쿠→로바니에미→이발로→이나리 →카레수안도

핀란드 독립 100주년
핀란드 민족설화 ‘칼레발라’
영혼의 울림 핀란디아
시벨리우스의 고향, 하멘린나
핀란드의 옛 수도, 투르쿠
로바니에미의 ‘산타’ 마케팅
라플란드의 숲속 요정들
오로라를 만나거들랑

05 아이슬란드 Iceland
레이캬비크→게이시르→굴포스→싱벨리르→뮈르달스 요쿨 빙하 지역→비크→스카프타펠스 요쿨 빙하 지역→호프→
후사비크→고다포스→아르나르스타피

레이캬비크의 ‘희망의 배’
아이슬란드의 골든 서클
1번 국도의 판타지
동쪽 끝 해안가의 백조들
눈보라를 뚫고 후사비크로
신들의 폭포, 고다포스
빙하 속 수호신 , 바르두르
마지막 전쟁, 라그나뢰크
발키리를 닮은 여인, 비요크

책 소개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재미가 가득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북유럽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고, 북유럽은 어떻게 여행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내가 만난 북유럽』. 유명 관광지만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 국가 곳곳에서 마주치게 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이다.

기독교 국가인 북유럽의 도시 곳곳에서 신화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신화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 힘들다. 북유럽 신화와 함께하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이 책을 통해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게피온 분수가 어떤 의미인지, 뭉크의 《절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북유럽 곳곳에서 왜 바이킹 문화를 마주칠 수 있는지, 북유럽 신화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북유럽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이 가득한 이 책과 함께라면 북유럽 국가와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가르쳤다. 평소 유럽 선진국의 삶이 신화와 어떻게 밀착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특히 북유럽에 관심이 많았다. 은퇴 후 오랫동안 꿈꾸었던 자유로운 연구 여행을 떠났다. 그린란드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와 페로 제도를 비롯한 북유럽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모은 신화, 예술가, 역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했다. 여행지의 풍경보다 ‘신화’와 ‘사람’을 읽는 깊이 있는 여행기는 여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던져주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3에서 금상을 받았고, 여행기는 어느새 조회 수 100만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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