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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 도서 주제철학
  • 제 목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 저 자이민식 지음
  • 출판사메이트북스
  • 출판일2019. 03. 11
  • ISBN9791160022186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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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이자 인간관계 지침서다. 저자는 갈등에 약한 사람들은 단지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요령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항상 갈등이 존재한다. 각자 가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관계로 인해 웃기도, 울기도 한다. 누군가는 타인의 심리를 쉽게 파악하고 힘겨루기를 잘하며 인간관계에서 우위를 점령한다. 반면 다른 누군가는 타인의 힘겨루기에 끌려 다니고, 크게 동요해 손해를 보거나 소위 을의 입장에 처한다. 이 둘의 차이는 지능이 낮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이 때문에 갈등을 제대로 직면하는 마음가짐과 갈등을 다루는 방법은 꼭 익혀야 한다. 갈등 다루기의 목표는 스스로에게 유리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각자의 이해관계나 목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관계를 설계하는 것이다.
갈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떠한가? 대부분 부정적이고 꺼리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나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것일 뿐이다. 저자는 갈등상황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갈등 다루기는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갈등을 제대로 직면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관계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았다면 다음은 잘 싸워야 한다. 저자는 싸워야만 할 때는 잘 싸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상황에 따라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갈등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저자가 알려준 다양한 대응 레퍼토리를 복합적으로 사용해보자.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갈등에 취약한 사람이 갈등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나 연습을 통해 갈등을 잘 다룰 수 있다.

[책속으로 이어서]

싸움은 힘을 겨루는 것이다. 힘을 구사하는 수단은 경제적?신체적?사회적?심리적 차원으로 다양하다. 수단이 무엇이든 원리는 단순하다. 승리하려면 상대를 약화시키고 힘으로 압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대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뺏거나 줄어들게 하는 것, 얻고 싶어하는 것을 얻기 어렵게 방해하는 책략이 효과적이다. 또는 상대를 처벌하거나 공격해서 위협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돈, 애정 표현, 돌봄, 시간을 내는 것 등 다양한 것들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상대가 중요하게 여기고 의지하는 것을 위태롭게 만들수록 효과적이다. 급소를 공격하는 것이다. 만약 약화시키려는 사람이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면 체면을 상하게 하고, 도덕적인 청렴함을 중요하게 여기면 청렴함에 흠집을 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금전적인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경제적인 손해가 나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_pp.215~216

양보는 자신의 요구를 포기하고 상대방의 입장과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양보는 아무 주장도 하지 않고 대립되는 행동도 없이 상대방이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다. 양보는 갈등을 빨리 끝내는 효과가 있다. 내 요구를 주장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니 갈등이 계속될 이유가 없다. 이래저래 갈등이 골치 아프고 결과적으로 얻을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되면 조금 손해가 있더라도 빨리 양보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해법이다. 양보는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갈등을 줄이고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여겨진다. 갈등을 좀더 큰 그림으로 멀리 내다보면 양보는 미래를 위한 일종의 투자가 될 수 있다. 사람들로부터 좋은 이미지와 평판, 지지와 신뢰를 얻는 것은 큰 자산이 된다. 또한 양보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훗날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_pp.241~242

회피의 일차적인 목적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라 본격적으로 불붙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갈등이 점화되어 표면화되어 버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갈등이 진행되지 않도록 중단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회피 행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법이 없다’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갈등에 얽히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방법 중 하나가 “난 의견이 없다” “어느 쪽이든 괜찮아” “난 그냥 되는 대로 할게” “너희들이 알아서 결정해”라며 자신의 주장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결정하는 상황에 따르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이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갈등의 과정에서 어떤 일이 생겨도 상관없다고 하며 철저하게 갈등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한다. 갈등에 말려드는 것을 피하는 매우 적극적인 방법이다. _pp.160~161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임의 전환이다. 우선 잘잘못, 옳고 그름, 선악의 적대적 프레임을 벗어나야 한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에 몰두하게 되면 어느 한쪽이 이기고 지는 결과 말고는 다른 대안이 떠오르는 것을 막아버린다. 갈등 다루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복합적인 대응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도록 대응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런데 상대를 단죄하고 배척해야 할 적으로 규정해 놓으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상대는 영원한 적이거나 악의 근원이 아니다. 나와 서로 목표가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입장일 뿐이다. 지금은 싸움을 하지만 이 싸움도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얼마든지 충돌하는 목표와 갈등을 해결하고 다른 맥락으로 관계가 바뀔 수도 있다. 누군가를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다가 그 사람과 친구가 되거나 협력하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좋은 사람이라고 입장을 바꿀 것인가? 나쁜 사람이라고 끝까지 외면할 것인가? _pp.277~278

한번 각자의 삶을 돌아보라. 우리가 남들과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사이가 좋다고 느끼며 살 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다. 어떤 관계가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지도 고민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갈등에 휘말리게 되면 그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욕구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마주하게 된다. 사람들 사이의 유사성은 유대감, 연대의식을 강화시킨다. 즉,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고 서로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남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충돌이 벌어질 때 비로소 자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쇠도 두드려야 강해지는 것처럼 갈등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실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된다.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의 개성과 특징을 받아들이고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갈등 상황에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고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라. _p.285

목차

프롤로그_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저자 심층 인터뷰

1부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질까?
1장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나 갈등의 덫에 빠질 수 있다 / 갈등 자체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인다 /
누구나 갈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인다 / 도덕적 판단, 선과 악의 프레임으로 본다 /
자책과 분노, 미움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한다 / 심리주의적 접근, 마음의 문제로 본다 /
적합하지 않은 대응 방식에 매달린다 / 전략과 대응 레퍼토리가 빈약하다 / 복잡하고 골치 아파지는 것을 싫어한다

2장 무엇이 관계의 본질인가?
사람이 사는 법 / 도구(수단)를 사용하는 능력 / 목적과 수단, 방법의 관계 / 매개로서의 타인을 활용하는 방식 /
의미와 가치 / 수단에 집착하는 현상

3장 딜레마_독립은 환상이고 의존은 현실이다
독립은 환상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의존한다 / 두 가지 전략과 딜레마 /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 /
힘을 사용하는 방식과 관계의 특성 / 기본은 협력, 상생과 윈윈

2부 갈등을 다루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장 이것이 갈등의 특징이다
갈등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화 / 느낌을 무시하지 말라 / 차이가 아니라 대립이 갈등을 만든다 /
얻거나 잃는 결과가 있다

2장 문제와 행동, 이렇게 구분하자
문제와 행동은 다르다 / 갈등과 싸움은 다르다 / 무엇이든 갈등이 될 수 있다 / 일방적 갈등과 쌍방 갈등을 구분하라 /
진짜 갈등이 아닌 가짜 갈등

3장 갈등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게 생긴다
목표와 현실 인식의 문제 / 분배와 거래 / 관계를 설정하는 문제 / 서열과 지위, 힘겨루기 / 파벌 형성과 경쟁 /
힘겨루기 맥락에서 누구 말이 맞는지를 다투는 것 / 사람의 특성과 속성에 대한 정체성 문제 / 욕구와 가치, 의미의 차이

4장 갈등 다루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
갈등 다루기와 문제해결의 차이 / 누구와 어떤 문제로 갈등하는지 명확히 파악하자 / 갈등 행동은 변화한다 /
갈등 다루기를 잘한다는 의미는? / 주요 전략과 대응 레퍼토리

3부 상생과 협력_ 관계와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1장 무엇보다 대화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말하는 방식이 바뀌면 생각도 바뀔까? / 상생과 협력을 방해하는 열 가지 대화 방식 /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는 세 가지 대화 방식 / 공감적 경청의 중요성

2장 문제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
윈윈을 추구하는 창의적 접근 / 문제를 파악하고 소통한다 / 구체적인 해법을 만든다 / 실행과 피드백, 수정 보완 /
한 팀으로 작업하기 위해 유의할 점 / 문제해결 접근, 윈윈의 접근에도 단점이 있다

3장 그렇다면 타협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균형을 맞추는 것 / 분배 협상: 분배 원칙을 타협하기 / 분배 정의와 가치 / 거래 협상: 거래 조건을 타협하기 /
협상의 성격이 바뀌는 경우를 대비한다 / 타협의 장점 / 타협의 단점

4부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접근
1장 싸우더라도 잘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필수 기능 / 사람은 힘을 갖고 싶어한다 / 폭력에 대한 금기와 이중성 /
잘 싸우는 것도 중요하고 싸울 수 있는 것은 더 중요하다

2장 이기기 위한 책략은 무엇인가?
힘겨루기의 책략: 긍정 축소, 부정 확대 / 가장 위협적인 것은 도태와 배척 / 긍정 축소 책략에서 주의할 점 /
상대를 부적합한 사람으로 만들기 / 신뢰를 떨어뜨림 / 정체성을 공격 /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워 강요 /
납득할 만한 근거와 설득력

3장 싸움의 유형과 규칙을 파악하자
직접 싸움: 노골적인 공격 / 간접 싸움: 냉전 / 싸움의 규칙 / 싸움의 장점 / 싸움의 단점

4장 양보, 갈등을 끝내고 우호적인 관계를 만드는 빠른 방법
이타주의와 신뢰에 대한 믿음 / 자신의 요구는 포기하고 상대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 힘 센 자의 횡포를 억제하는 가치 /
장기적 이득과 신용거래 / 패배를 수습하는 카드 / 양보할 때 유의할 점

5장 회피는 때로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인 접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하는 것 / 다양한 회피 행동 / 회피인지 아닌지 꼭 확인해봐야 하는 경우 / 회피의 장점 / 회피의 단점

5부 갈등에 강해지는 비결 네 가지
1장 갈등을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적대적 프레임에서 벗어나라 /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다 / 관계를 재설정한다 / 가벼운 마음과 용기, 자아의 힘을 기른다

2장 문제보다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갈등 행동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 언제 어떤 대응이 알맞을까? / 대응 행동을 선택할 때의 딜레마 / 복합적인 대응 /
가장 효과적인 조합은 무엇일까?

3장 감정을 다루는 힘을 제대로 기르려면?
감정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 쫄지 말고 서둘지 마라 / 자신의 분노를 공감한다 /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4장 가까운 관계에서의 갈등, 이렇게 대응하자
가족적이라는 말의 함정 / 가족과의 갈등이 더 어려운 이유 / 가까운 관계에서의 갈등은 다른 원칙이 필요하다 /
보호를 위해 통제하는 것

에필로그_자신에게 유리한 삶을 만든다는 것

책 소개

갈등 다루기는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1부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질까?’에서는 갈등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짚어본다. 먼저, 갈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을 살펴본다.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은 갈등을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고, 누구나 갈등상활에 처하게 된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인다. 또한 사람을 선과 악의 극단적인 프레임으로 구분하며, 자책과 분노에 쉽게 휩쓸린다. 갈등을 해결하는 대응 방식이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응 레퍼토리가 다양하지 않고 빈약하다. 또한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한다. 2부 ‘갈등을 다루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갈등이 나쁜 것이 아님을, 사람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2부를 통해 갈등 다루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갈등을 잘 다룰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다. 갈등에 대응하는 주요 레퍼토리는 문제해결, 타협, 통제 또는 싸움, 양보, 회피 이렇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3부와 4부에서 이 다섯 가지의 대응 레퍼토리를 자세하게 다룬다. 3부 ‘상생과 협력_관계와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서는 타인과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화방식인 공감적 경청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경청을 해야 타인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문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갈등의 핵심을 파악했다면 앞서 말한 문제해결과 타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시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만약 상생과 협력이 힘들다면 차선책이 필요하다. 4부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접근’에서는 싸움, 양보, 회피에 대해 다룬다. 싸움과 폭력의 근원적인 원인부터 싸움의 유형, 싸웠을 때에 책략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양보와 회피라는 대응 레퍼토리를 통해서 싸우지 않고 스스로의 목표와 인간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마지막 5부 ‘갈등에 강해지는 비결 네 가지’를 통해 갈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갈등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고, 자존감을 높아지게 하며 감정을 다루는 힘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 수련 과정을 마쳤고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공인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학부 시절 심리극 디렉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심리적 문제의 치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처음 개인 심리상담 실습을 시작한 이후 30년 넘게 현장에서 심리상담자로 일했다. 우리나라 초창기에 개업한 심리상담기관 중 하나인 서울인지치료상담센터의 멤버로 참여한 이후 동료 전문가들과 마음사랑상담센터를 함께 만들고 운영했다. 현재는 심리평가도구 출판 및 컨설팅 업체인 (주)마음사랑의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상담과 인지행동치료를 가르쳤다. 10여 년 동안 정부기관, 기업, 교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에 대한 강연 및 워크숍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은 상담 현장에서 물러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 및 자문,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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