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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국

돌멩이 국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돌멩이 국
  • 저 자존 무스 지음
  • 출판사달리
  • 출판일2019. 02. 15
  • ISBN9788959983735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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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행복해지는 것은 참 간단한 일이지요.”
서로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존 무스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낸 구전 동화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까?
마음의 문을 꼭 닫은 사람들에게
돌멩이 국으로 행복의 의미를 알려준다고?

세 스님이 산길을 따라 여행하고 있습니다. 셋 중 가장 어린 스님이 가장 지혜롭고 나이 많은 스님에게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 묻습니다. 마침 산 아래 마을 하나가 보였습니다. 가뭄, 홍수, 전쟁 등을 겪으며 삶에 지친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피폐해진 삶을 일구려 열심히 살고 있었지만, 오로지 자기밖에 몰랐습니다.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세 스님이 마을로 들어서자 사람들은 모두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낯선 이들을 반겨줄 마음도, 작은 것 하나라도 내어주고 베풀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한테 피해가 생길까 걱정했지요.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사는 이들은 분명 행복하지 않은 게 틀림없습니다. 스님들은 이들에게 ‘행복’을 알려주기 위해 마을 한가운데에서 돌멩이 국을 끓이기로 합니다.


“그건 우리 집에 있으니 내가 가져오지!”
“나도” “나도”
그렇게 완성된 푸짐하고 맛있는 돌멩이 국

돌멩이 세 개만 넣고 국을 끓인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길에 널린 돌멩이로 국을 끓일 수 있다면 정말 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이로울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호기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소금이 들어가면 더 맛있는데.” “양파가 있으면 좋겠는데.” 하는 스님의 말에 집으로 달려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향신료와 채소 등을 가지고 오지요. 작은 냄비에 돌멩이 세 개를 넣고 끓이기 시작한 국은 어느새 커다란 솥에 갖은 양념과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정말 맛있는 국으로 완성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 함께 둘러앉아 완성된 국을 먹으며 모처럼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저 자기가 갖고 있는 채소나 양념을 나눈 것뿐인데, 이처럼 마음이 행복할 수 있다니.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일은, 돌멩이 국을 끓이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일이었던 겁니다.


가진 것을 내놓고 몇 배로 돌려받은 사람들
함께해야 슬픔과 아픔을 이겨낼 수 있어요!

‘돌멩이 국’은 여러 나라에서 구전동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상생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 이야기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바 있는 존 무스의 손을 거쳐 더욱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존 무스는 중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다시 쓰고 그리며 장면 하나하나에 철학적 메시지를 담아 놓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세 스님의 이름은 복(福), 록(祿), 수(壽)로 건강, 부귀, 장수를 뜻합니다. 부와 성공이 아닌, 행복과 화목, 건강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며 그 행복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존 무스 특유의 사색적인 어조와 투명한 수채화 그림 또한 잔잔한 여운을 주며 메시지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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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돌멩이 국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그림책

세 스님이 어느 마을에 들어섭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이 낯선 외지인 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염려하며 모두들 문을 걸어 잠급니다. 마을 사람들은 전쟁, 가뭄 등 여러 일을 겪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스님들은 돌멩이 국을 끓여 이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기로 합니다. 과연 돌멩이 국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할 수 있을까요?

<돌멩이 국>은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돌멩이 국이라는 소재로 재치 있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가진 것을 나눌 때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요. 여러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 동화를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존 무스가 철학적 깊이를 더하였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1960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에 월밍튼 칼리지의 초대로 첫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재능이 뛰어난 화가였으며, 만화가, 그림책 작가로 큰 호평을 받았다. 캐런 헤스와 함께 작업한 『비야, 내려라!』는 미국 그림작가 협회가 주는 황금메달 상을 받았고, 에릭 킴멜과 함게 만든 『거션의 괴물』은 시드니 테일러 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아내와 두 아이와 함게 뉴욕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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