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집 아이들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포도나무집 아이들
- 저 자김대영 지음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19. 02. 06
- ISBN9791162222195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포도나무, 아이들, 추억, 다시 포도나무”
어린 날의 기억은, 시간이 흐르면서 뒤엉키고, 때로는 지워져서 그 정체가 모호해진다. 저자는 기억이 시간에 의해 재편집되는 것을 거부하고, 그대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썼다. 제 갈 길을 택한 기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것이 이 소설의 관전 포인트다.
소설 속 포도나무 세 그루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강진, 강민, 강현의 세 형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주렁주렁 달린 포도처럼 기억의 풍성함을 토대로 강진, 강민, 강현을 완성한다. 말하자면 이 소설집은 어떤 가족에 대한, 그리고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린 날의 기억은, 시간이 흐르면서 뒤엉키고, 때로는 지워져서 그 정체가 모호해진다. 저자는 기억이 시간에 의해 재편집되는 것을 거부하고, 그대로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소설을 썼다. 제 갈 길을 택한 기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것이 이 소설의 관전 포인트다.
소설 속 포도나무 세 그루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강진, 강민, 강현의 세 형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주렁주렁 달린 포도처럼 기억의 풍성함을 토대로 강진, 강민, 강현을 완성한다. 말하자면 이 소설집은 어떤 가족에 대한, 그리고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의 말
1. 개구리 뒷다리
2. 하소리 시냇가
3. 공터
4. 황금박쥐
5. 포도나무집
6. 골목
7. 성모 유치원
8. 국민교육헌장
9. 가벼운 속임수들
10. 화재
11. 돌아온 외팔이
12. 포도나무 위의 매미채
1. 개구리 뒷다리
2. 하소리 시냇가
3. 공터
4. 황금박쥐
5. 포도나무집
6. 골목
7. 성모 유치원
8. 국민교육헌장
9. 가벼운 속임수들
10. 화재
11. 돌아온 외팔이
12. 포도나무 위의 매미채
김대영 저자의 소설집 《포도나무집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총 12장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시간에 소환한다. 개구쟁이였던 나(주인공)를 비롯하여 그리고 누구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다. 이 소설을 통해 그 추억을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열어 보자.
인류의 자발적 멸종은 오래전 예견되었고, 화성 이주 계획은 또 다른 리셋이라는 의견에 한 표를 던지는 남자.
가끔씩 그랜드 캐니언에서 죽어간 인디언들의 울음이 생각나는 밤이면 경건해지는 남자.
신기한 것을 보거나 경험하는 것보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차 한잔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굳이 인생을 전율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에게는 비교적 손쉬운 전기충격기를 권하는 남자.
수많은 외식 메뉴를 먹어 본 결과, 이제는 김밥과 라면을 시켜야 하는 남자.
자기 나이와 같은 컵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손에 쥐고 있는 남자.
그렇고 그런, 흔하디흔한 중년 남자.
가끔씩 그랜드 캐니언에서 죽어간 인디언들의 울음이 생각나는 밤이면 경건해지는 남자.
신기한 것을 보거나 경험하는 것보다 미세먼지 없는 하늘과 차 한잔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굳이 인생을 전율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에게는 비교적 손쉬운 전기충격기를 권하는 남자.
수많은 외식 메뉴를 먹어 본 결과, 이제는 김밥과 라면을 시켜야 하는 남자.
자기 나이와 같은 컵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손에 쥐고 있는 남자.
그렇고 그런, 흔하디흔한 중년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