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출판 24시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소설 출판 24시
- 저 자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이정서, 장현도, 최하나, 김은주, 한주희 지음
- 출판사새움
- 출판일2019. 02. 27
- ISBN9791189271473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당신은 책을 좋아하십니까?”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와 독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출판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투고된 원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책으로 만들어질까?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갈까? 작가의 계약금과 인세는 얼마나 될까? 원고를 수정하면서 일어나는 편집자와 작가의 기 싸움, 그 승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천년의 금서>는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책의 광고비는 얼마이고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서점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책은 따로 있다는데? 팔리지 못하는 책의 운명은? 매일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는데, 출판 디자이너는 매번 어떻게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들어낼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나 편집자와 소통할 때 디자이너는 어떻게 할까? 온라인 서점 고객센터에선 어떤 일을 할까? 오프라인 서점의 직원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힘이라고?’
<소설 출판 24시>에는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편집자 출신의 깐깐한 사장, 국내 저자 섭외와 외서 계약 성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획실장, 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대형 서점은 싫어하는 편집장, 사장에게 깨지고 온라인 서점 MD에게 치이며 괴로워하는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은 새내기 편집자……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수비니겨 출판사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날것의 원고가 한 권의 멋진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는 <소설 출판 24시>. 이 책에는 현실 속의 실제 이름들과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어, 소설과 현실의 경계는 희미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이 소설이 지닌 가치이자 매력일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책이 좋네요…….”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소설이 되었다.
솔직하고 생생한 출판 현장의 기쁨과 슬픔!
‘문자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책보다 재밌는 게 많은데 아직도 책을 읽느냐는 타박을 듣기도 한다. 이런 세상에서 여전히 ‘종이 위에 까맣게 새겨진 아름다운 서체가 주는 독특한 감성’을 좋아하면서 책 곁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설 출판 24시>는 출판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실제 출판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대표, 기획실장, 편집자,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 그리고 작가가 돌아가면서, 한 화씩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어서 썼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도 사태, 도소매 공급률, 저자 섭외, 원고 발굴, 저자 계약, 원고 수정 과정, 온라인 서점과의 관계, 매장 진열 및 광고, 전자책 현황, 에이전시와의 문제, 광고료, 베스트셀러 사재기 실태 등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대한민국 출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있다.
출판 현장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고 풍성하게 담긴 <소설 출판 24시>는 ‘독자들을 위한 유쾌한 내부 고발’이자 열심히 즐겁게 책을 만들려 애쓰는 ‘출판인들의 담백한 일기장’이다. 책의 탄생과 죽음,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책에 관심 없는 누군가에게는 전혀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의 나열일 수도 있겠지만, 책에 애정 어린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숨에 읽히는 이야기이다. 책 만드는 뒷이야기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이 책은 출판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에겐 가이드 역할을, 출판계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에겐 공감과 격려가 될 것이다.
〈소설 출판 24시〉를 먼저 읽은 독자들의 한마디
출판사 사람들이 직접 쓴 소설. 놓칠 수 없는 책이다. @pageraum(교보문고 신사업개발팀 차장)
이 책을 읽다가 오늘 마감 못할 뻔했다. 막내 편집자, 편집장, 사장, 마케터, 작가까지… 나름의 위치에서 책을 계약하고, 만들고, 파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Poison_Tree(매일경제 문학ㆍ출판 기자)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어느새 다 볼 기세… 소제목부터 막 절절하다. @whoisiro(책방 운영자)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논픽션일까? 이 책은 출판계의 민낯을 최대한 성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치부까지도. @뚜루(북 카투니스트)
출판사 직원들이 그들의 출판사 이야기를 릴레이 소설로 써 내려간, 편집자로서 꽤 부러운 아이템. 흥미로운 책, 세상에 내주어서 고맙다. @edongko(출판 편집자)
제임스 미치너가 쓴 〈소설〉의 한국판이랄까. 정말 좋은 시도, 좋은 결과물이다. @hengsho(네이버 블로거)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와 독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출판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투고된 원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책으로 만들어질까?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갈까? 작가의 계약금과 인세는 얼마나 될까? 원고를 수정하면서 일어나는 편집자와 작가의 기 싸움, 그 승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천년의 금서>는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책의 광고비는 얼마이고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서점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책은 따로 있다는데? 팔리지 못하는 책의 운명은? 매일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는데, 출판 디자이너는 매번 어떻게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들어낼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나 편집자와 소통할 때 디자이너는 어떻게 할까? 온라인 서점 고객센터에선 어떤 일을 할까? 오프라인 서점의 직원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힘이라고?’
<소설 출판 24시>에는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편집자 출신의 깐깐한 사장, 국내 저자 섭외와 외서 계약 성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획실장, 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대형 서점은 싫어하는 편집장, 사장에게 깨지고 온라인 서점 MD에게 치이며 괴로워하는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은 새내기 편집자……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수비니겨 출판사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출판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날것의 원고가 한 권의 멋진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는 <소설 출판 24시>. 이 책에는 현실 속의 실제 이름들과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어, 소설과 현실의 경계는 희미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이 소설이 지닌 가치이자 매력일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책이 좋네요…….”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소설이 되었다.
솔직하고 생생한 출판 현장의 기쁨과 슬픔!
‘문자의 시대는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책보다 재밌는 게 많은데 아직도 책을 읽느냐는 타박을 듣기도 한다. 이런 세상에서 여전히 ‘종이 위에 까맣게 새겨진 아름다운 서체가 주는 독특한 감성’을 좋아하면서 책 곁에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설 출판 24시>는 출판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실제 출판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대표, 기획실장, 편집자,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 그리고 작가가 돌아가면서, 한 화씩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어서 썼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도 사태, 도소매 공급률, 저자 섭외, 원고 발굴, 저자 계약, 원고 수정 과정, 온라인 서점과의 관계, 매장 진열 및 광고, 전자책 현황, 에이전시와의 문제, 광고료, 베스트셀러 사재기 실태 등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대한민국 출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있다.
출판 현장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고 풍성하게 담긴 <소설 출판 24시>는 ‘독자들을 위한 유쾌한 내부 고발’이자 열심히 즐겁게 책을 만들려 애쓰는 ‘출판인들의 담백한 일기장’이다. 책의 탄생과 죽음,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하루하루를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책에 관심 없는 누군가에게는 전혀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의 나열일 수도 있겠지만, 책에 애정 어린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숨에 읽히는 이야기이다. 책 만드는 뒷이야기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이 책은 출판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에겐 가이드 역할을, 출판계에서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에겐 공감과 격려가 될 것이다.
〈소설 출판 24시〉를 먼저 읽은 독자들의 한마디
출판사 사람들이 직접 쓴 소설. 놓칠 수 없는 책이다. @pageraum(교보문고 신사업개발팀 차장)
이 책을 읽다가 오늘 마감 못할 뻔했다. 막내 편집자, 편집장, 사장, 마케터, 작가까지… 나름의 위치에서 책을 계약하고, 만들고, 파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Poison_Tree(매일경제 문학ㆍ출판 기자)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어느새 다 볼 기세… 소제목부터 막 절절하다. @whoisiro(책방 운영자)
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까지가 논픽션일까? 이 책은 출판계의 민낯을 최대한 성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치부까지도. @뚜루(북 카투니스트)
출판사 직원들이 그들의 출판사 이야기를 릴레이 소설로 써 내려간, 편집자로서 꽤 부러운 아이템. 흥미로운 책, 세상에 내주어서 고맙다. @edongko(출판 편집자)
제임스 미치너가 쓴 〈소설〉의 한국판이랄까. 정말 좋은 시도, 좋은 결과물이다. @hengsho(네이버 블로거)
출판사의 아침
기획실장 강아라
어느 편집자의 하루
작가 앱 프로젝트
출판 마케터의 고민
작가 계약
불타는 금요일
편집자의 주말
2년차 편집자
사장과 영업자는 다르다
창업과 폐업
미남 작가 미팅
저자와 편집자
신인작가, 그리고 그의 속셈
파주출판단지
명당을 잡아라
소설, 제목 그리고 표지 디자인
카피 뽑는 날, 술 ‘땡기는’ 날
책의 오탈자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이 나오다
영업자가 뿔났다
편집장, 영업부장, 그리고 사장
편집자의 일
전자책의 미래
여의도 점령기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해
수비니겨 출판사
마케터의 자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편집하는 삶
[별책부록] 5년 뒤, 이럴 줄 몰랐지
방글방글문고 직원의 하루
5년 후 싱글싱글 온라인 서점 직원의 하루
어느 출판 디자이너의 하루
다시, 함께, 편집하는 삶
기획실장 강아라
어느 편집자의 하루
작가 앱 프로젝트
출판 마케터의 고민
작가 계약
불타는 금요일
편집자의 주말
2년차 편집자
사장과 영업자는 다르다
창업과 폐업
미남 작가 미팅
저자와 편집자
신인작가, 그리고 그의 속셈
파주출판단지
명당을 잡아라
소설, 제목 그리고 표지 디자인
카피 뽑는 날, 술 ‘땡기는’ 날
책의 오탈자
전자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이 나오다
영업자가 뿔났다
편집장, 영업부장, 그리고 사장
편집자의 일
전자책의 미래
여의도 점령기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해
수비니겨 출판사
마케터의 자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편집하는 삶
[별책부록] 5년 뒤, 이럴 줄 몰랐지
방글방글문고 직원의 하루
5년 후 싱글싱글 온라인 서점 직원의 하루
어느 출판 디자이너의 하루
다시, 함께, 편집하는 삶
『소설 출판 24시』에는 출판계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편집자 출신의 깐깐한 사장, 국내 저자 섭외와 외서 계약 성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획실장, 책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대형 서점은 싫어하는 편집장, 사장에게 깨지고 온라인 서점 MD에게 치이며 괴로워하는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로서 고민이 많은 새내기 편집자……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수비니겨 출판사 사람들의 이야기. 편집부가 미루어 놓은 원고 뭉치를 보던 사장은, 작가가 ‘돈의 노예’로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처음으로 썼다는 한 소설에 빠져들고 계약까지 맺게 된다. 과연 이 원고는 출판사 사람들의 바람대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여기, 책 만드는 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책보다 재밌는 게 많다는 세상에서 여전히 그 무엇보다 재미있고, 간혹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매혹적인 물건으로 책을 바라보는 사람들. 책의 뒤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책을 만들어 서점에 내놓는 우리와 동료 출판인들을, 그리고 책과 함께해주는 독자들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실제 출판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입니다. 대표, 기획실장, 편집자,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 그리고 작가가 돌아가면서, 한 화씩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어서 썼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소설 출판 24시>가 출간된 후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 서점 직원, 출판 디자이너가 함께 쓴 번외편도 수록하였습니다.
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이정서
장현도
최하나
(그리고)
김은주
한주희
이 책은 출판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실제 출판사에 근무하는 이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입니다. 대표, 기획실장, 편집자, 마케터, 전자책 담당자, 그리고 작가가 돌아가면서, 한 화씩 중심이 되는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어서 썼습니다.
특별부록으로 <소설 출판 24시>가 출간된 후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 서점 직원, 출판 디자이너가 함께 쓴 번외편도 수록하였습니다.
김화영
나은심
윤여민
이정서
장현도
최하나
(그리고)
김은주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