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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푸른 저녁(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어느 푸른 저녁(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어느 푸른 저녁(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 저 자강성은 외 87인 지음
  •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출판일2019. 03. 07
  • ISBN9788932035208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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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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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난 30년 동안 기형도는 세대를 이어가는 청춘의 통과의례이자 상징이었다. 시인에게 ‘젊음’의 기준은 기계적일 수 없겠으나 2000년 이후 등단자들을 그 기준으로 삼고자 했다. 기형도 시의 모티프들이 창작의 계기가 되었지만 그 연결의 지점은 시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헌정’이라는 말의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이 시들은 기형도 시인에게 바친다는 의미보다는, 시인의 이름과 더불어 함께 쓴다는 취지에 가깝다. 여기는 애도의 자리가 아니라 기형도의 이름으로 연결된 찬란한 우정의 공간이다. 시들의 순서는 시인들의 이름 가나다 순이며, 목차에는 시인들의 이름을 제목과 나란히 밝혔으나 본문에서는 그 이름들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거대한 우정의 공간에는 위계도 이름도 우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수많은 기형도가 우리에게 도래했다.” -책을 펴내며

목차

강성은 겨울에 갇힌 한 남자에 대하여
강혜빈 무지개 판화
곽은영 모리스 호텔 11
구현우 비희극
권민경 그 책
기 혁 그 집 앞
김 안 빈집
김복희 끝까지 읽을 사람
김상혁 죽은 사람
김선재 어느 푸른 저녁
김소형 겨울 쓰기
김승일 학교밭에서
김이강 호숫가 호수 공원
김중일 오늘 푸른 저녁
김향지 벙커 주인은 귀를 기울이는 배경같이
김 현 뽕
남지은 커터
문보영 케이크의 색깔
민 구 도로시
박상수 안개 숲
박성준 주워 온 눈 코 입
박세미 빈집에 갇혀 나는 쓰네
박소란 역
박연준 하염없는 공책
박희수 지하실의 종교
배수연 여행자
백은선 어느 푸른 저녁
서윤후 나는 한번도 만난 적 없는 그를 생각한다
서효인 선배, 페이스북 좀 그만해요
성동혁 病
손 미 조치원
송승환 두껍고 딱딱한 무뚝뚝한 그러나
신미나 누가 건널목에서 홍상수를 보았다 하는가
신영배 물방울의 밤
신용목 ‘어느 푸른 저녁’의 시인에게
신철규 다른 나라에서
심지아 신들의 상점엔 하나둘 불이 켜지고
심지현 한계점
안미린 반 유령
안미옥
안태운 안개는 내 입술 끝에서도 고요히 피어오르고 있다
안현미 검은 입들
안희연 정거장에서의 대화
양안다 긴 휴가의 기록
오 은 그
유계영 입 속의 검은 잎
유진목 조치원
유형진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호조(呼鳥)
유희경 빈 코트
육호수 희망의 내용 없음
윤은성 묻는 사람
이근화 밤의 국숫집
이다희 눈에는 눈
이민하 물 위의 잠
이상협 밤눈
이성미 처음 지나는 벌판과 황혼
이소호 그때, 감추어져 있어야만 했던 어떤 것들이 드러나고 말았다
이승원 공포를 숨긴 기쁨
이영주 시인에게는 시인밖에 없다는 말
이용임 삼가
이우성 슬픔은 까맣고 까마득하고
이제니 너는 나의 진눈깨비 앵무의
이현승 위험한 독서
이현호 형도
이혜미 머무는 물과 나무의 겨울
이 훤 입을 지워둔 말 밖에서
임경섭 질투는 나의
임승유 과거
임지은 프랑스 댄서
장수양 하나
장수진 순진한 삶
장승리 눈사람
장이지 나를 찾아서
장혜령 낙하하는 온점
정 영 백야
정영효 흔해빠진 독서
정한아 야곱의 사다리
조인호
진은영 지하철정거장에서의 충고
최규승 그것을 너는
최예슬 나의 플래시 속으로 들어온 신
최정진 빛이 소진된 사람은 사랑을 반문하기 시작한다
최지은 메니에르의 숲
최하연 홍차
하재연 분산
황성희 안개의 미로
황유원 당나귀와 나
황혜경 그날의 음정은 허탄(虛誕)

책 소개

『어느 푸른 저녁』(문학과지성사, 2019)은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1989. 2019년 2월 현재 통쇄 86쇄, 30만 부 돌파) 발간 30주년을 기념해 2000년대 이후 등단한 젊은 시인 88인이 쓴 88편의 시를 모은 트리뷰트 시집입니다. 30년 시간의 힘을 거슬러 여전한 시적 매력과 비밀을 띠고 있는 기형도 시를 각자 모티프 삼아 젊은 시인들이 새로 읽고 써낸, 시의 축제이자 더없는 우정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형도의 시어와 제목, 분위기를 각자의 언어로 소화하여 새로 탄생된 88편의 시들은 기형도 읽기의 진경이자 지금 여기 한국 현대시단의 가장 젊은 에너지를 느껴보는 벅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강성은
2005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가 있다.

강혜빈
2016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곽은영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검은 고양이 흰 개』 『불한당들의 모험』이 있다.

구현우
2014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권민경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가 있다.

기혁
2010년 『시인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 『소피아 로렌의 시간』이 있다.

김안
200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오빠생각』 『미제레레』가 있다.

김복희
201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이 있다.

김상혁
2009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가 있다.

김선재
200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얼룩의 탄생』 『목성에서의 하루』가 있다.

김소형
2010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ㅅㅜㅍ』이 있다.

김승일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에듀케이션』이 있다.

김이강
2006년 『시와 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타이피스트』가 있다.

김중일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국경꽃집』 『아무튼 씨 미안해요』 『내가 살아갈 사람』 『가슴에서 사슴까지』가 있다.

김향지
201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그동안 ‘김락’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

김현
2009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이 있다.

남지은
2012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문보영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책기둥』이 있다.

민구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가 있다.

박상수
2000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후르츠 캔디 버스』 『숙녀의 기분』 『오늘 같이 있어』가 있다.

박성준
2009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몰아 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가 있다.

박세미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박소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 문』이 있다.

박연준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가 있다.

박희수
2009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물고기들의 기적』이 있다.

배수연
2013년 『시인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 『조이와의 키스』가 있다.

백은선
201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가능세계』가 있다.

서윤후
2009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이 있다.

서효인
2006년 『시인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가 있다.

성동혁
2011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6』이 있다.

손미
200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파 공동체』가 있다.

송승환
2003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드라이아이스』 『클로로포름』이 있다.

신미나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싱고,라고 불렀다』가 있다.

신영배
2001년 『포에지』로 등단했다. 시집 『기억이동장치』 『오후 여섯 시에 나는 가장 길어진다』 『물속의 피아노』 『그 숲에서 당신을 만날까』가 있다.

신용목
2000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가 있다.

신철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가 있다.

심지아
201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로라와 로라』가 있다.

심지현
201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안미린
201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이 있다.

안미옥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온』이 있다.

안태운
201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감은 눈이 내 얼굴을』이 있다.

안현미
2001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곰곰』 『이별의 재구성』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가 있다.

안희연
2012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가 있다.

양안다
201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작은 미래의 책』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가 있다.

오은
2002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유에서 유』 『왼손은 마음이 아파』 『나는 이름이 있었다』가 있다.

유계영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온갖 것들의 낮』이 있다.

유진목
2016년 『연애의 책』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연애의 책』 『식물원』이 있다.

유형진
200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피터래빗 저격사건』『가벼운
마음의 소유자들』『피터 판과 친구들』 『우유는 슬픔 기쁨은 조각보』 가 있다.

유희경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ㅡ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이 있다.

육호수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가 있다.

윤은성
2017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이근화
200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칸트의 동물원』 『우리들의 진화』 『차가운 잠』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가 있다.

이다희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민하
2000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이 있다.

이상협
201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이 있다.

이성미
2001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칠 일이 지나고 오늘』이 있다.

이소호
201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캣콜링』이 있다.

이승원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어둠과 설탕』 『강속구 심장』이 있다.

이영주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 『차가운 사탕들』이 있다.

이용임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안개주의보』가 있다.

이우성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가 있다.

이제니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이 있다.

이현승
2002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아이스크림과 늑대』 『친애하는 사물들』 『생활이라는 생각』이 있다.

이현호
2007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가 있다.

이혜미
2006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보라의 바깥』 『뜻밖의 바닐라』가 있다.

이훤
2014년 『문학과의식』으로 등단했다. 시집 『너는 내가 버리지 못한 유일한 문장이다』『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가 있다.

임경섭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죄책감』 『우리는 살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가 있다.

임승유
2011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그 밖의 어떤 것』이 있다.

임지은
2015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무구함과 소보로』가 있다.

장수양
2017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장수진
201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사랑은 우르르 꿀꿀』이 있다.

장승리
200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습관성 겨울』 『무표정』이 있다.

장이지
200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안국동울음상점』 『연꽃의 입술』 『라플란드 우체국』 『레몬옐로』가 있다.

장혜령
2017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정영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평일의 고해』 『화류』가 있다.

정영효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계속 열리는 믿음』이 있다.

정한아
2006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시집 『어른스런 입맞춤』 『울프 노트』가 있다.

조인호
2006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방독면』이 있다.

진은영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가 있다.

최규승
2000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무중력 스웨터』 『처럼처럼』 『끝』이 있다.

최예슬
2011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최정진
2007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동경』이 있다.

최지은
2017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최하연
2003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피아노』 『팅커벨 꽃집』 『디스코팡팡 위의 해시계』가 있다.

하재연
2002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라디오 데이즈』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이 있다.

황성희
200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앨리스네 집』 『4를 지키려는 노력』이 있다.

황유원
2013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시집 『세상의 모든 최대화』가 있다.

황혜경
201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느낌 氏가 오고 있다』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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