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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 도서 주제사회과학
  • 제 목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 저 자백만기 지음
  • 출판사비전코리아
  • 출판일2019. 02. 20
  • ISBN9788963221472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4,8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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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은퇴 후 30년, 어떻게 살 것인가?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은퇴 준비 방법과 은퇴 후 인생관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은퇴를 준비하면서 먹고사는 일, 재미있는 일, 의미 있는 일이 균형을 이루도록 시간을 배분했다. 그러곤 독자에게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과 보람 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은퇴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또 은퇴 후에 돈이 얼마가 필요하다는 말에 주눅 들지 말고, 은퇴 후에 무엇을 할지 찾는 일에 중점을 두라고 말한다. 돈이야 많으면 좋겠지만 적다고 꼭 불행한 것은 아니며,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법정 은퇴 나이는 60세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직장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은퇴 나이가 53세라는 조사 결과도 있듯이, 대부분은 50세 전후로 은퇴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50대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늦어도 40대, 한창 직장에 다닐 때부터 은퇴 후를 생각해야 한다. 인생 2막이 펼쳐졌을 때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 시작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데서 비롯한다.
젊은 시절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하고 싶던 일을 미뤄야만 했다면 이제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은퇴 후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 책이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19세기 폴란드 시인 ‘치프리안 노르비트’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첫째, 먹고사는 일이다.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서 모두 행복할 수는 없지만 먹고살기가 어렵다면 그것도 행복할 수 없는 일이다. 둘째,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재미있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물어보면 대개의 경우 없다고 한다. 그래서는 곤란하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은퇴 준비의 반은 한 것이다. 셋째, 의미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내심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자신도 이 땅 위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먹고살기에 급급해 흔히 그 일을 뒤로 미룬다. 은퇴는 바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다.”(머리말 중에서)

목차

머리말_ 은퇴, 가보지 않은 길

1장. 은퇴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1. 우간다보다 못한 한국인의 금융지식
2. 자금운용의 삼분법
3. 주식 투자가 궁금하다
4. 현명한 투자자의 조언
5. 재테크보다 중요한 건강관리
6.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늘려라
7. 자동차 대신 노후에 투자하라
8. 재산 상속, 어떻게 할 것인가
9. 퇴직할 수 없는 남자
10. 은퇴 후에도 일하고 싶은 이유
11. 먼저 살았던 사람에게 묻다


2장. 은퇴해도 할 일은 많다
1.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2. 당신은 어떤 인생 2막을 꿈꾸는가
3. 능동적 취미와 수동적 취미
4. 책으로 맺은 인연, 독서클럽
5. 시니어의 로망, 악기 연주
6. 당신도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있다
7.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
8.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 화가
9.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존재
10. 살면서 한번 해볼 만한 멋진 일
11. 좋아하는 일하며 돈도 벌 수는 없을까?
12. 천사가 주신 선물, 음악
13. 키스보다 달콤한 커피


3장. 나이 들어 좋은 게 더 많다
1.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2. 인생 롤 모델이 있습니까?
3. 객원기자로 꿈을 이루다
4. 생의 마지막 순간에 머물고 싶은 곳
5. 나는 이렇게 임종하고 싶다
6. 생활 속 작은 선행
7. 세상의 요구와 당신의 재능이 만나는 접점
8. 시각장애인의 두 눈이 되다
9. 은퇴 후 가장 먼저 한 일
10. 은퇴한 아버지들의 아지트
11.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운다
12. 지금 내 나이가 좋다

책 소개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는 마흔 이후 다가오는 노년의 삶을 헤매지 않도록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은퇴 이후 삶’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인생 후반전, 인생 2막 등 아름답게 포장하는 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만, 여전히 은퇴를 앞둔 사람들은 준비 없이 낯선 세계로 떠밀려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막막하고 불안하다. 실제로 은퇴를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상담을 받으면 가장 먼저 돌아오는 것은 “노후자금은 얼마나 준비했느냐”라는 질문이다. 수십 년간 열심히 일하다가 은퇴하는 사람에게 또 먹고사는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름다운인생학교’ 백만기 교장은 우리보다 한발 앞서 그 길을 걸어 본 사람이다. 그는 마흔 살이 된 해, “쉰 살에 은퇴하자”라고 마음먹고 차근차근 은퇴를 준비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자신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 간 사람들의 궤적을 살피며 답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찾은 답을 뒤따라올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누군가의 지혜가 자신의 은퇴 인생에 답이 돼준 것처럼, 자신의 경험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인생 2막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지도 역할을 해준다. 앞서 걸으며 마주한 실패와 성공, 행복, 불안, 보람 등을 저자가 먼저 겪은 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삶인지 삶의 지혜를 전한다. 또 재무, 건강, 창업 등 은퇴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부터 문화예술, 취미, 봉사활동 등 개인의 여가생활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다방면으로 꼭 필요한 인생수업을 가르쳐 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에서 주로 자금 운용하는 일을 담당했다. 나이 마흔이 되었을 때 직장생활은 딱 쉰 살까지만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0여 년간 은퇴준비를 한 후 오십 대 초반에 사표를 썼다.
은퇴 후에는 라디오 DJ, 미술관 도슨트, 월간지 객원기자, 호스피스, 도서낭독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은퇴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아마추어 뮤지션으로서 정기적으로 밴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시니어들이 모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인 ‘아름다운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MBC TV <인생 이모작>, KBS TV <은퇴혁명>, EBS TV <성공 인생후반전> 등 은퇴관련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SBS Radio <마음은 언제나 청춘>, YTN <투데이 이슈 점검> 등 방송매체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언론매체와 인터뷰하며 인생 후반생 설계에 관한 팁을 나누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이 공동 주최한 은퇴 후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름다운인생학교’와 같은 시니어를 위한 교육공동체가 지역 곳곳에 세워졌으면 하는 것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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