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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괴물 도감

유럽 괴물 도감

  • 도서 주제역사
  • 제 목유럽 괴물 도감
  • 저 자강민구
  • 출판사북오션
  • 출판일2024. 10. 28
  • ISBN9788967998424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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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괴물 이야기를 통해 넓혀가는 당신의 뛰어난 통찰력

유럽에서 실제 돌아다니던 민담과 설화에서 나온 다양한 괴물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이 괴물은 단순히 인간이 허구로 지어낸 신변잡기로 치부할 수 없다. 그 괴물이 실제로 탄생하게 된 것은 당시 유럽 역사에 팽배하던 정서와 사람들을 사로잡던 사상이 구체적인 형상으로 빚어졌기 때문이다. 괴물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인간의 내면에 드리워져 있는 근원적인 공포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탄생한, 하나의 창조물이다. 이 책 〈유럽 괴물 도감〉 속에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 당시 역사적 배경과 괴물의 상징적 의미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당신도 어느새 시공간의 지평을 넘어 인간 본성의 뿌리를 탐색해 나가는 인문학적 통찰을 겸비하게 될 것이다.

창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참고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해리포터〉의 작가 J. K. 롤링도 호그와트 이야기 속 수많은 악귀와 전령을 창조하기 위해서 유럽 역사에 떠돌던 신화와 토템에 대해서 많이 연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도 역시 과거 신화와 기호를 연구하며 과거에 떠돌던 미신과 괴물의 존재에 대해서 수없이 많이 연구해오던 학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뛰어난 명작을 창작하기까지 그 작가는 과거 역사 문헌을 뒤지며 그 시기에 존재하던 묘령의 존재들에 대해 더욱 깊게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과정을 밟는다. 인간 보편에 속하는 잠재적인 속성을 관통하며 인간의 수많은 사건과 감정을 마주하는 가운데 당신의 머릿속에는 이미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싹이 자라나게 된다.

인간이 지어내는 이야기라는 것은 애초부터 인간 고유의 속성과 문화가 녹아들어서 형성된 민담에서 시작되었다. 그 민담 속에 담긴 공포와 미지의 괴물들은 이야기를 갈구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작자로서 당신이 써나갈 이야기의 창의성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캐릭터와 세계관을 설정하는 당신의 아이디어에 담겨 있다. 그 아이디어의 곳간이 되어줄 이 책 〈유럽 괴물 도감〉은, 실제 과거 유럽 역사 속 떠돌던 민담의 괴물들을 불러내어 그들의 특성과 그 유래가 되는 배경을 자세히 기술했다. 인문학적 뿌리를 토대로 미신을 창조해낸 인간의 오래된 보편적 욕망이 스며있는 매력적인 괴물 캐릭터들을 따라 가보면 어느새 당신의 가슴 속에도 창작의 샘이 마구 솟아나고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001 가고일 Gargoyle
002 가에우코 Gaeuko
003 간카나 Gancanagh
004 게프 Gef
005 귈기 Gwyllgi
006 귈리온 Gwyllion
007 그렘린 Gremlin
008 그로크 Groac’h
009 그르기 가울위드 Gwrgi Garwlwyd
010 그리핀 Griffin
011 그림리퍼 Grim Reaper
012 글라스 가이브넨 Glas Gaibhnenn
013 글래시틴 Glashtyn
014 글레이스티그 Glaistig
015 기겔로룸 Gigelorum
016 길리두 Ghillie Dhu
017 너켈라비 Nuckelavee
018 노커 Knocker
019 니크네빈 Nicnevin
020 닉시 Nixie
021 도바르츄 Dobhar-chu
022 돼지 얼굴의 여인 Pig-faced women
023 둘라한 Dullahan
024 라벨란 Lavellan
025 레버넌트 Revenant
026 레아난 시데 Leanan sidhe
027 루 카르콜 Lou Carcolh
028 매기 물라흐 Maggy Moulach
029 모르겐 Morgen
030 민치의 파란 남자들 Blue men of the Minch
031 바르베가지 Barbegazi
032 바반시 Baobhan sith
033 바실리스크 Basilisk
034 바우찬 Bauchan
035 바이어스트 브훌라흐 Biasd Bheulach
036 밴시 Banshee
037 버게인 Buggane
038 베오울프 Werewolf
039 베이티르 Beithir
040 보다흐 Bodach
041 부굴노즈 Bugul Noz
042 부브리 Boobrie
043 부카 Bucca
044 브라단 파서 Salmon of Knowledge
045 브라우니 Brownie
046 블러디 본즈 Bloody Bones
047 삼카 Samca
048 선나이드 Seonaidh
049 셀키 Selkie
050 셸리코트 Shellycoat
051 스토어 웜 Stoor worm
052 스프리건 Spriggan
053 슬러그 Sluagh
054 씨 마이더와 테란 Sea Mither & Teran
055 아데네 adhene
056 아바리몬 abarimon
057 아칸소니 arkan Sonney
058 아판크 afanc
059 암 피어 리아스 모르 am Fear Liath Mor
060 얀간트이탄 Yan-gant-y-tan
061 에흐으시커 Each-uisge
062 엔바르 Enbarr
063 엘렌 트레첸드 Ellen Trechend
064 오울맨 Owlman
065 울버 Wulver
066 워터 리퍼 Water leaper
067 워터불 Water bull
068 월퍼팅거 Wolpertinger
069 조인트 이터 Joint-eater
070 지미 스퀘어풋 Jimmy Squarefoot
071 체인지링 Changeling
072 치레인 크로인 Cirein-croin
073 카스 팔루그 Cath Palug
074 카오이네그 Caoineag
075 코블리나우 Coblynau
076 쿠시스 Cu-sith
077 쿤 아눈 Cŵn Annwn
078 크라켄 Kraken
079 크람푸스 Krampus
080 클루리콘 Clurichaun
081 킬모울리스 Kilmoulis
082 타라스크 Tarasque
083 타첼부름 Tatzelwurm
084 탕기 Tangie
085 트로우 Trow
086 트롤 Troll
087 파르다릭 Far darrig
088 파일리니스 Failinis
089 파찬 Fachan
090 페노디리 Fenodyree
091 페흐 Pech
092 포모리안 Fomorians
093 포우리 Powrie
094 푸아스 Fuath
095 푸카 Puca
096 피어 고르타 Fear gorta
097 픽시 Pixie
098 하프구파 Hafgufa
099 헨웬 Henwen
100 히시 Hiisi

책 소개

죽음을 앞둔 사람 근처에서만 흐느끼는 괴상한 괴물이 있었다?
미남으로 변장하여 여성들을 유혹해 납치하는 매력적인 괴물이 있었다?
긴 드레스를 입고 큰 지팡이를 든 채 배회하던 희한한 여자 괴물의 정체는?
쉽게 뒤돌아보지 마라! 당신의 주변에도 보이지 않는 괴물의 존재가 있다. 당신이 알려고 해도 영원히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괴물의 존재에 대해서 하나씩 비밀을 밝혀주겠다.
이전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괴물은 전부 잊어라.
진짜 괴물의 존재를 알게 되는 순간, 당신은 호기심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혼돈과 함께 그 매력 속으로 무한히 빠져들 것이므로. 괴물의 존재를 하나씩 알아갈수록, 당신 내면에 파란만장한 상상이 펼쳐질 것이므로.
괴물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단단히 큰 착각을 하고 있다.

“당신은 절대 나를 모른다. 이 페이지를 열어 보기 전까지는.”
“YOU NEVER KNOW ME. Till You Turn the Page.”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강민구:

단편영화 〈흔적〉으로 데뷔, 장편영화 〈뉴타운 생존자 수색작전〉과 〈수면이라는 경계 부근에서〉 등에서 연출 및 각본을 맡아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감독이자 영화연구자이다. 다양한 기관에서 영상제작, 연구, 강의 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어, 아랍어 그리고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인도 유학 이후 힌디어 통역사이자 인도 문화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괴담과 괴물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영상 매체 이외에도 연극, 전시, 출판, NFT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바른 힌디어 첫걸음》, 《인도 영화》, 《인도 도시 괴담》, 《한국 괴담》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kang.kang.11
홈페이지 kangminguu.imweb.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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