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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 도서 주제기술과학
  • 제 목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 저 자장윤미
  • 출판사청년의사
  • 출판일2023. 04. 25
  • ISBN9791198223692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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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상심리사’는 어떤 직업일까?
실무자가 들려주는 현장감 넘치는 병원 이야기

‘임상심리사’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심리사다. 환자에 대한 애정과 객관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직업이기에 결코 쉽지만은 않다. 임상심리사가 되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높은 스펙을 원하는 것에 반해 낮은 수준의 급여를 주는 곳도 적지 않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실무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급여, 복지 및 처우, 고충과 같은 현실적인 요소도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심리학 전공자라면 한 번쯤 해봤을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눠볼 수 있는 페이지가 책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임상심리사는 대중에게 생소한 직업이다. 저자가 간혹 자신의 직업을 타인에게 소개해야 할 때 “임상심리사입니다” 하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낯설어한다. 심지어는 ‘임상병리사’로 알아듣거나, 그게 뭐냐는 물음도 흔하다. 그도 그럴 만한 게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의 경우 평균 취득자가 1년에 9명이다. 인원이 적은 탓에 실제 임상심리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일과를 보내고 어떻게 일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도 궁금증을 해결할 만한 창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이들의 물음표에 답을 해주고자 한다.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작은 병원에서 수련을 하고, 정신병원에서 일했던 저자의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통해 임상심리사의 세계가 면면히 드러난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서 새롭게 들어서게 된 대학병원에서의 근무 이야기는 새로움을 더한다. 동시에 누군가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삶은 진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심리학과생 및 지망생들은 각종 정보와 진로 팁을 얻을 수 있고, 신규 임상심리사들은 보다 성숙한 마음가짐을 배우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심리 어린이〉에서는 운명적으로 심리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필두로 임상심리사란 어떤 직업인지 알아본다. 심리학을 전공한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고등학생 때 참여해볼 수 있는 심리학 관련 프로그램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저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도 대거 수록되어 있다.
제2장 〈심리 입문〉에서는 심리학도가 말하는 학문으로써의 심리학에 대한 고충과 전망, 그리고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 종류 등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대학원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저자가 추천하는 여러 도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3장 〈슬기로운 수련 생활〉에서는 수련 공고는 어디에 업로드 되는지, 수련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수련기관을 고를 때에는 무엇을 중점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등 ‘수련’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담았다. 보수와 처우, 지침과 같은 현실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여러 죄목과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만난 경험도 실려 있다.
제4장 〈심리평가 생활〉에서는 본격적으로 임상심리사의 업무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2030 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TI 검사’가 실제 심리학에서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며, 실제 심리검사의 종류와 진행되는 절차 등을 탐구해본다.
제5장 〈정신병원 생활〉에서는 이백여 명 남짓의 정신질환자가 생활하는 병원에서 일했던 저자의 경험들을 담았다. 이때의 저자는 사회초년생이었기 때문에 신규 임상심리사가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 해마다 몇 명의 환자들을 만나게 되는지, 정신질환자 및 중독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지혜로운 조언들을 얻을 수 있다.
제6장 〈대학병원 생활〉에서는 “좋은 곳에서 일한다며 부러움 섞인 표정과 절대 그곳에서 나오지 말고 정년까지 잘 버티라는 말”을 쉼 없이 듣는 대학병원 근무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인력은 충분한지, 급여 및 환경은 괜찮은지, 어떠한 조직사회를 갖추고 있는지 등 실무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대거 수록되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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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네 번째 편이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는 임상심리사다.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을 때 심리검사나 진단하는 일을 한다.
《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에는 어떻게 하면 임상심리사가 된다는 절차적 내용과 함께 저자의 지혜로운 병원 생활 이야기가 생생히 살아 움직인다. ‘임상심리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진로를 고민하는 ‘심리학’ 전공자에게도 현실적인 가이드를 설계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운명적으로 심리학을 만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심리학도로서의 삶 그리고 정신병원과 대학병원을 거쳐 단단한 임상심리사로 성장해나간 저자의 삶을 통해 ‘임상심리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낱낱이 들여다보자.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장윤미: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심리검사 진행과, 심리평가보고서를 쓰는 일을 한다. 이전에는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일했다.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 졸업 및 박사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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