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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크레파스

피부색 크레파스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피부색 크레파스
  • 저 자데시레 벨라-로베데
  • 출판사두레
  • 출판일2023. 05. 15
  • ISBN9791191007299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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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사람의 피부색은 자신이 칠할 거라고 자신했던 살구색 크레파스
그런데 왜 아이들은 살구색 크레파스를 선택하지 않을까요?
사람의 피부색은 모두 다르고, 세상에는 수많은 색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배려를 길러 주는 책!
여러분은 사람의 피부색을 어떤 색으로 칠하나요?
한때 크레파스 색깔 가운데 특정 색을 ‘살색’이라고 표현했다. 이 색깔이 사람의 피부색에 가까운 색이라고 생각하며 사용했다. ‘살색’이라는 표현이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인식도 의심도 없었다. 2002년에서야 국가인권위원회가 “특정 색을 ‘살색’이라고 명명한 것은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라며, ‘살색’이라는 표현이 인종과 피부색에 대한 차별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 뒤 2005년에 ‘살색’이라는 표현은 ‘살구색’으로 바뀌면서 사라졌다.

우리는 지금 다인종,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다문화가구수는 38만 5,219가구이고 인구로는 약 112만 명이다. 공원이든 학교든 시장이든 어디를 가도 다양한 색깔의 피부색을 지닌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피부색, 머리카락 등등의 특징으로 인종을 구별하고 유전적 우열이 있다고 하여 멸시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무심코 한 행동 하나,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특정 색을 피부색으로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피부색은 인간 존엄성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지금 사람의 피부색을 어떤 색깔로 칠하고 있나요?

『피부색 크레파스』는 피부색은 자신이 다 칠할 거라고 자신했던 살구색 크레파스가 아이들의 외면을 받고, 마침내 바깥세상으로 나가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살구색 크레파스의 모험은 사람의 피부색은 저마다 모두 다르고, 부모님의 모습도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세상에는 수많은 색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배려를 길러 줄 것이다. 인종주의와 인종차별, 더 나아가 다양한 ‘차별’에 대해 깨닫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데시레 벨라-로베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그림책을 번역해 스페인과 멕시코에 알리기도 한다. 우리말로 옮긴 책은 《할 말은 하면서 무시당하지 않는 기술》, 《두려움과 용기의 학습》, 《마르케스: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내 사촌 다운》,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등이 있고, 스페인어로 옮긴 책은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조그만 발명가》, 《지하정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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