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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여담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여담
  • 저 자박세현
  • 출판사경진출판
  • 출판일2023. 05. 20
  • ISBN9791192542386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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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소설인 듯 소설 아닌 소설 같은,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이라 속으면서 읽게 되는 소설이다.”(명소은, 독자)

“읽고, 쓰고, 지우고, 표절을 반복하면서, 썼던 시 다시 복제하면서 다른 시를 발견한 듯 자신의 시적 체면을 깨우쳐나가는 동사적인 보고서가 박세현의 이른바 경장편일 것이다.”(이심정, 시인)

“저만치, 세상과 멀어진 시의 그늘을 살고 있는 글작가가 자신의 글쓰기를 픽션의 형태 속에 집어넣고, 대충 만든 동영상 같은 시뮬레이션을 재연하고 있다. 영화로 찍히기 전의 맨날것으로 존재하는 독립영화를 본 듯 하다.”(이제금, 독립영화 감독)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도 쓰지 않은 작문이 있다. ≪여담≫이 딱 그렇다. 소설을 타이핑한 작가는 ‘소설에는 함량미달이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독자도 이 경장편의 함량미달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허풍, 프라이데이 뉴스파티 객원기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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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를 응시하는 시인의 태도를 문자로 타이핑하는 유사소설
이 책은 굳이 갖다 붙이자면 에세이픽션이나 오토픽션으로 불릴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소설은 어느 개념에도 사이좋게 부합되지 못한다. 소설이라 규정하기 헐겁거나 까다로운 지점에 텍스트가 걸쳐 있다. 소설을 쓰겠다는 시인 ‘나’는 마지막까지 소설을 한 줄도 쓰지 못한다. ‘나’의 고민은 소설이 아니라 소설을 싸고도는 막과 같은 현실을 또 하나의 픽션으로 바라본다는 데 있다. 소설을 쓰겠다고 중얼거리는 그 자체가 소설의 중심이자 증상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 소설은 시를 응시하는 시인의 태도를 문자로 타이핑하는 유사소설이다. 경장편은 거기에 붙인 가짜 시그니처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박세현:

195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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