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신간도서 > 국내도서

신간도서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 도서 주제종교
  • 제 목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 저 자도정미
  •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2023. 05. 04
  • ISBN978892557654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6,8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도서 상세정보 바로가기

  • 도서 서평정보
  • 도서 목차정보
  • 도서 책소개
  • 도서 저자 및 역자소개

서평

끝까지 버텨냈더니 지금은 월 천 법니다!
빨간 모자 떡볶이 사장이 연체와 독촉, 통장압류라는
좌절을 딛고 일어선 소소한 성공, 삶의 희망 이야기

코로나 때는 코로나여서 장사가 안 되는 줄로만 알았는데, 마스크를 벗는 지금도 경기침체 때문인지 장사가 도통 살아나지 않는다. 이제 버티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는데….
대전에서 오매불망 기다려지는 떡볶이라는 뜻의 오매불떡 떡볶이 사장의 이야기는 요즘처럼 사는 게 지치고 힘들 때, 손님 없는 장사로 문을 닫아야 할지 버텨야 할지 고민될 때, 작은 가게를 잘 운영해보고 싶을 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인생 가이드북이다.

떡볶이 사장 도 여사(본명 도정미)도 코로나 때 장사가 안 돼서 힘들었다. 돈을 빨리 벌고 싶은데 손님은 없고, 때마침 다른 사람들은 주식, 부동산으로 돈 좀 벌었다는데 나만 못 버는 것 같아서 대출받아 놓은 여윳돈을 덜컹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그런데 이런 날벼락이!
부자가 될 줄 알았던 가상화폐는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며 투자원금을 홀라당 까먹었다. 더욱이 연체와 독촉, 통장압류까지 이어지면서 아침에 가게 문을 여는 것마저 두려웠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원형 탈모가 생겼다.

돈을 빨리 벌려고 했던 성급함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마치 지하 밑의 더 깊은 지하로까지 떨어진 것만 같았다. 좌절 속에서 떡볶이 아줌마를 일으켜 세운 것은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는 힘이었다. 그 의지 하나에 기대어 일어섰다. 원형 탈모를 가리기 위해 빨간 모자를 쓰고 배민아카데미에 다니며 장사에 관한 기본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남들이 실패한 이야기보다는 성공한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그리고 하나씩 바로 실천해 봤다.긍정 마인드와 적극적인 자세가 더해지니 변화가 찾아왔다.

지금은 대전에 오면 성심당 다음으로 꼭 들려야 하는 떡볶이집으로, 빨간 모자를 쓴 떡볶이 사장님과 인증샷을 찍는 재미와 추억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 여사는 요즘 인스타 등 SNS도 활발하게 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세바시〉 유튜브 영상에도 출연했다. 배달의민족 리뷰 답글이 8000회가 넘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자랑하는 수상한 떡볶이집. 큰 성공은 아니겠지만 작은 소소한 성공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책이다.

“저는 사람 살리는 떡볶이 아줌마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살아내는 힘!

무모한 투자로 아파트 한 채가 한순간에 날아가고 가족들의 원망과 원성, 스스로에 대한 비난과 자책은 커져만 갔다.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때 엄마의 애절한 전화 목소리,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거다!! 너까지 잘못되면, 너까지 잘못되면….”

그 말에 목이 탁 걸렸다. 도 여사에게는 죽어야 볼 수 있는 동생이 있다. 8년 전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동생. 죽기 직전에 누나에게 전화를 했건만, 술 먹고 노느라고 귀찮아서 동생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그 죄책감에 도 여사는 10여 년 낮과 밤이 바뀐 듯 불면증과 죄책감에 시달렸다.
‘나 역시 지금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며 살아내야 한다, 살아내야 한다는 의지를 세워나갔다. 뭐라도 시도해보고 발전시켜나갔다.
통장압류로 돈이 없을 때, 옆집 카페 사장님이 선물해준 〈웰씽킹〉 책 한 권은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감사했다. 많은 책들을 읽으며 억울했던 마음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바꿔나갔다. 그리고 자신처럼 죽고 싶은 이들에게 “생활고로 인한 동생의 죽음, 남편의 실직, 코로나로 인한 텅빈 가게, 무모한 투자로 실패한 나도 살아가니 당신도 살아낼 힘을 내라”고 응원한다.
〈웰씽킹〉 켈리 최 회장님은 떡볶이 아줌마에게 “뭐야, 떡볶이 아줌마가 무슨 말을 이렇게 잘해요. 동기부여 강연가 해도 되겠어요”라고 또 다른 꿈을 응원해주었다
자신의 남은 생은 사람 살리는 떡볶이 아줌마가 되고 싶다는 도 여사. 그는 결식아동들을 위해서 떡볶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변에 친절함과 다정함을 나누며 오늘도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살아내는 힘이라고 외친다!

사소한 것을 알아봐주었더니 소소한 성공이 되어 왔다
손님을 알아봐주었더니 어느새 이웃이 되었다

고등학교 후문 앞에서 장사한 지가 벌써 9년 차인 도 여사. 10년이면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는 데 1년 남았다. 도 여사네 떡볶이 가게는 퇴근길 직장인도 오지만 학생들도 많이 온다. 야자 시간에 몰래 나와 들킬까 봐 몸을 웅크리며 떡볶이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졸업 후 찾아오기도 하고 결혼해서 아이 손을 잡고 오기도 한다.
대전에 오면 성심당 다음으로 오매불떡에 들러 빨간 모자 쓴 떡볶이 사장님하고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고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떡볶이 먹을 때 불편할까 봐 머리끈을 챙겨주고 매운맛으로 얼얼한 입을 달래줄 사탕을 건네주는 곳. 먹기 좋은 크기로 튀김을 잘라주는 배려와 정감 있는 손글씨 카드를 넣어주는 곳. 떡볶이집 사장님의 댓글을 기다리는 손님들은 남이 아니라 어느새 이웃이 되었다. 배달 기사님들 사이에서도 “만년동 떡볶이집 아느냐?”라는 말이 돌았다고 한다. 여름에는 얼음을 챙겨주고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기사님들을 위해 달걀을 건네는 떡볶이집. 사소한 것을 사소하게 지나치지 않고 친절함과 다정함을 듬뿍 베풀어주는 곳.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우는 곳. 그곳에 빨간 모자 도 여사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 최악의 순간에 만난 달콤한 매운맛

1장 끝까지 버텨냈더니 떡볶이로 월 천 법니다
제가 해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몸은 사장, 마음은 직원
거절은 손님의 두 번째 의견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크게 하지 마세요
심플 이즈 베스트!
장사의 진짜 실력은 노하우!
힘들어도 유머 한 스푼

2장 떡볶이도 울면서 만들면 쓴맛이 납니다
위기일 때가 공부할 시간입니다
마음을 살짝 끼워 넣어 보세요
당신에게 남이란 없다
울면서 만들면 쓴맛이 납니다
자신감을 잃으면 모두 적이 된다
떡볶이 팔아도 사장이다
만 원부터 다시 시작한다
장사는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다

3장 손끝 말끝으로 어떻게든 살아내는 힘
인사는 행사 톤으로
음식은 후각과 상상이다
인증샷 중요합니다
손끝은 부드럽고 우아하게
말끝을 바꿀 줄 아는 사람
음식에 담긴 공간과 경험을 팝니다
사장이 편한 장사가 아니라 손님이 편한 가게

4장 손님도 자주 보면 이웃입니다
빨간 모자를 쓰세요
손님을 귀찮게 하지 말자
리뷰에 답글 8천 개 남긴 비결(평점 5.0)
매일 안부 인사를 전하세요
내 가게 홍보는 내가 합니다
휴먼커넥터, 사람을 연결하는 사람
자영업자에서 카피라이터가 되기까지
두 명 이상 모이면 마케팅은 시작됩니다
릴레이 하면 릴레이션이 됩니다

5장 나는 사람 살리는 떡볶이 사장입니다
장사는 모두가 절실하고 처절하고 진심이다
불이 나면 같이 뛰어갑니다
선한 영향력 가게 동참하기
물 한잔 아끼지 마세요
바르고 아름다운 길, 장사
하루에 한 사람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복권을 선물해주는 손님
손님 없으면 책부터 펼칩니다

에필로그 장사는 하는 것이 아니라 해내는 것이다

책 소개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겼지만
죽고 싶은 순간을 살아내는 힘으로 바꾼
빨간 모자 떡볶이 사장의 삶의 응원, 희망 레시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연체와 독촉, 통장압류라는 매운맛을 봤다. 거기에 생활고로 인한 동생의 죽음, 남편의 실직, 코로나로 인한 텅 빈 가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겨 빨간 모자를 쓰고 다니는 떡볶이 사장 도 여사!
바닥 밑에 지하, 지하 밑에 더 깊은 지하로 떨어진 것 같았던 떡볶이 아줌마가 인생의 절벽을 다시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는 의지 하나였다.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 장사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 해내는 것! 이것에 모든 해답이 있었다. 사소한 것을 사소하게 지나치지 않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시작하자 변화가 일어났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도 희망은 있다! 시련과 좌절에 속지 않고 끝까지 버텨냈더니 지금은 떡볶이로 월 천 벌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는 나눔 여신으로 맹활약 중이다. 빨간 모자 쓴 도 여사의 인생 매운맛부터 쓴맛까지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운 삶의 희망 이야기!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도정미:

학교 앞 떡볶이 가게 운영 9년 차, 10년 하면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는데 1년 남았다.
오매불망 기다려진다는, 오매불떡 대전 만년점 대표다.
빨간 모자는 연체와 독촉, 빚에 허덕일 때 원형탈모가 와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고 외친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와 빠른 실행력으로 빨간 모자를 쓰고 다시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
지금은 월 천 버는 떡볶이 가게 노하우와 장사 스킬을 주변에 알려주고 있다. 떡볶이 장사 하기 전에는 텔레마케팅, 은행원으로 일했으며 마케팅 경력 20년 차이다. 온라인커뮤니티 부끌대학 대표, 선한영향력 가게 대전 대표, 미라클하트 마음치유센터 팀장, 심리상담사 및 독서코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연과 기부도 활발히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는 사람”, 도 여사의 인생을 새로 펼치고 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

상호 : (주)엔다스 / 대표 : 이선규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 9길 66 (가산동 더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 206호 / 사업자번호 : 105-87-51751
전화 : 070-7860-1040~6 / 팩스 : 02-6442-5603 / E-mail : dailybook@dailybook.kr
Copyright EnDa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