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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을 극복한 카이 이야기

무기력을 극복한 카이 이야기

  • 도서 주제철학
  • 제 목무기력을 극복한 카이 이야기
  • 저 자박정혜
  • 출판사리커버리
  • 출판일2023. 05. 05
  • ISBN979119826061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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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하나 6
추천사 둘 8

들어가는 글 10

프롤로그
- 자꾸만 죽고 싶은 카이 19

첫 만남
- 혼란스러웠어요 29

두 번째 만남
-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49

세 번째 만남
- 맘부 에너지 71

네 번째 만남
- 조금 애매한 것 같아요 87

다섯 번째 만남
- 생각보다는 105

여섯 번째 만남
-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아요 123

일곱 번째 만남
- 고요합니다 141

여덟 번째 만남
- 노란색 잠바 159

아홉 번째 만남
- 날마다 좋아지는 걸까? 177

열 번째 만남
- 왠지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201

열한 번째 만남
- 내 마음의 다이아몬드 219

열두 번째 만남
- 이렇게 넘어가면 됩니다 243

나가는 글 263

책 소개

‘무기력’을 극복한 사례 하나를 한 권의 책으로 엮다!
열두 번의 심상 시치료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한 카이!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4명은 우울합니다.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OECD) 중 1위입니다. 십 대와 삼십 대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이기도 합니다. 사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에서 우울증과 불안증의 발생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21세기 들어서 10년 만에 우울증은 100퍼센트나 상승했습니다. 대부분 우울증을 가벼운 마음의 감기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습니다. 다만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스릴 수 있는 정신·심리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지요. 최근 결혼과 출산율이 저조한 것도 사실 ‘우울’과 관련이 있습니다. 성인 인구를 기준으로 보자면, 3명 중 1명이 우울증이니까요. 미래를 계획하는 것은 마음에 과부하가 걸리게 합니다. 현재를 사는 것도 빠듯하기만 하니까 앞날을 생각할 겨를이 없지요. 더군다나 누군가와 함께 꾸리는 가정이라니요! 혼자만 살아도 버거운데 같이 사는 삶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우울의 특성은 ‘희망’을 상실하는 것에 있습니다. 삶 자체를 암담하게 낙인 찍기 때문에 건설적인 계획을 할 수가 없지요. 사실 우울은 ‘화’가 자신의 내면을 향해 있기에 일어나는 작용입니다. ‘화’를 밖으로 표출하면 폭력이 되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자신한테 해코지하는 것이 되지요. 그렇다면, 왜 화가 났을까요? 다양하고 다채로운 상황으로 ‘화’가 일어납니다. 되는 일이 없고, 뜻한 대로 되지 않고,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겨나고, 억울한 일들을 당하게 되고, 한 치 앞을 모르는 불안한 삶, 가지려고 발버둥 쳐도 잘되지 않는 것에 대한 감정을 한마디로 하면 ‘화’입니다. 화를 가만히 내버려 두면 점점 마음에 뿌리를 뻗어내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자신을 괴롭히게 되지요.

카이는 오랫동안 무기력했고, 우울증에 시달려 왔습니다. 자살을 자주 시도했고, 늘 자살을 노리고 있습니다. 카이가 가진 무기력의 진원지는 침몰하는 가족의 분위기에 휩싸인 ‘자신’한테 있었습니다. 카이는 오랫동안 화를 품어왔기 때문에 스스로 영혼의 안식처를 폐쇄한 채 지냈습니다. 여차하면 이 세상을 훌쩍 떠날 것처럼 살아왔습니다. 모든 것이 덧없고 허무하기만 했습니다. 카이는 살아있는 좀비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12회기의 심상 시치료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나서 카이는 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환해졌습니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세상을 바라보는 잿빛 안경을 벗어 던지게 오랫동안 다져져서 단단해진 화가 녹아서 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는 멋진 비결을 이제 당신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카이가 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눈부시고, 삶은 축복이고 축제라고 여기게 될 테니까요.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박정혜:

문학치료학 박사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신건강 간호사로 20년간 근무했습니다. 통합 예술·문화 치유인 ‘심상 시치료’를 개발해서 심리 및 정신치료를 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치유적 에너지를 발굴해내고 기법으로 활용하는 ‘치유 비평’을 창안했습니다. ‘빛으로서의 인간’이라는 라틴어인 ‘호모룩스(Homo Lux)’의 뜻을 간직하며 시와 소설, 에세이, 치유 비평을 하면서 몇몇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치유의 빛》《푸른 침실로 가는 길》《하와이안 드림》《일곱 살 파랑이는 왜 기저귀를 떼지 못했을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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