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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 도서 주제사회과학
  • 제 목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 저 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 출판사김영사
  • 출판일2022. 10. 28
  • ISBN9788934943259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2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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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리적 위치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던 시대에서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대로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 심층 분석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끝없는 인플레이션과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위기로 치닫고 있다.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각 분야 수백 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미래보고서 《카이스트 미래전략》. 국내 최초의 미래 연구·교육기관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시하는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이다. 1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그리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업그레이드된 STEPPER 전략을 제시한다.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s)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21세기 기술 패권의 승자는 미국인가, 중국인가, 제3국인가? 지금 우리는 어떤 기술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이 그 답을 제시할 것이다.

“최근 ‘기술 패권’이라는 개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한국과 미국, 대만과 일본을 아우르는 ‘칩4Chip4 동맹’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간의 관계가 지정학적 관점에서 기정학적 관점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만합니다.
노력으로 국가의 위치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술은 바꿀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연구서가 기정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전략과 정책을 구상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_이광형 KAIST 총장

21세기 새로운 게임의 법칙
2023년 국제 정치와 경제의 향방을 정할 ‘세븐 테크’에 주목하라

산업혁명 시기에서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 세계를 양분하는 지금까지, 역사는 언제나 기술을 쥔 자의 것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은 기술이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의 생존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지금 주목해야 할 7가지 기술을 선정했다. 이들은 우리 일상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기술이자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해결할 열쇠다. 이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이들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가 어떤 패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시기, 의료 주권과 보건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첨단 바이오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중국, 영국 등이 이미 첨단 바이오 기술의 근간이 되는 인간 유전체 정보를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양날의 검’ 유전자 가위 기술을 둘러싸고 특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 첨단 기계에 필수적인,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소재·부품·장비를 줄여서 부르는 ‘소부장’이라는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초고강도 탄소섬유, 미세 반도체 제조 기술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결정적 소부장 기술이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지을 것이며, 친환경 기조와 맞춤형 개발로 짧아진 가치사슬 등 새로운 요인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알파고를 뛰어넘는, 인간이 하는 모든 업무가 가능한 ‘일반지능’을 갖춘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컴퓨팅이 가능한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두 종의 반도체를 통합하는 PIM 반도체 기술 등이 상용화에 들어섰다.

*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세계는 이미 초연결을 향해 가고 있다. 6G 이동통신 서비스는 2028~2030년이면 선도 국가 어디에서든 최초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시간으로 조종하는 기계의 정밀도는 물론, 항공기나 오지에서도 초고속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친환경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사물인터넷에 이어 사물배터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번 충전해서 쓸 수 있는 배터리인 이차전지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용 에너지저장장치에 쓰이는 차세대 이차전지는 첨단기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중국과 러시아, 미국과 동맹국이 달 탐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공위성과 로켓 등 우주 기술은 국방 분야와도 직결되기에 우주에서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스페이스X,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을 필두로 상업 우주 시장이 열리면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0과 1, 두 가지의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처리 능력은 점점 더 발전하는 인공지능에 필수적이다. 또한 양자 정보 기술은 암호와 암호 해독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 쉽게 교란되는 양자의 특성상 해킹이 불가능하고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는 디지털컴퓨터의 어떤 암호도 풀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업데이트된 메가트렌드와 STEPPER 키워드까지
7개 분야, 50개 이슈로 읽는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

1부의 마지막은 대한민국이 기술 선도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발굴·육성·확보·활용 100년 전략으로 끝맺었다. 2부에서는 이를 이어 우리를 둘러싼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 7가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심층 분석을 더했다. 젠더와 MZ이슈, 엔데믹, 규제 샌드박스 등 지금 가장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는 주제들을 한데 모아 제시한다.

-규제 샌드박스: 스타트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의 실험장
-MZ세대와 젠더 이슈: ‘지역과 이념’에 이은 새로운 사회적 균열
-디지털 신분증: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쉽고 편리한 신원 증명
-엔데믹과 위험관리: 바이러스와의 장기전을 준비하라
-NFT: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누구나 접근 가능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식량안보: 절반을 밑도는 식량자급률, 세계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가족의 재구성: 결혼하지 않아도, 혼자여도 가족이다
-CBDC: 변곡점에 다다른 암호자산과 디지털 화폐 시장

10월 21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를 마치면서 한국은 완전한 독자 기술로 1톤 이상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7개의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우주기술 최강국인 러시아에 비해 3%도 안되는 적은 인력으로 기술 선도국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무분별한 기술 발전이 몰고 온 전 지구적 위기를 다시 기술로써 더 큰 기회로 바꿀 때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세계를 양단하는 지금, 국제 정치의 판도와 그 속의 기회를 알고 싶다면 카이스트의 제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목차

추천사_기술 패권 시대의 국가 미래 전략과 정책의 참고서
프롤로그_기정학 시대의 도래, 그리고 우리의 대응

1부 신기술이 만드는 패권의 전환

1장 새로운 게임의 법칙
로마에서 미국까지, 패권 국가의 흥망성쇠
기술 패권 경쟁이 불러온 신냉전
신기술이 국제정치에 끼치는 두 가지 영향
디지털 대전환과 '빅블러' 시대

2장 미래의 패권을 결정할 게임 체인저 기술
팬데믹이 심화시킨 기술 전장, 첨단 바이오 기술
변하지 않는 전략 자산, 소재·부품·장비 기술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현할 AI 반도체 기술
미래 융합 서비스의 핵심 기술, 6G 이동통신
값싸고 오래가고 가벼운 충전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차전지
지정학적 패권 경쟁의 범위를 넓혀갈 우주탐사 기술
나노와 디지털을 넘어, 양자 정보 기술

3장 기술 패권 시대를 기회로 활용하는 100년 전략
발굴 전략: 추격형 연구개발에서 선도형 연구개발로
육성 전략: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과학 자본의 축적
확보 전략: 기술 주권, 기술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한 열쇠
활용 전략: 기술·경제·안보를 아우르는 통합 외교

2부 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전략

1장 사회 분야 미래전략 Society
가상이자 현실, 메타버스의 진화
젠더와 MZ 이슈로 더해진 사회 갈등
AI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디지털 전환 시대, 일과 노동의 미래
AI 알고리즘이 만드는 ‘유리 감옥’ 감시 사회

2장 기술 분야 미래전략 Technology
일상에 스며드는 지능형 로봇
디지털 휴먼의 부상
디지털 초지능을 구현할 인간 뇌와 AI의 결합
공인인증서를 넘어선 신기술 디지털 신분증
웹3.0 시대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

3장 환경 분야 미래전략 Environment
기술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엔데믹 시대의 위험관리
생물다양성을 복원하는 생태 전략
신뢰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도전

4장 인구 분야 미래전략 Population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의 재구성’ 시대
초고령사회,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초저출생 인구절벽 시대의 대응 방안
대전환 시대의 미래세대 전략
국가 발전과 선순환하는 다문화사회

5장 정치 분야 미래전략 Politics
디지털 프로파간다로 혼란에 빠진 온라인 공론장
디지털 전환의 반작용과 사이버 안보
하이브리드 전쟁과 국방 패러다임의 전환
디지털 기술을 만난 정책 결정과 투표 시스템
‘혁신의 실험장’ 규제 샌드박스의 미래

6장 경제 분야 미래전략 Economy
디지털 화폐는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부의 미래는 디지털 자산에 있다
환경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전략

7장 자원 분야 미래전략 Resources
기술 패권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식재산
식량안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에너지 믹스
'무한한 실험실' 메타버스와 지식재산권
애그테크와 농촌의 미래

에필로그_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발간에 함께한 사람들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
문술리포트 연혁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소개

국내 최고 미래연구기관이 제시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가장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미래 전망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의 시대,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
팬데믹을 넘어선 엔데믹, 첨단 무기를 앞세운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로 인한 전 세계적 에너지·식량 위기, 우리 눈앞에 다가온 기후 재앙까지. 위기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위기도 기회도 기술이 만든다. 매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이다. 기술이 좌우하는 21세기 상황부터 소부장, 6G, AI반도체 등의 ‘게임 체인저’ 기술, 기술패권 시대를 헤쳐나갈 4가지 전략까지 한 권에 담았다. 정치, 경제, 사회 등 7개 분야 STEPPER 전략으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넓고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초판 한정으로 〈2023 카이스트 인사이트 다이어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달이 시작될 때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의 핵심 키워드를 하나씩 제시하고, 13개월의 위클리 구성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배우고 기록하며 미래를 대비해보자.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교육기관. 과학적인 미래학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미래전략 수립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심화하고 있는 전 지구적 미래위기와 시대변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중요한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미래전략 연구·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는 정문술 전 KAIST 이사장(전 미래산업 회장)의 기부금으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대학원은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를 개최하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 보고서인 ‘문술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198회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 700여 명이 발표하고 6,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교과목으로 발전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은 일반 독자를 위해 재구성된 아홉 번째 문술리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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