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신간도서 > 국내도서

신간도서

보들보들 바나나

보들보들 바나나

  • 도서 주제사회과학
  • 제 목보들보들 바나나
  • 저 자박성희
  • 출판사고래이야기
  • 출판일2022. 08. 30
  • ISBN9788991941946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 기관 추천

도서 상세정보 바로가기

  • 도서 서평정보
  • 도서 목차정보
  • 도서 책소개
  • 도서 저자 및 역자소개

서평

왜 아이들은 같은 질문을 계속 할까요?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궁금한 것투성이입니다. 하루 종일 ‘이건 뭐야?’라는 말을 달고 살지요. 아이가 바나나를 가리키며 ‘이건 뭐야?’ 하고 물으면 어른들은 보통 ‘이건 바나나야.’ 하고 답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 옆의 바나나를 가리키며 ‘이건 뭐야?’ 하고 되묻습니다. ‘그것도 바나나지.’라고 다시 알려주면 또 그 옆의 바나나를 가리키며 ‘이거는?’ 하고 또 묻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도돌이표처럼 질문이 끝나지 않으니까요. 아이가 이렇게 되풀이해서 묻는 까닭은 뭘까요? 그것은 ‘바나나’라는 단어에 수많은 의미들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그 의미를 모두 이해해야 바나나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단어는 수많은 의미와 경험들의 집합체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단어’입니다. 그래서 ‘단어’를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바나나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한 어른들에게는 바나나라는 ‘단어’가 너무 쉽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별 생각 없이 설명하지요. ‘이건 바나나야.’라고 말이죠. 어린 시절 자신 또한 수많은 질문을 통해서 단어를 알게 되었다는 걸 잊었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그 단어와 다른 단어의 차이를 변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지도 말입니다.
아이가 궁금한 사물에 대해 물어올 때 단지 그 사물의 이름만을 알려주고 지나간다면, 아이는 다음부터 그 사물을 볼 때 사물의 이름만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물에 대한 궁금증은 더 이어지지 못하고 마는 것이죠.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
사물인지그림책 시리즈는 아이에게 사물의 단편적인 모습 하나를 그 사물의 전체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그림은 바나나야.’라고 명명하는 것이 아니라 ‘바나나는 말이지, 노랗고, 껍질이 있고, 만지거나 먹을 때 보들보들한 느낌이 들고 ….’와 같이 과일이 가지는 특징들을 하나하나 그림과 함께 이야기해줍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가 만나는 과일에 대한 경험은 하나하나 문장이 되어 생각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림책 내용을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기쁨
아이는 언어적인 설명만으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경험해보고 움직여봐야 의미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그래서 책의 내용은 책에 박제된 채로 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경험으로 다시 태어나서 눈덩이처럼 커져야 합니다.
사물인지그림책 시리즈는 아이와 신나는 경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그림책 내용을 실제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목차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 p. 3

노란 바나나 껍질을 쭈우욱 벗기면? - p. 6

싹둑싹둑 자르면? - p. 9

하얀 바나나 한 입! 보들보들. - p. 12

책 소개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사물인지그림책’ 시리즈
사물인지그림책 시리즈는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의 질문에 단순히 이름만 알려주는 데에서 벗어나, 사물이 가진 특징과 의미를 알려주어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책을 보면서 사물이 가진 특징과 의미를 하나씩 알게 되고, 책에서 경험한 의미를 자기 일상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보들보들' 달콤한 바나나를 맛있게 체험해요!
사물인지그림책 시리즈 2권인 《보들보들 바나나》는 집에서 흔히 먹는 대표적인 과일인 바나나에 대한 책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가 바나나를 보며 ‘이건 뭐야?’ 하고 물으면 ‘이건 바나나야.’ 라고 이름만 알려주기보다는 바나나가 가진 다양한 특징을 알려주세요.
바나나 색깔, 모양, 길게 벗긴 껍질, 자른 바나나 모양, 부드럽게 씹히는 감촉과 달콤한 맛! 책을 보며 아이와 함께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썰고 먹으면서 바나나가 가진 다양한 특징을 재미있고 맛있게 체험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책에서 경험한 사물의 의미를 실제 생활에서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면, 다양한 사물들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박성희: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유아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심’, ‘한솔교육’, ‘더큰’ 등의 기업들과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예비교사들에게 ‘좋은 수업’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

상호 : (주)엔다스 / 대표 : 이선규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 9길 66 (가산동 더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 206호 / 사업자번호 : 105-87-51751
전화 : 070-7860-1040~6 / 팩스 : 02-6442-5603 / E-mail : dailybook@dailybook.kr
Copyright EnDa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