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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 저 자할런 코벤
  • 출판사비채
  • 출판일2022. 08. 30
  • ISBN9788934942696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5,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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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은 아내에게서 전송된 이메일…
8년을 이어온 침묵. 그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8년 전 아내 엘리자베스가 눈앞에서 살해당한 뒤 뉴욕 빈민가에서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며 일에만 몰두해온 소아과 의사 벡. 어느 날 한 대도시 거리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전송받고, 영상 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마주한다. 충격에 빠진 벡을 향해 엘리자베스는 입 모양으로 미안하다고 말한 후 사라진다. 그리고 이어서 도착한 이메일에 적힌 단 한 줄의 경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오직 벡과 엘리자베스만 아는 암호로 적힌 메시지가 연이어 도착하는 가운데, 엘리자베스가 살해당한 외딴 호숫가에서 백골 사체 두 구와 함께 벡의 혈흔이 묻은 둔기가 발견된다. FBI는 벡을 피의자로 지목하고, 벡은 쫓기는 와중에 아내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리고 이 모든 범죄를 은폐하고 조작한 배후의 인물들이 서서히 움직이는데…. 경찰과 검찰, FBI까지 가세한 대규모 추격전과 치열한 법정 싸움 등 대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사건의 연속. 벡은 8년 동안 침잠해 있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단 한 번의 실수가 파멸로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기분이다.” _북리스트
2022년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원류

일상에 생긴 작은 균열, 순식간에 퍼져가는 그 균열을 통해 압도적인 스릴을 창조해내는 할런 코벤. 그의 대표작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역시 특유의 흡인력을 자랑하며 읽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야기는 장례식까지 마친 아내가 어느 날 갑자기 이메일로 모종의 경고를 보내오며 시작해, 살인 누명을 쓰고 도주하는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주인공 벡의 처절한 사투로 이어진다. “스릴러의 원류”라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평가를 증명하듯, 작가는 8년 전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의 이야기를 교차 서술하면서 능수능란하게 서스펜스를 증폭해나간다.
현실 문제를 예리하게 포착하기로 유명한 할런 코벤의 통찰력 또한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지갑을 꺼내려는 평범한 시민을 오인해 경찰이 41발의 총을 쏜 ‘아마두 디알로 사건’이 추격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가 하면, 친구 쇼나를 통해 소수자에게 유독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꼬집는 등 차별과 편견이 빚어낸 사회 문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 20년 세월을 가로질러 오늘날 현실까지 돌아보게 만드는 힘.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가 장르를 대표하는 대작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작으로 할런 코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칭호를 획득했다. 출간 이듬해에는 에드거상과 앤서니상 최종 후보에 연이어 올랐으며, 안목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계에서 미국 본토보다 먼저 영화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 시장 최강자 넷플릭스와도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거장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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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앤서니상, 셰이머스상을 석권한 최초의 작가. 스릴러 마니아로 유명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골수팬임을 인증했으며 댄 브라운이 애독자를 자청하고, 제프리 디버가 스릴러를 쓰게 된 계기로 손꼽은 작가들의 작가 할런 코벤. 전세계7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거장의 대표작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 《밀약》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절판된 이후 끝없이 이어진 복간 요청에 힘입어 감각적인 표지와 세심한 번역, 원작에 충실한 제목으로 다시 태어났다. 데뷔 이후 《숲》 《단 한 번의 시선》 《홀드타이트》 《영원히 사라지다》 《결백》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의 정상을 장식한 작가가 작법을 얘기할 때면 여전히 첫손에 꼽는 소설. 평온한 일상에서 시작되는 스릴, 천부적 스토리텔링 능력을 통한 가공할 속도감, 치밀한 구성으로 완성되는 연속 반전 등 할런 코벤 특유의 강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 《단 한 번의 시선》에서 공포심을 자극하는 북한 출신 살인병기 에릭 우, 《용서할 수 없는》 《홀드타이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변호사 헤스터 크림스타인 등 지금까지 출간된 작품에서 매력적으로 활약하는 캐릭터들의 과거 행적이 그려져 독서의 재미를 더한다. 작가의 오랜 팬에게는 거장의 원점을 다시 만나는 기회가, 그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코벤표 ‘스릴러 열차’에 탑승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시작이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할러 코벤: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수상한 작가. 전세계 45개 언어로 번역되어 7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스릴러의 거장. 미국 뉴저지 주의 뉴어크에서 태어나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여행사에 들어가지만 오랜 세월 품어온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습작을 멈추지 않았다. 스물여섯 살인 1990년에 발표한 첫 작품 《플레이 데드Play Dead》, 1991년 《미라클 큐어Miracle Cure》 등 두 권의 소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5년 농구선수 출신의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2001년 출간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는 시리즈의 대성공을 거둔 할런 코벤이 오랜 준비 끝에 발표한 스탠드얼론이다. 프랑스 감독 기욤 카네에 의해 영화화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할런 코벤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숲》 《단 한 번의 시선》 《홀드타이트》 《영원히 사라지다》 《결백》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평단과 언론, 독자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갔다. 〈홀드타이트〉 〈숲〉 〈영원히 사라지다〉 등 넷플릭스 드라마의 제작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역시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소아과 의사인 아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뉴저지 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2019년 《런 어웨이Run Away》, 2022년 《더 매치The Match》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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