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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돈대 순례

강화돈대 순례

  • 도서 주제역사
  • 제 목강화돈대 순례
  • 저 자이광식
  • 출판사들메나무
  • 출판일2022. 06. 28
  • ISBN9791186889282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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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강화도의 숨은 보물, 돈대를 아십니까?
ㅡ'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1년간의 취재와 집필,
500여 장의 사진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

● 강화돈대들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역사유물로, 일종의 소규모 해안 방어시설이다. 외침에 대비해 조선 후기 강화에는 54개나 되는 방어용 성채들이 100km 해안선을 따라 집중적으로 축조되었다. 약 2km마다 하나꼴로 돈대를 쌓은 그야말로 거국적인 사업으로, 돈대 하나하나에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호국의 얼'이 서려 있다.

●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가 수월한 접경이나 해안지역의 높은 평지에 밖으로 성곽을 높게 쌓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 방어시설로, 54개의 강화돈대들은 대부분 숙종 5년(1679)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승군 8,900명과 어영군 4,300명, 석수 등 전문인력과 보조원 2,000명이 축성에 투입되어 80일 만에 축조되었다. 계산해보면 돈대 1개소당 연인원 25,000명이 투입된 셈이다. 강화도 유사 이래 최대의 역사(役事)였다.

● 한말의 역사가 말해주듯,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제일선에서 막아낸 것이 바로 강화돈대들이었다. 지금도 초지돈대, 손돌목돈대 등에는 우리 선조들이 압도적 무력을 앞세워 쳐들어오는 적을 피 흘려 막아낸 그날의 상흔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 돈대들이 들어선 자리터는 예외 없이 조망이 아주 좋은 요충으로, 강화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소들이다. 그런 연유로 근래 문학-연극-음악-미술 등 여러 문화행사들이 이루어지는 무대가 되고 있으며, 수도권 별지기들이 천체관측을 위해 즐겨 찾기도 한다.

● 〈강화돈대 순례〉는 강화돈대 54개를 일일이 발품 팔아 답사하여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가 '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1년간의 취재와 집필, 500여 장의 사진으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이다.

★ 이처럼 귀한 문화유산을 잊고 있었다니...
ㅡ최초 공개 민통선 10개 돈대 포함, 54개 강화돈대 총정리!

● 이 책은 서구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제일선에서 막아낸 호국의 징표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강화돈대의 전모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역작이다. 특히 강화 북쪽 해안에 축조된 10여 개의 돈대들은 민통선 안에 위치한 것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유적들이다. 이번에 해병대의 협조를 받아 최초로 민통선 내 돈대들을 모두 취재해 국민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 저자는 강화의 놀라운 유적인 '돈대'에 꽂혀 2021년 1월부터 1년간 강화 해안 100km에 촘촘히 박힌 총 54개 돈대를 탐방 취재한 강화돈대 기사를 매주 한 편씩 〈강화뉴스〉에 연재해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문화유산이 강화에 54개나 있다는데, 이렇게 귀한 문화유산을 옆에 두고도 여태 모르고 지나쳐 왔다는 것이 부끄럽고 반성이 됩니다. 이제라도 돈대의 가치를 세상에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 독자가 보내온 소감

★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강화엔 돈대길이 있다!
ㅡ역사 되살리기를 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 〈강화돈대 순례〉는 단순한 역사 되살리기를 넘어 54개 돈대들을 복원하여 ‘돈대 꿰미길’을 조성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순례 명소로 만들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펴낸 뜻깊은 책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선조들의 '호국의 얼'이 서린 강화도 54개 돈대들을 줄줄이 꿰며 순례하는 ‘돈대 꿰미길’을 만들어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면 인기 있고 사랑받는 국민 순례 코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그뿐인가, ‘돈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돈대문화제’를 열어 우리 강화를 한껏 빛낼 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돈대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예쁜 굿즈들을 개발한다든가, 돈대 공간을 활용한 ‘스타(star) 파티’ 같은 천체관측 행사를 벌여 수도권 별지기들을 불러도 좋을 것이다.

● 이처럼 무궁한 활용 가치를 지니고 있는 강화돈대는 적절한 개발 과정만 거친다면 제주의 올레길보다 더 크게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관계당국과 정책 입안자들이 보다 높은 비전을 지니고 ‘강화돈대 르네상스’를 힘차게 일으킴으로써, 세계 유일의 유적 강화돈대를 세계에 자랑할 만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 후손에게 물려주길 기대한다. 이 책이 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강화돈대 르네상스’를 꿈꾸며
Intro 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 강화돈대

돈대 꿰미길 첫 번째-강석해협의 강화돈대
1 ‘위태로움이 없다’-무태돈대
2 앞에는 바다, 뒤로는 평야-망월돈대
3 강화돈대 중 최고 걸작-계룡돈대
4 최고의 전망지에 버려진-석각돈대
5 큰길 가에 이런 아름다운 유적이!-삼암돈대
6 외포리 젓갈시장 옆-망양돈대
7 손대다 갑자기 멈춘 ‘미복원’-건평돈대
8 아름다운 반원형의 해넘이 명소-굴암돈대
9 폐타이어 계단이 말해주는 유적-송강돈대
10 잘못 알려진 것이 너무 많다-선수돈대
11 강석해협의 길목을 지킨다-장곶돈대

돈대 꿰미길 두 번째-강화 남해안의 강화돈대
12 호젓한 산길 1km 걸어간다-북일곶돈대
13 환상적인 봄의 아름다움-미루지돈대
14 동막해변의 제1명당-송곶돈대
15 초승달 모양의 아름다운 성채-분오리돈대
16. 17 철저히 버려진 쌍둥이-양암-갈곶 두 돈대
18 단정한 형태의 아름다움-후애돈대
19. 20 폐허로 방치된 형제 돈대-택지-섬암돈대
21 강화도 바깥의 유일한-동검북돈대

돈대 꿰미길 세 번째-염하 수로의 강화돈대
22 일본의 조선 침탈 첫 단추-초지돈대
23 외세 침탈을 제1선에서 막아낸-덕진돈대
24 돌출한 ‘용머리곶’에 앉은-용두돈대
25 손돌의 전설이 어린-손돌목돈대
26 신미양요의 격전지-광성돈대
27 ‘자라머리곶’에 자리잡은-오두돈대
28 기단만 복원한 ‘사직단’?-화도돈대
29 ‘별나무’가 지켜주는-용당돈대
30 큰길 가에 우뚝 선 성채-좌강돈대
31 철저히 버려진 산등성이 돈대-가리산돈대
32 갑곶돈대에는 ‘돈대’가 없다-갑곶돈대
33 염하 건너 문수산이 빤히 보이는-염주돈대
34 안내판 하나 없는 ‘폐허’-망해돈대
35 문수산이 한눈에 보이는 요충-옥창돈대

돈대 꿰미길 네 번째-강화 북안의 강화돈대
36 가장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월곶돈대
37 ‘강화외성’이 시작되는-적북돈대
38. 안내판 하나 없는 폐허-숙룡돈대
39 ‘높이’만 남아 있는-소우돈대
40 평화전망대 가는 길 옆의-석우돈대
41 군데군데 토축만 남아 있는-천진돈대
42 ‘별처럼 펼쳐진’-철북돈대
43 개성 송악산이 빤히 보이는-의두돈대
44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하는-불장돈대
45 문 옆 돌에 명문이 있는-초루돈대
46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까치아래돈대(작성돈대)
47 ‘거북이가 기어오른’-구등곶돈대
48 조금 손대면 원형 되찾을-광암돈대
49 접근로도 없이 쓰레기장이 된-인화돈대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5개 멸실 돈대
50 정미소가 들어선-장자평돈대
51. 군 시설이 가로막고 있는-제승돈대
52 3~4m 석벽만 남은-휴암돈대
53 저수지 바닥이 된-낙성돈대
54 면석 한 개만 남아 있는-빙현돈대

책 소개

강화돈대들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역사유물로, 일종의 소규모 해안 방어시설이다. 선조들이 남긴 호국의 징표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강화돈대. 최초로 공개하는 민통선 내 10개 돈대를 포함, 세계 유일의 희귀 유적인 54개 강화돈대를 1년간 답사하여 5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완성한 국내 최초의 ‘돈대’ 안내서이다.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무너지고 흩어진 강화돈대들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순례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이 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이광식: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우주·천문과학 분야 저술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출판계에서 일하며 국내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을 발행했다. 젊은 시절부터 품었던 ‘우주는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잡고 강화도 서쪽 퇴모산으로 귀촌해 10년간 별을 보며 쓴 〈천문학 콘서트〉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금은 '원두막천문대'에서 별을 보며 전국의 각급 학교-단체에 우주 특강을 나가고 있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도 관심이 깊어 일찍이 〈한국근현대사사전〉(공저)을 쓴 데 이어, 전국의 관련 유적을 취재하여 쓴 〈우리 옛시조 여행〉을 펴낸 바 있는 저자는 강화의 놀라운 유적인 '돈대'에 꽂힌 나머지, 2021년 1월부터 1년간 강화 해안 100km에 촘촘히 박힌 총 54개 돈대를 탐방 취재한 강화돈대 기사를 매주 한 편씩 〈강화뉴스〉에 연재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밖의 저서로는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우주덕후사전〉(전2권), 〈천문학자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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