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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 바라본 세상은

창 너머 바라본 세상은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창 너머 바라본 세상은
  • 저 자장원락
  • 출판사푸른나무
  • 출판일2022. 06. 20
  • ISBN9788992008891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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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생전 일간신문 기자로 일했던 장원락은 2019년 5월 작고하였다. 그런데 무구한 감성을 가졌던 시인은 어느 시점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근거는 그의 시편에서 찾을 수 있다. 그의 시 대부분에서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이 드러나는데, 그에 반하여 또 그의 작품 안에서는 이별과 죽음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포용까지 담겨 있다.
죽음의 찬미, 그는 자신이 살아 있었다는 하나의 결정적인 알리바이로써 진중한 성찰과 겸허한 모색이 가득한 시편들을 우리 앞에 남겨두었다. 너무나 영민했기에 고독했고, 고독했기에 깊었으며, 깊었기에 또 앓아야 했던 시인 장원락. 죽음마저 초월한 듯 지상에서의 이별을 두고 꿈을 꾸러 간다고 말했던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그, 이 아름다운 시인이 남기고 간 183편의 소중한 유작들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목차

1부 아무도 잠들지 않은 밤
2부 안식을 위하여
3부 눈이 내려앉으면
4부 길 위에서 만난 그대
5부 혼자 남은 역
6부 풀잎이 되고 싶다
작품 해설

책 소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던 시인의 기나긴 여정, 그 마지막 발자취를 찬찬히 따라가다
故 장원락 시인의 유고 시집.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고인이 살아생전 집필하였던 183편의 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구성하였다. 삶과 사랑, 희망과 그리움, 만남과 이별, 죽음과 탄생 등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작가는 묵직한 어조로 노래한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일종의 전술 전략으로서 성찰과 모색을 시작할 때, 그가 동원하는 이미지는 바로 ‘길’이었다. 『창 너머 바라본 세상은』에 실린 「길」 연작시 17편과「길 위에서 만난 그대」 연작시 14편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시인은 ‘길’을 공감각적으로 대상화하고 인격화하면서 자신의 삶이 처한 한계와 상황을 투시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장원락:

1972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다. 경남과학고등학교를 거쳐 KAIST를 졸업한 후 한국경제신문사 산업부 기자로 일했다. 한국경제신문사 재직 중 중국 상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學校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대학 재학 때부터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까지 꾸준히 시詩를 썼으며, 1998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지병으로 2019년 5월 2일 4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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