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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진지 드세요

아드님, 진지 드세요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아드님, 진지 드세요
  • 저 자강민경
  • 출판사좋은책어린이
  • 출판일2022. 06. 23
  • ISBN9788928318322
  • 이용 대상아동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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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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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높임말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동화로 쉽게 접근하는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언젠가부터 어린이들의 말은 유행어와 은어로 물들어 있습니다. 또, TV에 나오는 유행어와 인터넷 용어들을 따라하면서 말이 점점 짧아지는 것도 하나의 현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에게든 사용하는 말이 짧아지고, 편한 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요즘 어린이들의 언어 생활입니다.
흔히 높임말 교육은 학교 교육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높임말의 사용은 사회에 나올 때 필요한 에티켓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부터 준비되어야 하는 언어 습관입니다. 가정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지내는 공간이자 관계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반말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쉽고 익숙합니다. 웃어른이나 부모님께도 함부로 말하는 것이 일쑤입니다.
『아드님, 진지 드세요』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이러한 언어 습관을 담은 창작동화입니다. 가족이라는 친밀감 속에서 묻히기 쉽지만 꼭 배워야 하는 높임말 사용을 엄마와 할머니의 재미있는 작전과 범수가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로 풀었습니다.
짜증 대장, 반말 대왕 범수의 변화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읽는 부모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며, 가족을 유쾌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 것입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높임말에 관한 이야기!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끼리도 높임말로 대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다툼을 막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었지만 어린이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증가하고 다툼이 줄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학교의 일화는 거친 말을 쓰는 어린이들에게 높임말 사용을 스스로 체험하도록 하는 인성교육의 방법으로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범수는 반말을 하거나, 함부로 말하는 태도 때문에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듣지만, 반말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아이입니다. 친구들끼리 있을 때에도 반말을 하면 아이들이 우러러보는 것 같고, 마트에서 반말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우쭐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마트, 길, 태권도장, 학교에서 반말을 쓰면서 생기는 사건들로 인해 점차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높임말을 써야 하는 상황’과 ‘바른 태도로 말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높임말을 배우는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킥킥 웃음 짓게 하는 깨달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목차

꼬리 없는 말 ------------- 4

아드님, 진지 드세요 ------------ 14

반말 왕자님 ---------- 22

하녀 엄마 ---------- 28

싹수 노란 애 ---------- 36

굳어 버린 혀 ---------- 44

강아지님, 진지 드세요 ---------- 50

신나게 요요요 ---------- 50

작가의 말 ---------- 63

책 소개

아침마다 벌어지는 엄마와 범수의 기상 전쟁! 그런데 정작 문제는 늦잠이 아니라 범수의 말버릇이다. 오늘 아침에도 엄마, 아빠, 할머니, 누나에게 툭툭 반말을 내뱉던 범수는 결국 식구들에게 돌아가며 한소리씩 듣는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에게 대답하며 말꼬리를 자르다 주의를 듣는다. 학교에서 돌아온 범수는 여전히 버릇없이 행동하지만, 엄마와 할머니는 오히려 범수에게 존댓말을 쓰며 왕자처럼 받들어 준다. 범수는 어리둥절하면서도 엄마와 할머니 모두 범수를 받들어 주자 왕자가 된 것 마냥 우쭐하기만 하다. 범수는 마트에 가서도 엄마에게 이것저것 명령하며 반말을 한다. 그런데 우쭐한 기분도 잠깐, '아드님, 이건 어떠세요?' '아드님, 이것도 살까요?' 하며 쫓아다니는 엄마에게 한 할머니는 호통을 치고, 마트의 손님들도 이상한 눈으로 범수와 엄마를 힐끔거리며 수군거리자 마음이 상한다. 급기야 태권도 학원에까지 와서 존댓말을 하는 엄마 때문에 친구들은 범수에게 '하녀 엄마'를 뒀다고 놀림을 당한다. 태권도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범수는 또다시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꾸지람을 듣고, 기분이 상해 마음대로 행동하는데, 알고 보니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민지의 할머니이다. 엄마의 존댓말이 불편하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범수는 엄마에게 용서를 빌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기로 약속을 하는데…….

저자 및 역자 소개

▶ 저자 강민경: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가방 안에 항상 책을 두세 권씩 넣고 다닙니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동화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드님, 안녕하세요』, 『알 낳는 거짓말』, 『아드님, 참으시어요』,
『100원이 작다고?』, 『2학년 6반 고길희 선생님』, 『내 맘대로 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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