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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만지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들

우주를 만지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들

  • 도서 주제순수과학
  • 제 목우주를 만지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들
  • 저 자권재술 지음
  • 출판사특별한서재
  • 출판일2020. 09. 29
  • ISBN9791188912872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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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당신이 그 진리를 딛고 서 있다.”
물리학, 그 안에 담긴 우주 이상의 인생학

『우주를 만지다』는 개기일식, 외계인, 상대성이론,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아직 낯설기도 한 물리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상식이 180도 뒤집어질 수도 있고, 눈앞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기를,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과학자 수준의 지식을 얻기보다는 그저 과학자들이 느끼는 자연과 우주의 감동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길 바랐으며, 우주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그저 부담 없이 우주를 만지고 우주와 놀면서 더 풍요롭고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랐을 뿐이다.

우주에는 너희 철학이 몽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누군가에게는 과학이라는 분야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막상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과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지구와 우주의 경계처럼 모호해지고 끝내 허물어지게 될 것이다. 행여 당신이 ‘과학 문외한’이더라도 상관없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의 입에서는 “과학이 이렇게 쉽다니, 심지어 재미있기까지?!”라는 말이 절로 터져 나올 테니까!

아름다운 우주 세계를 향한 인생 예찬!
“과학이 이렇게 쉽다니,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지금처럼 모두의 삶이 힘들 때, 당장의 현실이 막막할 때 오히려 머나먼 곳으로 눈을 돌려 보는 건 어떨까? 하루하루 힐링이 간절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저 멀리에 있는 우주인지도 모른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시간에 펼치는 『우주를 만지다』는 독자들에게 드넓은 우주를 배우며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우주 탐험의 종착점은 우주가 아니다. 그 종착점은 바로 지구다.
(…) 지구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지구를 떠나는 것이다.”

『우주를 만지다』는 우주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까지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이 모든 이야기가 결국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구를 알기 위해, 또 우리의 삶을 알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시간을 기꺼이 마주해 보자. 빛나는 별과 원자들의 춤, 차원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지켜보고 있으면 현실로 인해 지쳐 있던 마음속에도 물리학의 즐거움이 서서히 떠오를 것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별 하나 나 하나
별 하나 나 하나
방랑자들
과거를 보다
별 헤아리기
머나먼 별
경계는 없다
창백한 푸른 점
삐딱한 지구
일식을 보는 마음
둥근 땅
이름이라는 폭력
외계인 찾기
외계인과의 조우(遭遇)

2장 원자들의 춤
원자들의 춤
라부아지에의 불멸(不滅)
아보가드로수의 비밀
보이는 것의 안쪽
필멸의 존재
원자의 모양
이기적 원자
맥스웰의 도깨비
분자들의 여관방
엔트로피
암흑물질

3장 신의 주사위 놀이
입자인가 파동인가
오직 생멸(生滅)이 있을 뿐
우주적 인연
하느님 속이기
슈뢰딩거의 고양이
신의 주사위 놀이
체셔 고양이의 웃음
양자 얽힘
바꿔치기
선택, 존재 이유
진공, 우주의 난장판
숨겨진 차원

4장 시간여행
299792458
메멘토 모리
시간과 공간의 탄생
동시성의 상대성
이상한 나라
시간여행
만들어진 아인슈타인
우주여행, 애인의 손을 놓지 마라
상대론은 상대적이지 않다
여기가 4차원이다
휘어진 공간
블랙홀은 아주 검지는 않다
지평선

부록
미시세계, 작은 우주
거시세계, 큰 우주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

감사의 말

책 소개

과학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 분야를 아우르는 인사들의 극찬!
물리학자의 시(詩)가 있는 과학 에세이

‘물리학’, 단어만 들어도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당신을 위해 보다 따스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우주를 이야기하는『우주를 만지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구의 모든 모래알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작은 원자 단계의 미시세계부터 감히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우주 너머의 거시세계까지, 우리가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세상을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학 에세이다. 독자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노물리학자의 연륜이 담긴 인생에 대한 고찰, 모든 이야기의 끝에 배치된 짧고 인상적인 시편으로 감성까지 이끌어내었다.
무한한 우주 세계에 관한 탐구로 호기심을, 또 머나먼 우주를 우리의 삶과 연결 짓는 시로 문학성을 동시에 잡은 『우주를 만지다』는 tvN 「알쓸신잡」의 과학박사 김상욱 교수부터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소설가, 유성호 문학평론가, 『오렌지 기하학』 함기석 시인 등 분야를 아우르는 인사들의 극찬을 받았다. 과학으로부터 전해지는 문학적 감동이라니, 불가능할 것만 같은 두 분야의 조화를 저자는 성공적으로 빚어냈다. 과학과 문학이라는 별미 같은 조화 속을 유영하다 보면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학과 우주라는 매력에 빠져들며 인생을, 또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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