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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末旅行 : 洪盛原小說集

週末旅行 : 洪盛原小說集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週末旅行 : 洪盛原小說集
  • 저 자洪盛原 著
  •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출판일2020. 07. 15
  • ISBN9788932037530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4,000 원
  •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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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낭만과 현실 사이의 씁쓸함이여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도서 중 한 권이었던 홍성원의 소설집 『주말여행』이 〈문지클래식〉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주말여행』은 홍성원의 초기 중ㆍ단편소설 중 총 일곱 편의 대표 작품을 추려 묶은 책이다. 이 책은 1970년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의 자유와 낭만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구습과 폭력적 사회상을 교차시키며 70년대 청년들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여행이나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소설적 상황을 화자에게 부여함으로써 청년들이 쉽게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에너지를 그려냄과 동시에, 이를테면 “우리들의 장래를 예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들의 비극”이라고 말하며 짧은 청춘의 시기를 지난 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상 가능한 삶에 대한 예감을 세심하게 끌어낸다. 물론 현재 한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수십 년 전 젊은이들의 삶에 공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잔 다르크”(「늪」)가 되고 싶었던 소녀가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의 ‘부인’이 되기를 희망하거나 이후엔 그마저도 꿈꿀 수 없게 되어버리는 데에서 오는 씁쓸한 감정은 낭만과 현실 사이의 갈등이라는 시대를 불문한 문제로 이어지면서 독자를 가장 보편적인 삶의 문제로 이끌어간다.
작가 홍성원은 『남과 북』 『먼동』 『그러나』 등의 장편소설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굵직한 장면들(한국전쟁, 식민지 시대 등)을 다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예술적 유산을 이어받은 자녀 ‘홍 자매(홍진아, 홍자람)’는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대중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5월 1일은 작가 타계 12주기이다.

목차


무전여행
프로방스의 이발사
사공과 뱀
즐거운 지옥
괴질
주말여행

해설/내 생각대로 살 수 있을까?_우찬제
작가의 말

책 소개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문지클래식〉.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문지클래식〉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게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앞으로 더욱 충만해질 〈문지클래식〉은, 각 작품들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쳤다.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할 〈문지클래식〉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저자 및 역자 소개

1937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수원에서 성장했고, 고려대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196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전쟁」이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뽑힌 후,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빙점지대」, 월간 『세대』 기념문예에 단편 「기관차와 송아지」, 『동아일보』 장편 공모에 「디데이의 병촌」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주말 여행』 『무사와 악사』 『흔들리는 땅』 『폭군』 『투명한 얼굴들』, 장편소설 『디데이의 병촌』 『남과 북』 『기찻길』 『마지막 우상』 『먼동』 『달과 칼』 『그러나』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5월 1일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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