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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메이트 : 1학기

클래스메이트  : 1학기

  • 도서 주제문학
  • 제 목클래스메이트 : 1학기
  • 저 자모리 에토 지음
  • 출판사스토리텔러
  • 출판일2020. 06. 01
  • ISBN9788967442187
  • 이용 대상일반
  • 가 격12,000 원
  • 수상 내역
  •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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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클래스메이트》 ’1학기’와 ‘2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한 반의 1년간을 클래스메이트 스물네 명의 시점으로 릴레이하듯 이어간 연작소설이다.
이제 막 청소년 문턱에 들어선 한 학급 스물네 명 모두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 이야기로, 중학생들은 “이거 완전 내 얘기!” 하며 절대 공감할 내용이다. 그 또래를 가르치고 양육하는 선생님과 부모는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데 훌륭한 소재이자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는 어른들의 옛날이야기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그 다감한 시기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듯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건강한 사춘기,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
기타미제2중학교 1학년 A반.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거나 오늘 처음 만난 소년소녀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좁은 교실 안에서 그보다 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으려고 애쓰는 스물네 명의 모습이 펼쳐진다.
스물네 명에게는 스물네 가지 고민이 있다. 친구 관계, 장래희망, 첫사랑, 자존감, 성에 대한 호기심, 등교 거부, 시기심, 비밀, 배신, 외로움 등등으로 가슴앓이를 한다. 어른들 눈에는 별일 아닌 듯 보이는 하나하나가 중학 1학년에게는 인생이 바뀔 정도로 심각한 사건들이다.
이들은 사소한 일로도 무너져 내릴 듯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어디까지라도 날아오를 것만 같은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발산하기도 한다, 어설프고 애매한 생각과 행동은 일상사를 뜻밖의 상황으로 몰고 가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도 한다. 하지만 그들 방식대로 풀어나가면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경쾌하고 때론 진지하게 그리고 따스하고 꼼꼼하게 그려진다.
이 작품은 클래스메이트 스물네 명이 차례차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스물네 편의 이야기가 물 흐르듯이 이어지면서 한 아이의 파트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뒤에 나오는 다른 아이의 파트에서 밝혀지는 방식이다. ‘맞아 그 일’, ‘걔가 그랬지’ 하면서 슬며시 열어 보인다.
스물네 명 각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다시 연결이 되고 동시에 시간도 흐르는 구성이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보이는 경치가 다르듯이 같은 사건을 몇 가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그 느낌의 차이도 재미있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에 결론은 없다. 아직 중학생이기 때문이리라. 앞으로의 그들 이야기 더 궁금해진다. 다음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딛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이들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도 즐겁다.

목차

13. 가을 해는…… / 유카
14. 반주자 / 신페이
15. 찾았다 / 가호
16. 맨홀 뚜껑 / 히나코
17. 이타루 갱생 프로젝트 / 노무상
18. 플라타너스 잎이 질 무렵 / 고노짱
19. 내가 툭하면 화내는 이유 / 신야
20. 조커 또는 전사 / 후가
21. 발렌타인데이 이브 / 레이미
22. 약속 / 마코토
23. 이타루가 도착하다 / 이타루
24. 그 길의 끝 / 히로

책 소개

‘건강한 사춘기,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클래스 메이트 2학기』. 기타미제2중학교 1학년 A반.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거나 오늘 처음 만난 소년소녀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좁은 교실 안에서 그보다 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으려고 애쓰는 스물네 명의 모습이 펼쳐진다. 스물네 명에게는 스물네 가지 고민이 있다. 친구 관계, 장래희망, 첫사랑, 자존감, 성에 대한 호기심, 등교 거부, 시기심, 비밀, 배신, 외로움 등등으로 가슴앓이를 한다. 어른들 눈에는 별일 아닌 듯 보이는 하나하나가 중학 1학년에게는 인생이 바뀔 정도로 심각한 사건들이다. 이들은 사소한 일로도 무너져 내릴 듯한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어디까지라도 날아오를 것만 같은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발산하기도 한다, 어설프고 애매한 생각과 행동은 일상사를 뜻밖의 상황으로 몰고 가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도 한다. 하지만 그들 방식대로 풀어나가면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경쾌하고 때론 진지하게 그리고 따스하고 꼼꼼하게 그려진다.

오로지 돋보이기 위해 지휘봉을 떠맡은 신페이는 합창경연대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자존감이 낮아 학교에 나오지 않던 가호가 등교하게 된 계기는? 오래달리기대회를 두고 이루어진 리오와 아리스의 수상한 내기의 결말은? 그리고 1학년 종업식. 반장인 히로는 이날도 반 문제로 고민을 하는데……. 매일 얼굴을 마주하면서도 아직 서로 모르는 게 남아 있다. ‘1학기’에서 존재감을 남기면서도 주인공은 되지 못했던 클래스메이트들이 종업식까지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학급 내에서 미묘하게 거리감을 느끼게 했던 친구들을 새로운 사건들을 통해 하나로 묶어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1학기’에서의 복선을 차츰 거두어들이는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여러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 파트의 주인공들이 본 인상일 뿐이다. 진짜 모습은 그들 차례가 되어서야 비로소 제대로 전달된다. 억지스러움 없이 한 학급 전원이 성장해 가는 모습은 읽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모리 에토 196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 1991년 《리듬》으로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무쿠 하토쥬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로 나오키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초승달》로 추오코론 문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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